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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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안산시, 수소도시 첫발 지면기사
도시개발내 하루 1.8t 생산 가능총에너지 효율 90% 전국 첫 사례 안산시가 수소의 생산부터 공급망까지 갖춘 스마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치고 대한민국 수소 시범도시로의 첫발을 뗐다.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앞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수소를 파이프라인을 거쳐 수소차를 충전하거나 주택에 난방과 온수로도 공급한다.수소는 안산도시개발 내 LNG 수소추출기 생산시설을 통해 하루 1.8t 용량을 생산한다. 이 수소는 저장탱크 없이 산단 내 구축된 기존 구간(2.25㎞)을 활용, 1구간 1㎞(단원구 방면)·2구간 9.9㎞(상록구 방면) 등 도합 13.15㎞ 길이의 파이프라인을 거쳐 안전하게 이송되며 수소차 충전 및 지역의 분산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또 단원구 원포공원 일원에 조성된 440㎾ 용량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통해 단원병원 및 공동주택 504가구에 전기와 열에너지를 공급한다. 이는 총에너지 효율 90%(전기 50%·열 40%)를 확보한 전국의 최초 사례이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다. 시는 수소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발생한 폐열은 안산도시개발을 통해 직접 공급할 계획이다.안산도시개발 내 구축된 통합운영센터에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감시·제어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수소 생산-이송-활용'에 걸쳐 수소 인프라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이와 별개로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전해 수소 생산 실증시설도 구축을 마쳤다. 대부도 내 풍력 발전기를 통해 생성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수전해 설비로 국내 최초의 '그린수소 생산 실증시설'이자 향후 그린수소 생산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술적 토대가 될 예정이다.시는 대한민국 대표 수소 도시로의 성공적 정착과 확장을 위해 향후 2단계 수소 배관 확충, 수소 교통복합기지 구축 등 수소 관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안산시는 관내에서 생산한 수소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충전소 및 주택에 공급하는 시설을 마련했다. 안산시 수소 시범도시 조감도.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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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은퇴 후·전직 고민에 '기회의 사다리' 놓아주는 경기북부 지면기사
경기도일자리재단, 폭 넓고 고른 취업지원에 심혈 # 접경지·중장년 '맞춤형 직업교육'직업군인 105명 '6개 자격증반' 도와기회강사 양성해 15명 인생2막 실현# 소외 없도록 촘촘한 '취업 알선'내년 지역우수 중기 채용박람회 열기로청년·대학생 대상 정규직 전환 60% 목표동두천·가평·연천 구인구직 상담사 파견'기회의 경기'를 표방한 민선 8기 경기도는 경기북부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접경지대가 포함된 경기북부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와 특히 경기북부 청년, 여성,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해 온 것이다. 경기도 일자리 정책의 중심,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의 일자리 기회 창출 정책에 발맞춰 '경기북부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경기북부 직업교육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 '경기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미지정 시군지원'까지 폭넓고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반도체와 IT를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와는 달리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경기북부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경기북부 특화 일자리 정책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각 사업의 내용을 훑으며 경기북부 일자리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한다.■ 접경지역 특성 살린 '국방전직지원'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북부 군부대에 재직 중인 중장기 직업군인의 일자리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에 전역이 예정돼 있거나 전역을 고려하고 있는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해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올해 중장비, 드론, 스포츠의학 등 6개 과정에 105명이 지원했다. 파주, 양주, 고양, 포천 등의 지역에서 교육이 펼쳐져 지난달 기준 3개 과정은 종강돼 44명이 수료했고 현재 나머지 3개 과정에 57명이 교육 중이다. 수강생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두려움 없이 새로운 분야로 전직할 준비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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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참여형 햇빛발전소 준공… '경기RE100' 실현 지면기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이하 융기원)은 '경기RE100' 정책의 일환인 '경기도형 참여형 햇빛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융기원은 경기에너지협동조합과 협력, 광교테크노밸리 내 주차장 및 옥상 부지를 활용해 발전소를 설치했다.경기도형 참여형 햇빛발전소는 경기RE100 중 공공RE100에 해당된다. 공공RE100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부지를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도민이 출자한 에너지협동조합이 시공비를 부담해 경기도의 재정 지원 없이 진행됐으며, 생산된 에너지는 경기도내 기업에 공급돼 민간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한다.또한 발생한 수익은 신규 재생에너지 시설에 재투자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순환 구조를 만들고 도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전환을 유도한다는 취지다.차석원 융기원장은 "이번 준공식은 경기 RE100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융기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산에 주도적으로 나서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차장에서 열린 햇빛발전소 준공식에서 차석원 원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2024.10.29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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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청렴도 증명'… 올해 자체감사활동심사 '최우수' 지면기사
감사원서 실시… 첫 'A등급' 쾌거우영환 이사장 "임직원 노력 결과"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 그래프 참조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행정·공공기관의 자체감사활동 개선을 유도하고, 기관의 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체감사활동 심사를 벌이고 있다. 심사에서는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여부, 자체 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공단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이 심사에서 연속 하위 10%에 속하는 D등급을 받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공단은 자체감사기구의 인력을 증원하고 감사 범위를 늘리는 등 감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그 결과 2022년과 지난해에는 우수 등급인 B등급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고, 올해는 A등급(전국 기초공기업 71곳 중 3위)을 달성했다.우영환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심사에서 최초로 A등급을 받은 것은 청렴 공단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행복한 구민, 신뢰받는 1등 공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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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주름 고민 해결, 산업성장 생기… '수원뷰티페스타 상생뷰티' 활짝 지면기사
수원컨벤션센터 10월 31일~11월2일 개최 관내 화장품 제조 82곳·판매사 582곳·이미용 4200여곳사흘간 280개 부스 외연 확장… 수원 소재 10개 업체 참가메가 인플루언서·왕홍 라이브 시연에 전문가 꿀팁 대방출매장·온라인 채널 확대 도움… 투자 유치·해외 개척 조언동남보건대·한봄고 체험 프로그램·헤어아트작품 전시도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를 찾아가면 예뻐질 수 있다. 시민들에게 꼭 맞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안겨 줄 '수원뷰티페스타 2024'가 열리기 때문이다. 102개 업체가 전시관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다양한 뷰티팁을 전수하는 메인무대와 뷰티산업의 첨단을 소개하는 세미나장, 기업간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상담관 등이 마련된다.■ K-뷰티 중심지 '수원시'수원시는 뷰티 관련 자원이 풍부한 도시다. 지난해 4월 기준 화장품 제조기업 82개가 수원에 둥지를 틀고 있고, 화장품 책임판매업으로 등록한 업체는 582개소에 달한다. 이·미용서비스 업소로는 4천200여개소가 등록돼 있다. 인구가 120만명을 웃돌아 든든한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뷰티에 관심이 높은 20~30대 인구가 30% 이상을 차지해 관련 산업이 성업할 수 있다. 이 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뷰티 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뷰티박람회를 개최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었다.작년에 이어 2회차를 맞는 수원뷰티페스타 2024는 올해 외연을 확장하고 내실을 다졌다. 이틀간 진행했던 박람회 기간을 3일로 늘리고 다양한 뷰티 관련 업계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내용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기업과 기업이 만나고, 기업과 소비자가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참여 주체들이 다각도로 만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전시관은 102개사가 28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기업 중 10개 기업은 수원 소재 기업이다. 구강용품(내츄럴케어 다나), 왁싱 화장품(엠뷰티), 속눈썹 화장품(드림폴리머), 향수 화장품(스프레딩센트컴퍼니(주)), 기초 화장품((주)코스파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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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산림보호협회 경기도협의회, 광교산 쓰레기 수거 및 산불예방 캠페인
(사)산림보호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강일찬)는 최근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산 등산로를 따라 쓰레기를 줍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산림보호협회는 우리의 삶의 터전인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예방, 산림훼손방지, 야생조수보호활동, 산지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협의회는 도내 31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회원 300여 명이 매달 한 차례 이상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일찬 경기도협의회장은 “지구온난화로 발생되는 환경문제의 중요성은 수백 번 강조해도 모자란다"며 “경기도산림보호협의회가 산불예방과 산림정화,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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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와 역량강화 워크숍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각 시군별 고향주부모임의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사)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고향주부모임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향주부모임 활성화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임원 역량강화와 소통 확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3분기 활동보고, 기타 당면현안(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및 외부특강(공감·소통 커뮤니케이션 등), 기타 문화체험은 물론 쌀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사회 여성권익 신장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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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KGM, 정비소 방문 없이 차량정비 가능한 ‘홈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고객중심의 고객맞춤 정비 서비스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홈 딜리버리 서비스'는 차량 수리를 위해 정비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담 인원이 직접 찾아가 차량을 가져오는 픽업 서비스와 차량 수리 완료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가져다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로 구성된 고객 맞춤형 정비 서비스다. KGM의 '홈 딜리버리 서비스'는 전국 57개 서비스센터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제공 범위는 견인 및 리콜 수리를 제외한 일반수리, 보증수리 등으로 KGM의 모든 고객(대형 상용차 제외)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비용은 픽업/딜리버리 각 항목당 1만 원이며, 기본거리(서비스센터에서 차량까지) 7㎞ 초과 시 1㎞당 1천원(편도)이 부과된다. 또한 이용 중 발생하는 유류 및 충전비용과 통행료 등의 간접비용은 고객 부담이다. '홈 딜리버리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GM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KGM은 ▲신차 Car Service ▲KGM 안심서비스(과잉정비보상프로그램) ▲정비품질보증제도 ▲24시 긴급출동서비스 ▲KGM Plus 서비스는 물론 EV 고객 특화서비스로 ▲E-긴급 견인서비스 ▲Pick up & 대차 서비스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고객 감동 및 품질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산, 판매, 서비스 등 모든 고객접점 부문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홈 딜리버리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 시키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편의성 증대와 추가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도서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수시 모집 중"이라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신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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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농촌체류형 쉼터 12년 사용기한 연장된다… 농지법 개정안 입법예고
농막보다 규제를 대폭 완화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이 예고됐지만, 사용기한을 최대 12년 이내로 정하자 불만(8월22일자 12면 보도)을 산 가운데 정부가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책을 내놔 소형 주택 판매시장의 활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합리적인 농지 이용을 위한 전반적인 농지제도 개편 방안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지법시행령·규칙 개정으로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 쉼터를 오는 12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많게는 억대에 달하는 제작·설치비가 들어가는 농촌체류형 쉼터의 사용기한을 최대 12년 이내로 규정하면서 불만이 제기됐었다. 특히 존치 기간 제한이 진입 장벽을 높이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안전상 위험과 농촌 경관을 해치지 않는 경우 추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오는 12월 9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촌 지역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한 연면적 33㎡(10평) 이내의 가설건축물로, 농지에 전용 허가 절차 없이 지을 수 있다. 데크와 정화조, 주차장은 쉼터나 농막(20㎡) 연면적과 별도 면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부지는 농촌체류형 쉼터 연면적과 부속시설의 면적을 합한 것의 두 배 이상이 돼야 한다. 농막과 달리 숙박이 가능하다. 다만, 농지에 세워지는 만큼 쉼터 소유자는 영농 활동을 해야 한다. 이 밖에 농어촌도로 정비법상 면도, 이도, 농도나 소방차, 응급차 등이 다닐 수 있는 도로에 접한 농지에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방재 지구와 붕괴 위험 지역 등에는 쉼터 설치를 제한했고 화재에 대비해 쉼터 내 소화기 비치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별도 시행 지침을 마련해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 후 3년간 기준을 충족한 농막은 농촌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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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인청, 양평군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통계 우수상 선정
양평군이 경인지방통계청 지역 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되면 통계청 본청 심사로 넘어가게 되는데, 양평시 통계 사례가 본선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경인지방통계청(이하 경인청)은 29일 오후 1시 30분께 수원컨벤션센터 301호 회의실에서 '2024년 수도권 통계발전 협의체'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매년 경인청이 개최하는 수도권 통계발전 협의체는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기관 시상, 우수사례 발표, 지역통계 정책활용 황설화 방안을 논하는 회의다. 어느덧 개최 8년차를 맞았는데, 올해는 경인청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기초 지자체 지역통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지역통계 작성, 정책활용, 서비스 우수사례로 지난 7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8주간 접수를 받았다. 경인청 관내 74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데, 올해는 수도권 12개 지자체에서 공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인청 선정 결과 양평군과 서울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양평은 '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 분석'을 공모로 냈다. 양평군 내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통패턴, 이동량, 교통 사고 데이터 등을 토대로 노인보호구역 또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활용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경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수도권 생활이동(통근통학인구) 데이터 개발 활용을 주제로 사례를 제출, 양평군과 동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 경인청 관계자는 “우수상으로 지정된 2개 기관 사례는 본선 심사로 올라간다. 앞으로 그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산시와 이천시, 서울 동대문구와 강동구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산은 재난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화재 위험 지역 도출 및 소화전 최적지 분석, 이천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24시간 아이 돌봄 빅데이터 분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에 이어 양평군의 교통약자 보호구역 지정분석, 안산시의 소화전 최적지 분석 사례 등은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역통계 정책 활용 방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