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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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챗 지피티’ 도입… 행정 업무 효율화·민원처리 자동화 지면기사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챗 지피티’(ChatGPT) 기반 인공지능(AI) ‘미래’를 도입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였다고 3일 밝혔다. AI ‘미래’는 공단의 사내 연구 적용조직(AI Coordinating Unit, ACU)에서 챗 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개발 및 미세조정(Fine-tuning)된 시스템이다. 공단에 특화된 행정 요구 사항을 AI에 반영해 계획서 등 문서 작성과 민원처리에 자동화 기능을 더했다. 공단은 지난해 12월27일 AI ‘미래’를 통해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등이 주관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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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작년 판매 약 50만대… 2017년 이후 7년만 최대치 지면기사
트레일블레이저·트랙스 크로스오버 전체 판매량 95% 차지 ‘매출 견인’ 한국지엠은 지난해 총 49만9천559대의 차량을 판매해 2017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인천 부평1공장의 SUV 차종 트레일블레이저와 경남 창원 공장에서 생산하는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매출 견인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 내수, 해외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전체 판매량의 95%(47만4천735대)를 차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29만5천883대, 17만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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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서 업계 최초 이클립사 오디오 기술 탑재한 TV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구글과 공동 개발한 3D 오디오 기술 ‘Eclipsa Audio(이클립사 오디오)’를 탑재한 TV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기술을 기반으로 소리의 위치와 강도, 공간 반사음 등의 음향 데이터를 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3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 IAMF 기술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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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서구,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모집 지면기사
31일까지 관내 본사·공장 둔 업체 전년도 수출 2천만달러 이하 대상 인천 서구는 ‘2025년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영업력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을 지원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총 9개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달러 이하인 제조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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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그룹, ‘BS그룹’으로 사명 변경… 새로운 CI 교체 지면기사
국내 종합 건설사 보성그룹이 사명을 ‘BS그룹’으로 변경했다. BS그룹은 건설에서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 등 사업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그룹 이미지 통합 차원에서 사명을 바꿨다고 2일 밝혔다. 기업 아이덴티티(CI)는 도전·열정·창조의 경영 철학을 상징하는 블루·오렌지·그린의 3색 상징에 ‘지속가능성을 넘어(Beyond Sustainability)’를 의미하는 워드마크 ‘BS’를 결합한 형태로 만들었다. BS그룹 주요 계열사인 한양은 ‘BS한양’으로 사명을 교체한다. BS그룹은 주력으로 해온 건설사업에서 액화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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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서 모니터 신모델 5종 공개
2025년형 모니터 ‘뷰피니티 S8’ 제품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에서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2025년형 모니터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총 5종으로 AI 기능이 향상된 32형 스마트 모니터 M9, 업계 최초 27형 4K·240Hz OLED ‘오디세이 OLED G8’, OLED 모니터 최초 500Hz 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 고해상도 모니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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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종희·전영현 부회장 신년사 “초격차 기술 리더십·신성장동력 확보” 지면기사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2일 임직원에게 ‘2025년 신년사’를 사내 메일을 통해 전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지금은 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말했다. 이어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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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호황’ 철강·건설 ‘침체’… 인천 주요 기업들 온도차 뚜렷 지면기사
삼바·셀트리온 성장세 지속 전망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이익 77.4%↓ 포스코이앤씨 “재개발 수주 집중”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바이오 업종을 제외한 인천 지역 대부분의 주요 기업들이 올해 업황 전망을 낙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업계는 수주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철강·건설업계는 회복세가 더뎌 업종별로 온도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우선 바이오 업계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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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세계 최초 AI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 운영 시작
화성시는 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AI(인공지능) 민원검색서비스 ‘화성 in’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화성 in’은 AI 미래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민원사무에 AI 기술을 도입한 혁신적인 시도다. 시가 추진하는 모든 정보를 AI가 검색해 대화형식으로 제공한다. 일반 정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알기 어려웠던 조례까지도 AI가 이해하기 쉽게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에서는 음성지원까지 가능해 정보취약계층의 이용을 돕고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화성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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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시, 프랜차이즈 본부 5개사 브랜드 도약 지원 ‘경영 컨설팅’ 지면기사
인천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지역 프랜차이즈 본부 5개사를 선정해 ‘찾아가는 프랜차이즈 경영·법률 컨설팅’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선 (주)해늘(해늘찹쌀순대), (주)이플푸드(버무리떡볶이), (주)엔프라니(홀리카홀리카), 라임커뮤니케이션(디딤스터디카페), 동화피앤디(수파가드) 등 5개 업체가 선정돼 약 2개월간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에서 인천시는 각 업체에 보유 자산의 가동률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밀키트 제품 판로 확대, 킬러 메뉴 개발 등 다각적인 체질 개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