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박주리 과천시의원, “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노선개편 최우선 과제”
    과천

    박주리 과천시의원, “시내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노선개편 최우선 과제” 지면기사

    시의회 본회의 7분 자유발언 지적 시민 설문조사 통해 문제점 확인 “데이터 분석 통해 합리적 개선” 과천시 시내버스 운영과 관련해 시민들이 ‘배차 간격 단축’과 ‘노선 개편’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26일 과천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주리(민) 의원은 최근 진행한 시내버스 운영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이 같은 지적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이번에 진행한 설문조사

  • 인천 부두운영사, 화물선사 손잡고 ‘기지개’
    경제

    인천 부두운영사, 화물선사 손잡고 ‘기지개’ 지면기사

    작년 북항 물동량 21.8% 감소 선사 지분 인수, 부두운영 참여 향후 안정적 물량 확보 기대감 벌크(컨테이너에 실리지 않는 화물) 물동량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인천 북항 부두운영사들이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화물 선사들에게 지분을 넘기고 있다. 부두운영사 입장에선 선사들의 지분 참여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선사는 부두운영사를 활용해 물류사업 다각화를 꾀할 수 있어 이 같은 지분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게 항만 업계의 분석이다. 25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에 본사를 둔 벌크 선사인 원해운은 최근 인천

  • 전국 잇단 싱크홀 사고… 인천시, 지반 다진다
    사회

    전국 잇단 싱크홀 사고… 인천시, 지반 다진다 지면기사

    10개 군·구 협력 침하 예방 주력 지하 안전관리 계획 담당자 배치 최근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태로 전국에서 안전대책 마련이 요구되자, 인천시도 각종 지반침하 현상을 막으려는 조치에 나섰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인천시지하안전위원회가 확정한 ‘2025년 인천시 지하안전관리 계획’을 토대로 지하 공동(空洞, 빈 공간) 조사, 노후 지하시설물 관리 등 10개 군·구와 협력해 지반침하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 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교통·항공·항만

    의왕 초평~군포 부곡 잇는 ‘송부로’ 올 상반기 개설 청신호 지면기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 절차 이뤄지면 곧 점용허가·임시도로 개통 신혼희망타운 981가구 한시름 놓아 의왕시 초평동 지식산업센터 입주 시 출퇴근 시간대 교통난을 우려한 신혼희망타운 입주민들의 ‘군포 송부로’ 도로 개설 요구(2024년 5월8일자 8면 보도)가 올 상반기 내에 해결될 전망이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군포시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중으로 군포 부곡지구와 의왕 초평지구를 잇는 접속도로인 송부로를 개설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 절차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지난달 20일 LH가 참석한 가운

  • 경제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인천에서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 총회 개최 지면기사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ALPA-K)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IFALPA) 제79차 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IFALPA는 1948년 창립된 단체로, 현재 70여개국 13만여명의 민간항공조종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총회는 IFALPA 출범 이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다. 전 세계 조종사 400여명과 국토교통부, 한국항공대학교 관계자 등 항공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선 최근 세계적으로 잇따른 항공기 사고에 대응한 안전 대책과 조종사 전문

  • [여러분 생각은?] 장애인 주차구역 줄여도 될까
    노동·복지

    [여러분 생각은?] 장애인 주차구역 줄여도 될까 지면기사

    장애인 주차면 남지만… “축소보다 활성화를” 일부 아파트 “거주자보다 많아” “추가 입주땐 다시 확보 어려워” 본인 소유만 가능 등 개편 필요 “비어 있는 장애인 주차면, 줄이는 게 답일까.” 경기도 내 시군마다 공동주택의 장애인 주차면적 기준이 다르다보니, 높은 면적의 장애인 주차면을 강제하는 지자체에서 면적 축소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주차면을 줄여 일반 주차 면적을 늘리자는 취지인데 해당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신중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최근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장애인 주차면적

  • ‘5분 충전에 470㎞ 주행’ 혁신 시동 건 BYD
    교통·항공·항만

    ‘5분 충전에 470㎞ 주행’ 혁신 시동 건 BYD 지면기사

    초 가성비 중국 전기차의 공습 아직 안전 검증 과제 남았지만 보조금 문제 넘으면 돌풍 예고 가성비 공세로 반짝 돌풍을 일으켰던 중국 전기차 BYD가 기약 없는 출고 일자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국내 안착에 애를 먹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최근 발표된 BYD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전기차 업계의 이목을 끌어, 국내에서도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다시 한번 주목된다. 21일 수원 도이치 오토월드 내에 입점한 BYD 수원 전시장. 전국 15개 전시장 중 한곳으로 경기도 내에는 수원을

  • 인천공항, 아시아 공항 최초 ‘공항 AI연합’ 가입
    경제

    인천공항, 아시아 공항 최초 ‘공항 AI연합’ 가입 지면기사

    디지털 대전환·혁신허브 등 인정 ‘항공 AI혁신허브’ 개발에 긍정적 인천국제공항이 아시아 공항 중 처음으로 ‘공항 AI 연합’(AAA·Airports AI Alliance)에 참여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AAA 써밋’에서 AAA에 공식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AAA는 미국 애틀랜타 공항, 독일 프라포트 등 주요 공항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으로 구성된 공항 AI 혁신 협력체다. AI 시대 공항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인천공항은 디

  • 델타항공 창립 100주년 특별도색… 기념 엠블럼·꼬리에 슈퍼 그래픽
    교통·항공·항만

    델타항공 창립 100주년 특별도색… 기념 엠블럼·꼬리에 슈퍼 그래픽 지면기사

    델타항공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특별 도색한 항공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델타항공의 특별 기체 도장에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델타항공의 혁신과 회복 탄력성, 회사를 함께 이끌어온 임직원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기업 철학을 담았다고 델타항공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체 측면에 배치한 100주년 기념 엠블럼과 꼬리 날개 부분에 최초로 실버 슈퍼 그래픽을 도입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강인한 정신과 따뜻한 서비스 덕분에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는 향후 100년간 델타항공의 혁신을 다시 한

  • 성남

    성남 판교원역·도촌야탑역 운명 ‘11월 판가름’ 난다 지면기사

    사전타당성 용역비 시의회 통과 市, 5월 착수 늦어도 11월 완료 경제성 확보시 국토부 신설 요청 지역민들이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월곶~판교 복선전철’ 판교원역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도촌야탑역(2월14일자 7면 보도) 운명이 11월께 판가름난다. 23일 성남시에 따르면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판교원역과 ‘수서~광주 복선전철(수광선)’ 도촌야탑역 추가 신설과 관련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원이 지난 19일 끝난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용역비 3억원은 철도기금으로 편성됐다. 시는 4월 중 용역을 발주해 5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