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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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타는 심야택시… 양주시 ‘총량 확대’ 시동 지면기사
서부권 ‘승차 거부’ 주민 이중고 737명당 1대, 20년전 지정 지적 “운행 구조 등 전반 개선 노력” 양주시가 극심한 택시 공급난(1월22일자 10면 보도) 해소를 위해 올해 택시사업 전반을 손보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양주지역의 경우 인구 대비 택시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심야시간에는 시내 일대에서 택시 잡기가 쉽지 않아 이에 따른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현상은 도심에서 멀수록 심해 양주 서부권에서는 일부 택시의 ‘승차 거부’ 현상마저 나타나 해당지역 주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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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트램 1단계’ 공사 8일까지 입찰정보 공개 지면기사
화성시, 올 하반기 착공 본격화 화성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동탄 트램)가 조만간 본격화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2일 동탄 트램 1단계 공사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주요 정보를 사전 공개했다고 밝혔다. 사전 공개 기간은 오는 8일까지며 이후 조달청에서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입찰 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 절차가 진행되는 동탄 트램 1단계 건설 공사 구간은 수원 망포역~동탄역~방교동 노선(13.8㎞)과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노선(17.8㎞)이다. 실시설계와 공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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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착공식 후 멈춘 1년… 2030년 개통 속도낸다 지면기사
대우건설, 국토부에 착공계 제출 빠르면 이달 중 시청역부터 착공 수인선 추가 정차역 사타 검증도 착공식을 열고도 1년 넘게 진전이 없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설 공사가 올해 상반기 내 본격화할 전망이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GTX B노선 민간사업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에 착공계를 냈다. 착공계는 말 그대로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문서’로, 이를 국토부에 제출하는 것은 조만간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뜻이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를 기점으로 서울역과 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한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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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에 한풀 꺾인 인천항 벌크화물 지면기사
모래·시멘트 물동량 40%대 감소 반토막 난 수도권 착공 실적 원인 현대제철 장기중단땐 피해 커질듯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와 현대제철 인천 철근공장 셧다운 등 영향으로 인천항 벌크(컨테이너에 실리지 않는 화물) 화물 감소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4월부터 현대제철 인천 철근공장 셧다운으로 철재와 고철 등 물동량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모래와 시멘트 등 건설 자재의 물동량도 많이 줄어들고 있다. 31일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2월 인천항 모래 물동량은 38만695t으로 집계됐다. 2024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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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쏘카와 손잡고 중고차 매입 서비스 전국 확대 지면기사
현대글로비스는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함께 ‘비대면 내차팔기’ 중고차 매입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은 쏘카의 탁송 플랫폼 ‘핸들러’를 활용해 전문 평가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방 소도시나 도서·산간 지역으로 서비스를 넓힌다. 현대글로비스와 쏘카는 전남과 강원 등의 일부 도서·산간 지역에서 사전 테스트를 마쳤다. 3월 18일부터 경남, 경북, 전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상반기 중 인천과 경기 지역까지 서비스 구역을 넓힐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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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판다 더 가깝게… 아시아나, 中 노선 20% 확대 지면기사
청두·충칭 재운항 특가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노선을 기존 대비 20% 늘려 18개 노선 주 164회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청두와 인천-충칭 노선을 주 7회로 매일 운항한다. 청두는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자이언트 판다 기지, 구채구 풍경구, 미식의 도시로 유명하다. 충칭은 중국 4대 직할시로 훠궈의 본고장이며, 주요 여행지로는 떠오르는 포토스팟 홍야동, 삼국지의 배경 장강삼협 등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인천-다롄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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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 생산유발액 38조4370억… 9년새 75.6% 증가 지면기사
신항 컨터미널 조성후 물동량 급증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효과도 한몫 인천항의 생산유발액이 9년 동안 75.6%나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인천항만공사가 발표한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보면 2022년 기준 인천항 항만물류산업의 생산유발액은 38조4천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21조8천830억원보다 16조5천540억원이나 늘어난 수치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관련 조사를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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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열차운행 내달 1일부터 하루 20회로 확대 지면기사
道, 승객들 이용 패턴 분석 완료 자유여행패스 ‘교외하루’도 판매 경기도가 다음 달 1일부터 교외선 열차 운행을 하루 8회에서 20회로 늘린다. 운행이 재개된 지 40여일만에 2만명 넘는 인원이 이용하는 등 호응에 따른 것이다. 도는 지난 3개월간 승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평일·주말 하루 20회로 운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중 대곡역 출발 노선의 경우 첫차는 오전 7시 2분에 출발하고 막차는 오후 9시19분에 출발한다. 의정부역 출발 노선은 첫차 시간이 오전 6시 55분, 막차 시간은 오후 9시 12분이다.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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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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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혼선·항만 인지도 개선위해” 경인항, 김포항으로 이름 바꾸자 지면기사
김포 물류유통단지協, 공식 건의 김포·인천터미널 달라 배송사고 위험 市 “2개 항만, 1개 항 표기 유일” 김포지역 물류유통단지에 덧씌워진 ‘경인항’ 명칭을 ‘김포항’으로 변경해 달라는 기업들의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 물류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선명한 인지도와 경쟁력을 담보할 지역명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정부기관에 공식 건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 물류기업 협의체인 김포 물류유통단지협의회는 최근 경인항 김포터미널의 명칭을 지역 정체성이 뚜렷한 김포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식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