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박세원 개혁신당 탈당 후폭풍’ 흔들리는 경기도의회 여야동수
    국회·정당

    ‘박세원 개혁신당 탈당 후폭풍’ 흔들리는 경기도의회 여야동수 지면기사

    민주 복당 가능성 제기… 캐스팅보트 역할 종료 ‘여야 긴장감’ 경기도의회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 동수인 상황이 지속되며 여야 간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온 가운데, 캐스팅보트를 자처했던 개혁신당 소속 도의원이 탈당하며 도의회 동수 구도가 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0일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박세원(화성3) 의원이 개혁신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박 의원은 도의회 유일한 무소속 의원이 됐다. 도의회 민주당·국민의힘 의석이 동수인 상황에서 박 의원의 민주당 복당 가능성도 제기돼 향후 도의회 역학구도

  • 이준석 “반도체 국제 통상 압박 심화… 정치권 나서야”
    국회·정당

    이준석 “반도체 국제 통상 압박 심화… 정치권 나서야” 지면기사

    SK하이닉스 이천공장 방문 산업발전 공약 제시방안 검토 밝혀 근로시간 관련 “연봉 기준, 단편적” 개혁신당 이준석(화성을) 의원이 20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국제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상 압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을 앞두고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도 했다.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근로시간 면제제도)과 관련해선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단순히 연봉

  • ‘경기지사 선후배’ 김문수, 이인제와 대권가도 손 잡나
    국회·정당

    ‘경기지사 선후배’ 김문수, 이인제와 대권가도 손 잡나 지면기사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9일 저녁 이인제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전격 회동(2월19일 인터넷 보도)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탄핵 재판이 불공정하고 불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범보수 진영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김 장관은 32·33대(2006년 7월~2014년 6월), 이 상임고문은 29대(1995년 7월~1997년 9월) 도지사를 지낸 공통점이 있어 대권가도에 손을 잡을 경우 지역 정치권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회동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에선 탄핵 심판 및 ‘조

  • [포토]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의
    국회·정당

    [포토]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의 지면기사

  • 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유통’ 법 개정 움직임
    사회

    국회 ‘청소년 19금 음원 유통’ 법 개정 움직임 지면기사

    청소년이 ‘유해 음원’ 생산 모순 민형배, 제도개선 법안 발의 준비 김재원 “사전 제한 해외사례 조사” 욕설과 혐오표현, 범죄 등의 가사를 담은 음원이 아무런 제재 없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멜론·지니 등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고, 청소년이 이런 ‘19금’ 음원을 발매해도 규제할 수 없는 실태를 지적한 경인일보 보도(2월5·6일자 1·3면 보도) 이후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형배(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을) 의원실은 “청소년에겐 유해해 접근이 차단되는 ‘19금’ 음원을 정작 청소년이

  • 한덕수 국무총리 “비상계엄, 국무위원 모두 만류… 찬성 없었다”
    국회·정당

    한덕수 국무총리 “비상계엄, 국무위원 모두 만류… 찬성 없었다” 지면기사

    헌재 탄핵심판 10차 변론 증언 “선포 이틀 뒤 행사 참석 지시” 尹 첫 형사재판 13분만에 종료 한덕수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상황에 대해 “(국무위원) 모두 만류했고, 제 기억엔 찬성한 사람은 없다”고 증언했다. 한 총리는 20일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그의 증언을 앞두고 심판정을 떠나 두 사람이 대면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계엄선포 직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한 총리는

  • 여야정 4자회담 ‘빈손’…추경·반도체법·연금 합의 없어
    국회·정당

    여야정 4자회담 ‘빈손’…추경·반도체법·연금 합의 없어

    여·야·정 대표가 20일 국정협의회 ‘4자 회담’을 열었지만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반도체특별법의 ‘주52시간 근로 특례’, 연금개혁 등 쟁점 현안에 이견을 보이며 ‘빈손’ 협상으로 끝났다. 다만 추경 편성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보여 향후 실무협의 결과가 주목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116분간 회담을 진행했으나 이들 쟁점 현안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했다. 반도체법과 연금개혁도 실무협의에서 추가

  • 이재명 “개헌은 새로운 소용돌이…논할 때 아냐”
    국회·정당

    이재명 “개헌은 새로운 소용돌이…논할 때 아냐”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개헌론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개헌론이 고개를 들 경우 헌정질서 회복 등의 문제가 뒤로 밀린다는 주장인데, 특히 자신은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승리할 것으로 믿고 개헌안을 낸 바 있다고 강조했다. 당안팎 개헌론에 회피 아니라는 입장 헌정질서 회복 등 중요문제 뒷전 우려 “지난 대선 승리 믿고 개헌안 냈었다” 19일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이 대표는 개헌에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패널의 질문을 받고 “지금은 내란 극복에 집중할 때라는 게 당의 기본 방침

  • 이준석 “반도체산업, 정치권이 나서야”… 이천 SK하이닉스 방문
    국회·정당

    이준석 “반도체산업, 정치권이 나서야”… 이천 SK하이닉스 방문

    개혁신당 이준석(화성을) 의원이 20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과 당 지도부는 이날 SK하이닉스 김정일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상 압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기 대선을 앞두고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도 했다.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근로시간 면제제도)과 관련선 “현장을 직접 와서 보니 단순히 연봉

  • “AI산업, 지금이 골든 타임”…국회 과방위, 국가차원 지원 약속
    국회·정당

    “AI산업, 지금이 골든 타임”…국회 과방위, 국가차원 지원 약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최민희)가 AI 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는 여야 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민희(남양주갑) 위원장을 비롯한 과방위 소속 위원 10명은 지난 19일 네이버 본사에서 “AI 기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과방위가 앞장서서 정부, 기업과 협력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AI 대규모 투자 및 인프라 조성 ▲AI 산업계와의 소통 강화 ▲AI 법·제도 정비 및 국제협력 확대 ▲예산 투입 등 후속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