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프론트원’ 로봇 우편물 배송 서비스 돌입
    IT·기업

    ‘프론트원’ 로봇 우편물 배송 서비스 돌입 지면기사

    국내 최대 스타트업 입주 공간 배송로봇 디노, 지정위치 갖다줘 국내 최대 스타트업 입주 공간 ‘프론트원’에서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주)디버가 개발한 배송 로봇이 물류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디버는 ‘디포스트’를 통해 디지털 기업 물류관리와 기업 배송 관리(퀵서비스, 택배, 등기) 서비스를 프론트원 외에도 LG유플러스, 하이브, 아셈타워, 위워크 등 전국 100여 곳의 대형 빌딩에 제공하고 있는 디지털메일룸 서비스의 선두 기업이다. 디버가 로봇 배송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임직원들이 택배를 비롯한

  • 연내 통과 무산된 반도체특별법… 미국·일본 앞서는데 국내업계 ‘한숨’
    IT·기업

    연내 통과 무산된 반도체특별법… 미국·일본 앞서는데 국내업계 ‘한숨’ 지면기사

    R&D인력 주 52시간 예외 핵심 경쟁국 무제한 근로 사실상 허용 정치권 시각차·총리 탄핵 겹쳐 반도체 기업에 대한 주 52시간 규제 적용 예외 등을 담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한 특별법(반도체특별법)’의 연내 처리가 물 건너갔다. 이에 따라 가뜩이나 탄핵 정국으로 경제 혼란이 이어지며 위기에 직면한 반도체 기업들과 사실상 무제한 근로를 허용하는 경쟁국들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특별법은 일부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해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을 두는 ‘화이트칼

  • 삼성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자 2천만명 돌파
    IT·기업

    삼성 스마트싱스 국내 이용자 2천만명 돌파 지면기사

    AI 로봇청소기 구매자 92% 연결 홈·펫 케어·에너지 절약 등 활용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2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

  • [포토] 삼성전자, AI 시각보조앱에 ‘가전 QR 모드’ 추가
    IT·기업

    [포토] 삼성전자, AI 시각보조앱에 ‘가전 QR 모드’ 추가 지면기사

  • IT·기업

    판교TV ‘청년 유입’ 활발… 입주사 1803개·11% 증가 지면기사

    올 실태조사… 직원수 7만9천명 연구인력 32%… 중기 84% 달해 2024년 현재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수는 총 1천803개사이며 임직원 수는 약 7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입주기업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청년인력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제1판교는 입주 기업 1천241개로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제2판교는 입주 기업이 562개로 3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 오픈랩’ 616억 신규 매출 지면기사

    346개 기업 전주기 제품 개발 지원 AI·5G 등 기획부터 사업화 도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을 통해 지원기업들이 616억원의 신규매출을 달성했다. 경과원은 디지털 오픈랩 사업으로 3년간 346개 기업에 전주기 제품 개발 지원 혜택을 제공했으며, 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분야 교육 수료생을 615명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오픈랩 사업은 경과원이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대구광역시와 함께 진행한 사업이다. 인공지능과 5세대 이동통신(5G) 등을 활용한

  • 정부, 용인 국가산단 상생 보상안 승인… 이동지구 ‘랜드마크’로
    경기도·도의회

    정부, 용인 국가산단 상생 보상안 승인… 이동지구 ‘랜드마크’로 지면기사

    창리저수지 일대 37만㎡ 부지 270가구 규모 이주자 택지 조성 1만6천가구 2030년 첫 입주… 송전천 양측 중심 공원만 10개 道 중재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지자체 갈등 매듭 성과 정부는 26일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인 용인 국가산단의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며, 특화 조성계획에 보상안 등도 포함시켰다. 산단 조성 시간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산단의 완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 보상작업 속도 ‘상생 보상안 마련’ 정부는 우선 착공까지의 시간 단축에 관건이 될 보상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상생 보상 방안’을 마

  • 김용관 삼성전자 DS 경영전략담당 사장 “반도체 강국 위기… 선제적 양산 중요”
    IT·기업

    김용관 삼성전자 DS 경영전략담당 사장 “반도체 강국 위기… 선제적 양산 중요” 지면기사

    美·中·인도 등 사활 한국 위상 위협 “글로벌 경쟁력… 일정내 마무리” 김용관 삼성전자 DS 경영전략담당 사장이 한국 반도체 산업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거론하며 정부의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김 사장은 26일 오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특화 조성계획 발표회에서 “우리나라 반도체 사업의 위상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김 사장은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반도체 강국 입지를 다져왔지만, 최근 국가 안보 핵심 자산인 반도체에 미국, 중국 외에 인도 등 신흥 국가들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속도전’… 세계 최대 규모 2026년말 착공
    IT·기업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속도전’… 세계 최대 규모 2026년말 착공 지면기사

    정부·경기도 ‘지원 우선’ 공감대 당초 계획보다 3년 6개월 앞당겨 ‘팹 1호기’ 가동 맞춰 인프라 확충 단지 완성땐 400조 생산유발 효과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인 용인 국가산업단지가 당초 계획보다 3년6개월 앞당겨 2026년 12월 착공된다.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패권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26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시행자와 입주기업 간 실

  • 경제

    동양다이캐스팅 ‘산학협력’ 미래차 수냉 부품 개발 성공 지면기사

    인천TP·인하대 등과 컨소시엄 산업부 공모에 선정 5년간 지원 볼트 구조 변경 경량화·원가 절감 인천 자동차 부품 회사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인하대학교 등과 함께 미래차 생산 부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인천TP는 최근 인천 자동차 부품 제조사 동양다이캐스팅(주)가 ‘경량금속소재 부품 실증 기반 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전기차용 인버터 수냉 부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TP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인하대·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기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