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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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제품 구매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은 ‘AI 구독클럽’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전자에서 따르면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전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AI 구독클럽을 운영 중인 가운데 이달 1일부터 3주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중 구독으로 판매된 가전이 3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 비중을 보면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등으로, 김장철과 맞물려 냉장고 구독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구독 고객 비중이 늘어난 데에는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구매 장벽을 낮춘 점과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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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서 AI분야 혁신 스타트업 선보여
삼성전자가 발굴·육성하는 C랩 스타트업이 ‘CES 2025’에 참여해 AI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선보인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마련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 IoT, 디지털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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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산성 높이고 불량 줄고… ‘로봇 지원’ 효과 얻은 중소기업 지면기사
토비카 등 인천 제조기업 3곳 대상 산단공, 첨단제조로봇 실증 프로젝트 인력 수급·원가절감 등 ‘괄목 성과’ “기업 수요 높아… 필요 정책 수렴” 인천 지역 중소기업에 로봇 도입을 지원해주는 정책 사업이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산성은 높이고 불량률을 개선해 원가 절감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토비카·지케이에스·몰드시스템 등 3개 기업에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을 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공정 자동화가 필요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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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선봬
삼성전자가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달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한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EHS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와 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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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글로벌 반도체 패권 위한 청사진 발표… 인재양성·소부장·R&D 강화 지면기사
관내 기업 차세대 장비 제품화 지원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과정 추진도 ‘반도체는 평택 발전의 동력’. ‘반도체는 평택의 발전 동력’. 평택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도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 청사진’을 제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평택시 반도체 산업 종합육성 발전 및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인재 중심 AI·반도체 융합 선도 도시,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이란 비전 아래 반도체 산업 집적화 및 지원체계 구축, 핵심 인력양성 메카 도약, 경쟁우위 소부장(소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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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창업존 ‘스타트업 815 IR’, 올해 500억원 넘는 투자 유치 성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815 IR(기업활동)’이 올해 500억원이 넘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혁신기업을 발굴·육성 모델이 되고 있다. 24일 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KT와 협업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기술을 대·중견기업에 사업화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AI, ICT, 5G 등의 특화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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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47.2% “자금 사정, 작년보다 나빠졌다” 지면기사
500곳 조사… 61%, 금리 인하 필요 국내 중소기업 두 곳 중 한 곳의 올해 자금 사정이 작년보다 나빠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3∼12일 중소기업 5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자금 사정이 ‘작년보다 악화했다’는 답변이 47.2%를 차지했다. → 표 참조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의 응답 비율인 31.7%보다 높아진 것으로, 매우 악화(18.6%)는 전년대비 10.3%p 높아졌고 다소 악화(28.6%)도 5.3%p 상승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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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 ‘완벽 보안’ 제로 트러스트 2.0 전략 공개 지면기사
조건·신원 지속 검증 구축 평가 SaaS 사용환경 사각 해소 노력 IT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보안의 새로운 대안이 요구되는 가운데 국내 1세대 정보보안업체인 ‘소프트캠프’가 완벽한 보안 강화 전략을 공개해 이목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창립된 소프트캠프는 문서보안(DRM) 분야에서 전문성을 다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글로벌 흐름에 맞는 제로 트러스트 관점에서의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제로 트러스트 보안, 공급망 보안 등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선 조건과 상황에 따라 신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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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무인기 개발 기업 숨비, 80억원 규모 프리IPO 성공…내달 상장예비심사 신청
무인 항공기·비행장치 제조 기업 ㈜숨비가 8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숨비는 최근 진행한 프리IPO에서 LIG넥스원㈜, ㈜쏠리드 등 8개 기업·금융투자업체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숨비는 방산·공공기관용 무인기 생산과 도심항공교통(UAM) 분야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숨비는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방산용 무인기 내 위치정보파악체계(GPS) 방해로 인한 재밍(전파교란) 방지 기술과 무기 기능을 탑재하는 등 성능 개량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UAM 기체인 개인용비행체(PAV)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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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업 ‘(주)다윈프릭션’ 세계적 VIP 수송헬기 ‘벨 525’ 부품 공급 지면기사
인천 남동산단 다윈프릭션, 벨525 부품 공급 수리온, LAH 등 부품공급 경험으로 얻은 성과 “FAA 인증 받으면, 세계적 기술력 인정 계기” 인천 남동산단에 있는 한 항공기 부품 기업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VIP 수송용 헬리콥터인 벨 525(Bell 525)에 부품을 공급해 눈길을 끈다. 브레이크 시스템 전문 기업인 ㈜다윈프릭션은 내년부터 미국 벨텍스트론사가 양산하는 중·대형 헬리콥터인 벨 525에 휠과 브레이크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윈프릭션은 캐나다 랜딩기어제작사인 미카에르(Mecaer Aviation Group)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