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올해 전국 최초로 집합건물 감독 실시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감독에 나선다. 지난 2023년 9월 집합건물법이 개정돼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합건물 관리인의 사무를 감독할 수 있게 됐지만, 아직 전국 지자체 어디에서도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도도 법 개정 직후 ‘경기도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를 제정해 감독 업무에 착수했지만 실제 감독엔 나서지 못했다. 올해부턴 입주민 등이 신청하지 않아도 분쟁·민원이 있는 집합건물에 대해 직접 감독을 실시키로 했다. 도는 변호사, 회계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감독반을 꾸릴 예정이다

  • 안산 시민단체 “공공부지 매각 철회”… 시 “신안산선 노선 연장위해 불가피”
    안산

    안산 시민단체 “공공부지 매각 철회”… 시 “신안산선 노선 연장위해 불가피”

    해양과학기술원 부지 등 3곳 매각안 시의회 상정 시민연대 “단기적 재정난 해소위한 무책임 행정” 시 “약속 절차 미이행시 공사비 대부분 떠안을판” 안산시가 공공부지 매각 안건을 안산시의회 의사 일정에 포함시키자 시민단체가 관련 안건 철회를 주장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안산시는 공공부지 매각건은 앞서 신안산선 복전전철 건설사업의 노선연장안 반영 당시 약속한 사전 절차 이행의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25일 안산시민사회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시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 공공부지 매각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

  • 128만㎡ 부지 ‘송도랜드마크시티’ 내년 첫삽 뜬다
    경제

    128만㎡ 부지 ‘송도랜드마크시티’ 내년 첫삽 뜬다 지면기사

    개발계획 변경안 정부 심의 통과 6·8공구 중심부에 7조6천억 투입 상업용지, 달빛축제공원역 집중 인천경제청, 후속 행정절차 진행 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중심부를 개발하는 ‘송도랜드마크시티(가칭 아이넥스시티)’ 조성 사업 개발계획 변경안이 정부 심의를 통과했다. 128만㎡에 달하는 부지의 개발계획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2026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제14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송도랜드마크시티)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 평행선 달리는 군포 당정지구 도로 개설… 재산상 피해에 민간사업자 속 탄다
    군포

    평행선 달리는 군포 당정지구 도로 개설… 재산상 피해에 민간사업자 속 탄다 지면기사

    군포 ‘대로 3-8호선’ 설립 지지부진 LH “구체적 계획 없어 추진 일러” 市 “사업 주체 아니라 확답 어려워” 군포시 당정지구 내 도시계획도로인 ‘대로 3-8호선’ 개설을 놓고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지구 내 민간사업자가 피해를 호소(2024년 7월24일 인터넷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도 상황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는 해당 지구 사업시행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LH는 사업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도로 개설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 의왕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공식… 2027년 8월 완공 목표
    의왕

    의왕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공식… 2027년 8월 완공 목표

    의왕시민의 핵심 숙원사업인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공식(3월14일자 7면 보도)이 24일 단행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이날 학의동 918번지 일원에서 열린 ‘오전~청계’ 간 도로개설 공사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장, 김양묵 백운PFV(주) 대표이사, 이성훈 백운AMC(주), 김영기·서성란·김옥순 경기도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998m·폭 20m(4차로)의 도로를 연장·설치하는 오전~청계 터널사업은 지구 외 사업인 ‘오전~청계

  • 경기·인천 주간 분양 캘린더
    건설·부동산

    경기·인천 주간 분양 캘린더 지면기사

  • 인천 땅값 올라… ‘금강제화 부평점’ 최고가
    경제

    인천 땅값 올라… ‘금강제화 부평점’ 최고가 지면기사

    市 공시지가 작년比 2.59% 상승 상승률 미추홀구 높고 강화군 낮아 최고·최저간 5만2348배 차이도 올해 인천지역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2.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금강제화 부평점’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63만3천850필지 공시지가를 23일 발표했다.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법’에 따라 정부가 조사·평가한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올해 인천 공시지가 변동률은 2.59%로 지난해(1.35%)보다 다소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가 4%로 가장

  • 기후대응댐 놓고 지역갈등 봇물 터지듯… 환경단체 반발
    건설·부동산

    기후대응댐 놓고 지역갈등 봇물 터지듯… 환경단체 반발 지면기사

    ‘되레 기후위기 촉발’ 비판 표출 “정부 소통·숙의 없는 일방통보” 연천주민들 건설 찬성 분위기속 아미천댐에 불똥 튈라 노심초사 정부가 연천 아미천댐 등 전국 9곳 이상에 추진하는 기후대응댐(3월13일자 1면 보도)이 전국 곳곳에서 지역갈등 사안으로 번지고 있다. 환경단체가 기후대응댐 건설이 오히려 기후위기를 촉발시킬 것이란 비판을 공개적으로 표출하면서다. 아미천댐이 지역 주민 지지가 높은 반면 세계지질공원이 인접하는 등 인근의 생태적 가치도 높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0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다음 달 한강권역 기

  • ‘토허제’ 인천은 어땠나… 해제된 4곳 거래량 오히려 감소
    경제

    ‘토허제’ 인천은 어땠나… 해제된 4곳 거래량 오히려 감소

    계양TV·대장지구·구월2지구·검암역세권 규제 풀렸음에도 위축된 부동산 그대로 市 “지속 모니터링해 투기 수요 유입 점검” 정부가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인천 내 4개 지역 거래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된 4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토지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해제 직전 3개월 거래량 대비 해제 직후 3개월 거래량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토지거래허

  • LH인천본부, 올해 주택 1만호 공급 ‘신축 매입임대 사업 설명회’
    건설·부동산

    LH인천본부, 올해 주택 1만호 공급 ‘신축 매입임대 사업 설명회’

    LH인천지역본부는 최근 별관 3층 대강당에서 민간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신축 매입임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LH인천지역본부는 설명회에서 올해 취약계층 주거 안정화 방안으로 약 1만호의 주택을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택 매입임대는 민간에서 건설한 주택을 기관이 사들여 청년,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공공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LH인천본부는 설명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주택 매입임대 사업인 ‘인천형 모델’을 발표하고 청년형, 가족형, 고령자형, 아이돌봄형 등 다양한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