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영종 골든테라시티 내 '국제학교 유치' 공모 설명회
    경제

    영종 골든테라시티 내 '국제학교 유치' 공모 설명회 지면기사

    외국학교법인 6~7곳서 설립 관심 경제청, 내년 1월10일까지 제안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옛 미단시티)에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골든테라시티에 외국학교법인 유치를 위한 공모 설명회를 이날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이 입주해 있는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6~7개 외국학교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종국제도시 국제학교 설립에 관심을 나타냈다.인천경제청은 골든테라시티 개발이 완료되면 영종국제도시 인구가 20만명으로 증가하는 것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인근 인스파이어 리조트, 인천공항 복합물류단지 등에 입주하는 임직원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이면 골든테라시티와 한상드림아일랜드를 잇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한상IC' 개통에 이어 제3연륙교(영종~청라)도 완공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고 홍보했다.국제학교는 인천 중구 운북동 골든테라시티 교육연구시설 용지 약 9만6천㎡에 건립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2028년 개교를 목표로 내년 1월1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받기로 했다. 내년 1분기 내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국제학교 유치사업은 수의계약 형태로 추진된 기존 방식과 달리 국제공모와 전문가 평가를 토대로 사업자 선정이 이뤄진다. 평가 항목에는 본교 명성과 운영 능력, 재무 현황을 비롯한 분교의 재원과 학사 계획, 학생 모집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된다.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송도국제도시에는 채드윅과 캘빈매니토바 등 국제학교 2개가 있으며, 청라국제도시에는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다.골든테라시티는 RFKR(중국 푸리그룹 한국법인)이 9천억원을 투자해 특급호텔·외국인카지노·컨벤션 등을 조성하는 복합리조트 단지로, 2014년부터 추진됐다. 하지만 투자가 지연돼 공사가 중단됐고 지난해 카지노 사업권까지 실효되면서 사업 자체가 중단됐다. 인천경제청은 골든테라시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골든테라시티(구 미

  • [포토] 한화·농협중앙회, 포천 사과농가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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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한화·농협중앙회, 포천 사과농가 일손돕기 지면기사

    (주)한화와 농협중앙회가 수확기를 맞이한 포천시 영중면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한화 임직원 30여명은 사과농가에서 수확 및 분류, 농경지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024.10.28 /한화 제공

  • 경기 인천 일자리센터 채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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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인천 일자리센터 채용 정보 지면기사

  • 코로나도 버티게 한 희망… 절망으로 만든 '경기 침체' [빅데이터로 본 인천 소상공인 생태계·(中)]
    경제

    코로나도 버티게 한 희망… 절망으로 만든 '경기 침체' [빅데이터로 본 인천 소상공인 생태계·(中)] 지면기사

    팬데믹 이후 찬바람 부는 '리단길' 매출 줄고 임대료 늘어 폐업 선택금리 인상·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 공실은 늘어도 임대료 꾸준히 올라이름값 기대감 반영… 침체 악순환 코로나19를 버텼던 인천지역 '리단길'도 엔데믹 이후 찬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매출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임대료는 매년 올라 점포를 내놓거나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경기 침체 장기화가 인천 핵심 상권은 물론 차별화된 상품·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던 리단길마저 얼어붙게 만든 것이다.부평구 갈산동 청리단길에서 7년째 카페를 운영하는 염민영(34)씨는 급감한 매출에 걱정이 크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저녁까지 손님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지만, 올해는 많아야 2~3개 팀이 가게를 찾는다고 한다. 7년 전 가게를 열 당시 월 140만원이었던 임대료는 매년 5%씩 올라 200만원에 근접했다.염씨는 "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뒤 임대료가 꾸준히 올랐다"며 "매출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절반 밑으로 줄었는데, 임대료는 계속 상승하니 수익이 나기 어렵다. 직원을 두면 무조건 적자인 상황"이라고 했다.매출이 줄고 임대료는 오르는 현상은 인천의 리단길에서 공통으로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가 시작된 2022년 상반기부터 일상 활동이 시작되자 인천의 주요 상권으로 소비 수요가 분산됐고, 그해 하반기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까지 위축되면서 리단길의 매출은 내리막길로 돌아섰다.매출 감소를 이겨내지 못한 점포들이 문을 닫고 공실이 늘어나면 임대료도 그에 맞춰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인천지역 리단길 소상공인들은 하나같이 임대료가 오르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궐리단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유영진(32)씨는 "궐리단길의 현재 권리금은 3년 전 망원동 카페거리 수준으로 올랐다"며 "비슷한 임대료면 다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로 가지 인천에서 장사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했다.청리단길에서 1년째 빈티지숍(구제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이인선(39)씨는 \

  • [인터뷰] 취임 2년 맞은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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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취임 2년 맞은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지면기사

    격식없는 소통 통해 조직 개선…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직원 생일땐 선물·격려 메시지 '일하고 싶은 기업' 선정 결실도남은 임기는 시민들 '안전' 집중 "남은 임기 1년은 인천시설공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겠습니다."취임 2주년을 맞은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취임 첫해는 적응기였고, 올해는 성과를 내는 해였다"며 남은 임기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김 이사장은 2022년 10월 취임 이후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조직 분위기 완화를 위해 앞장섰다고 했다.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경비 직원과 악수하고, 1천명이 넘는 공단 직원의 생일 등 기념일마다 기프티콘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단순히 기념일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격식 없이 저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며 "직원들이 편하게 의견을 내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김 이사장의 노력은 인천시설공단의 대내외적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4월 전국 특별·광역시 지방공기업 최초로 'ESG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5월에는 전국 시설공단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일하고 싶은 기업(Good Company)' 인증을 받았다. 올해 8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김 이사장은 "조직 문화를 개선한 게 결과적으로는 인천시설공단 고객 만족도 향상 등으로 이어졌다"며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을 가지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에너지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기가 끝나더라도 지금의 분위기가 직원들에게 습관처럼 남아 시민들에게 항상 질 높은 행정·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인천시설공단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3개의 신규 수탁사업을 앞두고 있다. 서구 가좌·검단 복합문화센터, 남동구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인천시 혁신육아복합센터 등 새로 건립되는 시설들의 관리를 맡게 되면서 직원들의 새로운 승진 기회도 만들었다는 게 김 이사장 설명

  • 구월로데오·부평역 하락세에도… 펜데믹 맞서 싸운 리단길 [빅데이터로 본 인천 소상공인 생태계·(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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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월로데오·부평역 하락세에도… 펜데믹 맞서 싸운 리단길 [빅데이터로 본 인천 소상공인 생태계·(中)] 지면기사

    코로나 충격 '희비 갈린 상권' 2019~2023 소비행태 분석 결과궐리단길·청리단길·평리단길소규모·개성 강조 '공간 상품화'방역 조치 시기에 오름세 기록코로나19 유행 기간 부평·주안·구월로데오 등 인천 대표 상권들은 직격탄을 맞았지만, 반대로 매출이 늘어난 상권도 있다. 개성 있는 카페와 식당 등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이른바 인천의 '리단길'은 코로나19 충격에서 비교적 타격을 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인하대학교 소상공인경제생태계연구센터(소상공인센터)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상가 정보 데이터와 삼성카드 결제액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궐리단길(구월도매시장 일대), 평리단길(부평문화의거리~부평시장 일대), 청리단길(부평구청역~굴포천역 일대) 2019~2023년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지역 매출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가 진행되던 시기에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리단길'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경리단길'에서 유래한 상권의 한 종류다. 일반적 상권과 달리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독특한 먹거리로 구성된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어 2010년대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생겨났다. 인천 역시 구월 로데오거리와 부평 문화의거리 등 핵심 상권 인근의 작은 골목길을 중심으로 2017년부터 리단길이 형성됐다. '구월'의 줄임말 '궐', 부평의 '평', 부평구청의 '청'을 리단길과 결합한 방식으로 용어가 탄생했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기반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이 늘었다. 리단길 매출은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충격에도 꺾이지 않았다. 2019년 6월 한 달간 평리단길 결제액은 1억4천958만원이었는데, 2021년 6월에는 28.5% 늘어난 1억9천225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청리단길 결제액 역시 5천690만원에서 9천724만원으로 70% 넘게 증가했다. 평리단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현직(42)씨는 "코로나19 시기에는 (집합인원·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 조치로 사람들이 저녁에 술집을 가지 못하니 카페를 찾는 이가

  •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장금이 온&온’ 통해 금융사기 예방
    금융·주식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장금이 온&온’ 통해 금융사기 예방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장금이 온&온(溫&溫)' 행사를 개최했다. 장금이 온&온 행사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동명의 조선시대 어의녀처럼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8일 NH농협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수원 못골시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이충환 수원못골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경기본부직원과 대학생봉사단 N돌핀 단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주요 피싱범죄 유형과 수법, 대응법, 기타 후속조치, 피싱 예방서비스 등이 담긴 리플렛을 교부하고 피해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김민자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LH, ‘MyMy서비스’로 클릭 한번에 41종 서류 없이 임대주택 신청
    경제일반

    LH, ‘MyMy서비스’로 클릭 한번에 41종 서류 없이 임대주택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청약 시 제출서류를 대폭 줄여주는 'MyMy서비스(My information! My home! 서비스)'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MyMy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임대주택 공급 서비스로, 임대주택 신청 시 기관별로 서류를 발급받으러 다닐 필요 없이 '본인정보 제공요구서' 제출만으로 필수서류 제출을 끝낼 수 있다. LH는 시범운영을 통해 MyMy서비스 안전성 검증을 마친 뒤 당초 33종이었던 연계본인정보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8종을 더하여 총 41종의 서류를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으며 청약신청자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상 함께 거주 중인 세대원도 '공공마이데이터 제공 요구'를 통해 각종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MyMy서비스는 이날부터 행복주택, 매입임대, 영구임대, 국민임대 유형 청약 신청 시 활용할 수 있으며 신규계약뿐만 아니라 재공급, 예비자 계약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전세임대와 통합공공임대 유형은 시스템 구축 후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적용될 예정이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MyMy서비스로 임대주택 신청 과정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은 줄이고, 업무 신속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타버스, AI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국민 편의성 증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혁신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 광명

    3분기 100.4%… 일자리 창출 조기 달성한 광명시 지면기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등 성과 견인박승원 시장 "민생경제 회복 핵심"광명시가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4천81건을 3분기까지 100.4%(1만4천149건)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일자리 사업 유형별 목표는 ▲직접 일자리 사업 6천27명 ▲직업능력 훈련 2천495명 ▲고용서비스 5천224건 ▲고용장려금, 창업 및 기타 지원 335건이다.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올해 목표보다 240건 초과한 6천267건을 달성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와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등 39개 직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견인했다.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사업'은 3분기 기준 3천49명을 달성해 목표 대비 122%를 기록했다. 시는 청년 구직자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 등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3분기 기준 4천464명에게 구인·구직 정보와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했고 고용장려금 및 창업 지원 등 43개 사업 추진으로 369건의 실적을 거두며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했다.시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모든 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가 지난 4월에 개소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직업 교육을 운영하며 신중년 구직자 재취업을 지원한다.박승원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라며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 [환경산업 선도하는 인천강소특구] '지속가능한 세계' 인천서 기술 교류의 장
    경제

    [환경산업 선도하는 인천강소특구] '지속가능한 세계' 인천서 기술 교류의 장 지면기사

    31일부터 제3회 인천국제환경기술전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인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이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 인천대학교가 주최하고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ICT) 환경 융복합기술 분야의 해외 수요기술 발굴과 우수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인천지역 환경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천에 위치한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가 24개 개발도상국 대표들을 초청해 인천 강소특구 입주기업과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인천 강소특구 입주기업의 3대 환경기술(환경오염 측정 및 처리·폐기물 자원화 및 친환경 대체물질 개발·인공지능 기반 환경관리)을 소개하고 수요를 파악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신규 환경기술의 연구·개발과 해외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세미나가 열리며, 탄자니아와 몽골 등 개발도상국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된 기술사업 사례도 공유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천국제환경기술전은 인천 강소특구 기업과 지역 기업인 단체, 서울 홍릉특구를 비롯한 국내 6개 강소특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지난해 12월 인천 강소특구 입주기업과 전세계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천국제환경기술전' 현장. /인천대 강소특구사업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