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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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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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국산 맞춤' 보조금… 전기버스 보급, 환경부가 발목 지면기사
中 중심 'LFP 배터리' 혜택 삭감국내 업체에 수요 몰려 공급 적체"노후차 대체 못해 노선 축소 고민"정부가 자국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화재에 강한 수입산 배터리 전기버스를 사실상 규제해 안정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8월13일자 9면 보도=화재에 약한 '삼원계 배터리' 권장… 정부 '전기버스 정책' 불안감 불똥), 이 같은 정부 정책으로 전기버스 수요가 국내 특정 제조사로 쏠리면서 심각한 '공급 적체'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내 전기버스 전체 주문량의 30%가량이 해를 넘기도록 출고되지 못하는 등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버스 업체들은 노선 축소까지 고민하고 있는 실정이다.1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계약이 체결된 경기지역 전기버스 중 출고 시점이 해를 넘겨 보조금 예산이 올해로 이월된 차량은 총 277대다. 당해 전체 전기버스 계약(952대)의 30% 정도가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출고 대기 중인 것이다. 앞서 지난 2022년 기준 보조금 이월 차량은 180대로, 한 해 만에 출고 지연 차량이 100여대가 늘어난 셈이다.공급 적체 현상은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들이 늘어나는 생산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배경에는 당국이 올해부터 사실상 국산 전기버스를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점이 있다.앞서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통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 전기버스 보조금을 최대 60% 삭감하면서도 삼원계(NCM) 배터리 차량 혜택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로인해 LFP 배터리를 주로 취급하는 중국산 전기버스의 경우 삼원계 배터리 기반 국산 전기버스에 비해 보조금을 최대 5천만원 가까이 못 받게 되면서 국산으로 수요가 쏠리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전체 시장에서 국산 전기버스 비중은 지난 2020년(66.8%)부터 지난해(45.9%)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올해 보조금 개편안 이후 상반기 기준 59.3%로 회복세에 올랐다.선택지는 좁혀진 상황이지만, 제때 차량을 받지 못하고 있는 버스업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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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고물가 한시름 덜고, 장바구니 꽉 채우고…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개최 지면기사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서 진행고물가 시대에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크게 오른 가격 탓에 마음껏 담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2022년 8월 '제1회 경기푸드박람회'를 시작으로 같은 장소에서 3번째로 열리는 이번 경기푸드박람회는 소비자들에게 농·수·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농민·소상공인들에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로 자리를 잡으면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먹거리 박람회로 발돋움 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국내 185개사, 200부스 규모로 운영되면서 경기도의 각종 농·수·특산물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이색 먹거리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어 한층 더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특히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도내 수산중소기업 및 어촌계와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을 홍보하고 NH농협 경기본부도 경기미를 나눠주면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또 입장객에게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17일 오후 2시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댄스파티!', 18일 오후 2시 캐릭터뮤지컬 '지니지니 강이강이' 공연이 열려 동심마저 사로잡을 예정이다.제3회 경기푸드박람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박람회도 동시에 시행된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지역별 다양한 답례품을 만날 수 있는 시·군 홍보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경기푸드박람회서 선보이는 접경지 군급식)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지난해 열린 제2회 경기푸드박람회에서 부스를 둘러보는 시민들.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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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101명 통합채용, 28일부터 접수… 내달 28일 필기 지면기사
경기도는 산하 24개 공공기관 직원 101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2회 통합채용시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주요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13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문화재단 6명 ▲경기아트센터 9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7명 ▲경기콘텐츠진흥원 5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명 등이다.이번 통합채용은 8월 28일~9월 3일 원서접수를 거쳐 9월 28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통합채용 홈페이지(gg.saramin.co.kr)를 참고하면 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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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경인일보·재능대 '대중음악 발전' 한뜻 지면기사
지역 문화예술·인재양성 등 협약… '인천 실용음악페스티벌' 열기로 경인일보와 재능대학교가 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경인일보와 재능대는 지난 14일 경인일보 인천본사 대회의실에서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대중음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경인일보와 재능대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2024 인천 실용음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연 부문은 보컬, 악기(밴드 협연), 작곡·싱어송라이터 등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중등학생, 대학생, 성인이다. 경인일보와 재능대는 인천 실용음악페스티벌이 국내 뮤지션·예비스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식에는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영모 사장과 목동훈 편집국장, 재능대 이남식 총장과 성기영(실용음악과 교수) 입학홍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김영모 사장은 "행사 참가자들이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고, 이남식 총장은 "기존 실용음악 경연대회와 차별화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경인일보와 재능대는 지난 14일 경인일보 인천본사 대회의실에서 '대중음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8.14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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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스크린으로 만나는 내 청춘의 한 장면… 10월 18~24일 '인천 영화 주간 2024' 지면기사
인천 지역 최대 영화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4'(INCHEON FILM WEEK 2024)이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올해 인천 영화 주간의 주제는 '내 청춘의 한 장면'이다. 영화 상영, 감독·배우와의 만남, 전문가들의 영화 큐레이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할 메인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연수구 스퀘어원과 CGV인천연수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중구 애관극장, 동구 인천미림극장,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부평구 대한극장에서는 18일부터 24일까지 '씨유 인 시네마(SEE YOU IN CINEMA): 극장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지역 극장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영화 관람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는 인천 영화 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뽑은 인생 청춘 영화' 투표를 진행한다. 최다 득표를 얻은 작품은 이번 행사에서 공식 상영하기로 했다. 인천 영화 주간 2024 공식 포스터는 카호클럽스튜디오 대표인 류진 디자이너가 맡았다. 폭발하는 청춘의 자유로움, 발랄한 모습 등을 다채로운 색상으로 표현했다. 인천 영화 주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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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LH, 신축 매입임대 1만7천가구 연내 추가 매입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경기 8천973가구, 인천 3천17가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내 신축 매입임대 1만7천가구를 추가로 매입한다. 14일 LH에 따르면 LH는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2만1천가구+α'를 더해 총 '10만가구+α'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 4월 발표된 3만3천가구에서 든든전세 주택 3천400가구, 신축 매입약정 1만3천600가구를 더한 총 5만가구를 매입할 예정이다. 기존에 발표한 기존주택 매입 4천가구는 별도다. 이번 추가된 매입물량은 빌라 등 비(非)아파트 건설 정상화를 통한 전월세 시장 안정이 필요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배분되며, 주요 공급대상은 신혼·신생아 가구이다. 입지와 설계가 양호한 든든전세, 신혼·신생아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임차인에게 분양전환하는 '분양전환형 신축매입'을 신규 도입한다. '분양전환형 신축매입'은 6년간 임대 후 기존 무주택 임차인에게 분양전환·매각하는 방식이다. 매입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확대, 자금지원 강화 등도 추진된다. 우선 민간법인이 주택 유형에 상관없이 신축 매입임대주택 건설 목적으로 노후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기본세율이 적용되도록 개선해 사업추진 장애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신축 매입약정 사업자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PF대출 보증 가입 보증 한도를 현재 지역·주택면적별 총사업비의 70∼90%에서 일괄 수도권 90%, 지방권 80%까지 높여 폭넓은 1금융권 저리대출을 지원한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침체된 비아파트 건설 정상화를 통한 수도권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공공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매입목표가 추가 부여된 만큼 매입임대 목표 달성에 집중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www.apply.lh.or.kr)에 게시된 본사 통합 정정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고문에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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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 ‘어부바 한마당’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임인수)는 지난 13일 화성시 송산중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12개 지역아동센터 돌봄아동들을 초청, '2024 경기신협 어부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신협사회공헌재단 임직원과 경기도 87개 신협 간부직원으로 구성된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단장·오유미)이 참여해 신협 마스코트인 어부바와 포토타임, 장기자랑, 경제상식 퀴즈, 에코백·부채·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 등 돌봄아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 및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두손모아봉사단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유미 단장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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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의왕시, 전기차 구입시 최대 950만원 지원한다
의왕시가 전기차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승용과 화물 차량을 구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대 950만원까지 지원혜택을 부여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승용차의 경우 우선순위(취약계층·독립유공자·소상공인·다자녀·생애최초 등) 50대를 포함해 전기택시 50대, 일반 400대 등 총 500대에 대해 국비보조금을 최대 650만원 범위 내에서, 시비보조금은 최대 300만원까지 차종별 차등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기택시는 250만원 상당의, 다자녀가구 역시 개인 구매 시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화물차의 경우 우선순위 10대를 비롯해 택배 20대, 중소기업생산제품 10대, 일반 60대 등 100대를 대상으로 국비와 시비를 각각 지원한다. 초소형 차량의 경우 종류와 무관하게 250만원(초소형 화물차 400만원) 상당의 정액 지원이 이뤄지지만, 구매자가 단거리 교통수단 활용 또는 배달·관광 등 도심 내 영업을 위해 지역 거점 사업의 일환으로 구매 사실을 징빙하면 50만원 상당의 국비가 더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접수일 기준 한 달 이상 의왕시에 주소를 둬야 지원 혜택 대상에 포함된다"면서 “지원받은 전기차를 수출을 목적으로 등록 말소 시 최대 4년 이상 8년 미만의 차량까지도 20%의 지원금을 회수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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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곽재선 KGM 회장, 튀르키예·독일서 직접 ‘액티언’ 세일즈에 나서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곽재선 회장이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와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해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고 판매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독일 딜러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액티언 세일즈에 직접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사수바로글루 그룹(Sahsuvaroglu group)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니핫 사수바로글루(Nihat Sahsuvaroglu) 대리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KGM의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시장 판매 확대 전략을 공유하고 액티언 제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토레스 EVX 등을 판매하고 있는 딜러를 직접 방문해 현지 판매 상황과 KGM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등을 직접 확인했다. 곽 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난달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의 사전예약이 5만5천대를 넘어서며 KGM 창사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한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튀르키예 시장에서도 판매물량 증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액티언의 제품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 “튀르키예는 KGM의 중동 지역 성장세를 이끄는 중요 시장으로, 지난 3월 토레스 EVX 론칭 이후 판매가 큰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신모델 론칭은 물론 대리점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 및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확대를 통해 판매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며 협력을 당부했다. 토레스 EVX는 지난 3월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등 글로벌 론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지난달까지 6천292대를 수출했다. 특히 튀르키예 시장에서만 지난 상반기까지 2천522대가 판매돼 전기차 시장점유율 11.6%를 기록하는 등 튀르키예 전기차 전체 판매 3위, 수입차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하면서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KGM의 지난 7월 전체 누계 수출은 3만6천663대로,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3만2천981대)대비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