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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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0~59세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원 지급
광명시가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펼친 ‘평생학습지원금’의 대상을 올해부터 늘려 50대라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광명시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4일 광명시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경력 전환의 시기를 맞은 50대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광명시가 도입한 신중년지원정책으로,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만 50세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50~59세에게 평생학습지원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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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정책 선도하는 ‘환경교육도시’ 양평군… ‘전국 최초’에서 ‘전국 최고’ 목표 지면기사
온실가스 감축대책·기후위기 대응 강화대책 강구 요충지 될 ‘탄소중립지원센터’ 2027년 오픈 계획 올해 탄소배출 3만5천t 감축 목표… 10억원 효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저탄소 농업기술 등 ‘주목’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인 양평군의 환경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교육과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농업 정책 추진으로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9월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유일한 군 단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선정 이유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 단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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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665명 13일까지 모집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주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수요중심 복지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시각장애인 안마, 아동 정서발달 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장애인 재활승마, 치매예방·인지건강 프로젝트 등 총 12개 서비스를 이용할 665명의 신규 이용자다. 올해는 아침 신체활동과 영양제공을 지원하는 ‘즐거운 아침 행복한 학교’ 서비스도 신설됐다. 이 서비스는 오는 5월부터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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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에 시달려 이탈”… 기업 달래기 나선 광주시 지면기사
방세환 시장, 관내 기업들 잇따라 방문 현장서 애로사항 듣고 실질적 대안 모색 지구단위계획 등 공업용지 확대방안 박차 “현재 공장규모로는 사업을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다. 공장부지를 확보해 이전해보려 했지만 각종 규제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광주시 초월읍에서 자동차검사기기를 제조하는 A업체는 연매출 235억원에 달하는 탄탄한 중소업체다. 직원 40여 명으로 지역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지만 공장을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어 고민이 깊다. 각종 규제가 많은 광주지역 특성상 A업체와 비슷한 처지의 기업들이 늘어나자 광주시가 기업들 달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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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공무원노조, ‘베스트 군의원’에 최원중 의원 선정
가평군의회 최원중 의원이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뽑은 ‘베스트(Best) 군의원’에 선정됐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와 ‘베스트 군의원’ 선정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8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에는 301명이 참여했다. 의정활동에 대한 설문은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민의를 실천하는 의회 등 총 4분야로 이뤄졌다. 특히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관련 설문에는 54.5%가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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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지면기사
가평군이 농촌분야 등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해 주목된다. 지난 24~28일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가평군 캄보디아 방문단이 직접 캄보디아를 찾는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적극 행보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7일 캄보디아 프놈펜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서 군수, 띠엥 쎙뷍 노동직업훈련부 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체류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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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정타 버스 주차장 문제, ‘주민 참여하는 TF’ 통해 해법 찾는다
추진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 강한 반대 주민·기업들과 공개적으로 해법 논의 다음달부터 TF 본격화… 해결 여부 주목 과천시가 일부 주민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힌 과천 지식정보타운(이히 지정타) 버스 전용 공영주차장 조성 문제(1월7일자 10면 보도) 해결을 위해 주민과 기업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협의체 형태의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나선다. 해당 문제를 지정타 전체 구성원들과 공개적으로 논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그동안 추진했던 자원정화센터 인근 부지는 물론 대체 가능한 부지들까지도 원점에서 검토해 최종 부지를 선정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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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55세 이상 취약층 대상포진 무료 접종 지면기사
의왕시가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다음달 부터 5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국가지원이 되지 않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장은 예산 범위에서 필수예방접종 및 임시예방접종 중 국가에서 비용을 지원하지 않는 예방접종과 그외 선택예방접종을 전액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담은 ‘의왕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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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계양TV 대장홍대선 유치·연장 약속 지면기사
마지막 연두방문, 주민과 소통 지역 이견에… 구청장 등과 조율 뜻 문예회관 건립 지원체계 마련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26일 10개 군·구 연두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계양구를 찾아 “대장홍대선 연장 등 계양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후 계양구청에서 건의사항을 듣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대장홍대선 연장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계양테크노밸리에 대장홍대선을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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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확보, 정부가 적극 이행해야” 지면기사
인천서 수도권매립지 시민토론회 4자협의체 4차 공모 매듭 공감대 탄핵 정국에 맞물려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대체매립지 문제 해결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모였다.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6일 인천 서구 당하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시와 김교흥(민·인천 서구갑)·이용우(민·인천 서구을)·모경종(민·인천 서구병) 국회의원이 후원했다. 범시민운동본부 김송원 집행위원(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