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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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TP, 항공기 조류 충돌 안전 시험장치 구축 지면기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는 조류 충돌에 대한 소형 항공기의 안전을 시험하는 장치가 전국 최초로 인천에 구축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헬기나 도심교통항공(UAM)·미래형항공기(AAV) 등의 기체 안전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조류 충돌 시험장치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조류 충돌 시험장치는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조류 충돌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기체 손상,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비다. 비행체 개발 기업이 조류 충돌 실험을 의뢰하면 실험 공간에서 엔진을 구동하고 젤라틴으로 만든 조류 모형을 발사한다.

  • [포토] 운항 감축 나선 제주항공
    경제

    [포토] 운항 감축 나선 제주항공 지면기사

  • 양주시의회, 교외선 개통 전 ‘운영손실 보전협약’ 동의안 처리
    양주

    양주시의회, 교외선 개통 전 ‘운영손실 보전협약’ 동의안 처리 지면기사

    양주시의회가 오는 11일 교외선 재개통에 앞서 ‘교외선 운영손실 보전협약’ 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는 2021년 8월 교외선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경기도·고양시·의정부시와 교외선 운행 재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외선 재개통을 추진해왔다. 교외선 운영손실 보전협약은 양주시와 경기도·고양시·의정부시 등 지자체 간 운영비 분담금 산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제371회 임시회 기간 심의를 거쳐 회의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04년 운행이 중단된

  • 인천공항, 국내 첫 LCC 항공정비센터 짓는다
    경제

    인천공항, 국내 첫 LCC 항공정비센터 짓는다 지면기사

    인천공항公-티웨이항공 협약 체결 2028년까지 1500억원 사업비 투입 약 4784억원 생산 유발 효과 기대 안전성 확보·해외 정비 의존도 탈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영향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기 안전 문제가 부상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에 국내 첫 LCC 항공정비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티웨이항공과 ‘첨단복합항공단지 신규 항공기 정비시설 투자유치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2028년까지 약 1천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E급 항

  • ‘코스타세레나’호 설렘 가득 새해 첫 출항
    경제

    ‘코스타세레나’호 설렘 가득 새해 첫 출항 지면기사

    5년여 만에 첫 내국인 대상 운항 목표 모객보다 많은 1980명 탑승 10박 11일 간 일본·홍콩 등 방문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천항 모항(母港) 크루즈가 승객 2천여 명을 태우고 출항했다. 인천항만공사는 6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이탈리아 선사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세레나’호(11만4천t급)가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항한 크루즈는 2019년 4월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으로 내국인을 대상으로 모객 활동을 벌여 운항에 나섰다. 지난해 인천항에선 다섯 차례에 걸쳐 모항 크루즈가 운영됐으나, 모

  • 철거된 엑스레이, 사람도 1명뿐… 인천 내항 ‘보안 공백’ 목소리
    사회

    철거된 엑스레이, 사람도 1명뿐… 인천 내항 ‘보안 공백’ 목소리 지면기사

    선원 대상 업무 1문 → 3문 이전… 인원 통제·여권 검색 등 1인이 수행 “촉수 검사로만 위험물 감지 어렵”… 당국, 선박 감소 반영 조치 해명 국가중요시설인 인천 내항의 보안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보안검색용 엑스레이 장비가 철거된 데 이어 보안검색 담당 인력까지 줄었다. 지난해 12월1일 인천 내항 ‘제1문 출입문’ 폐쇄 후 선원 대상 보안검색 업무가 ‘3문’으로 이전했다. 하지만 1문에서 사용하던 엑스레이 장비는 3문에 배치되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2024년12월19일 인터넷 보도) 보안검색에 필수적인 장비가 없

  • “국내 연안여객선 관광 활성화… 접근성 높이기 집중을”
    교통·항공·항만

    “국내 연안여객선 관광 활성화… 접근성 높이기 집중을” 지면기사

    KMI, 관광·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 관광객까지 감소땐 항로 단절 우려 대중교통 연계·통합사이트 조언 우리나라 연안여객선 관광이 활성화하려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최근 공개한 ‘국내 연안여객선 관광·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 연안여객선을 타고 섬을 관광하는 사람을 늘리려면 관련법을 개정해 육상 교통과 연계하는 방안을 만드는 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해외 관광이 활성화하면서 연안여객선을 타고 국내 섬을 찾는 사람들의 수는 줄

  • 인천공항공사, 항공정비센터 유치 ‘편의제공 적발’
    경제

    인천공항공사, 항공정비센터 유치 ‘편의제공 적발’ 지면기사

    민자사업 추진 실태 감사서 확인 보증금 분할납부 허용 불구 미보고 감사실, 관련 제도 개선 요구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 최대 화물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규모 항공정비센터를 유치하면서 일부 편의를 제공한 사실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민자사업 추진 실태에 대한 종합 감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아틀라스항공과 국내 항공정비 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의 합작법인인 아틀라스에어테크니컬서비스는 1천500억여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화물정비단지에 대형기 총 4대(기체 중

  • 아암물류2단지, 기업 잇단 입주 노크…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인기몰이’
    경제

    아암물류2단지, 기업 잇단 입주 노크…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인기몰이’ 지면기사

    인천항만公, CJ대한통운과 계약 내년 2만9천여㎡ 물류센터 조성 특화구역 25만㎡중 14만㎡ 분양 5월엔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준공 인천 아암물류2단지(남항 배후단지) 내에 조성되는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에 물류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CJ대한통운과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남항 배후단지)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2026년 상반기까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에 지상 2층, 연면적 2만9천64㎡ 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이 입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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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산단 공동 통근버스 1대 증차… 하루 84회 운행 지면기사

    지난해 51만1천명 이용 92% 만족 區, 45인승 11대… 주차난 등 해소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부터 남동국가산업단지 공동 통근버스를 11대로 증차해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남동산단 공동 통근버스는 지난해까지 출·퇴근 총 7개 노선을 45인승 버스 10대, 일 77회 운행해왔다. 통근버스 탑승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1대 증차해 45인승 버스 11대, 일 84회 운행하고 있다. 남동산단은 출·퇴근 시간 교통이 혼잡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지하철역과 남동산단을 잇는 대중교통 노선도 충분하지 않다. 이에 남동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