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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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성시의회 인사청문회… 산하단체장 3인 ‘적격’ 의견
화성시의회는 10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이용운)를 열고 도시공사, 산업진흥원, 복지재단 등 3곳의 산하단체장 내정자에 대한 자질검증에 나섰다. 이날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특위)에는 여야에서 이해남, 명미정, 전성균, 임채덕, 유재호, 배현경, 박진섭, 김영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위는 3곳의 단체장 후보에 대해 적격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한병홍(61) 사장 내정자는 영남대를 나와 가천대와 경상국립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동탄사업본부 처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도시재생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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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 “항일독립기념관 건립 의지 있나”
용인시가 만세운동의 발상지인 원삼면 좌찬고개를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해온 항일독립기념관 건립계획이 지지부진하자 시의회가 재추진 의사를 강하게 요청했다. 용인시의회 이윤미 의원은 10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항일독립기념관은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선조를 기리는 교육의 장으로 반드시 필요한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2020년 건립계획을 세운 이후 절차상으로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산증액도 불가피한 상황에서 최근 중앙투자심사의 재검토 결정을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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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출자·출연기관 낙하산 인사 멈춰라”… 시의회 본회의서 질타
강익수 의원, 시정질문 통해 지적 특정 후보자 밀어주기 의혹 제기 관련 경력 짧은데 ‘실무경력’ 최고점 안양시 주요 출자·출연기관의 임원이 퇴직공무원과 특정 정당 출신들로 채워지는 ‘낙하산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인사를 위해 특정 후보자의 평가점수를 높게 몰아주는 불공정 평가가 진행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10일 열린 제301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선 강익수(국) 의원은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인선과 관련해 이 같은 지적과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먼저 “1년전 본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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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리시의원 “의회를 볼모로 정치만…신동화 구리시의장 사퇴하라”
‘10여분만에 정회’를 선언한 신동화 구리시의장을 향해, 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신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경희 김용현 김한슬 의원 등 국민의힘 구리시의원들은 10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회 불출석 이유로 본회의를 정회한 데 대해 “의회를 볼모삼아 정치적 이득만을 챙기려는 행태”라고 직격했다. 이날 오전 346회 임시회는 백경현 시장의 불출석으로 또다시 10여분만에 정회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신동화 시의장이 정회 선언 의사봉을 두드리기 직전 ‘의사진행발언 있다’며 발언권을 요구했지만 신 의장은 멈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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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도비 517억원 확보로 SOC 사업 청신호
오산시가 517억원 국·도비를 확보하며 올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및 서랑저수지 공원 조성 등 굵직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민선 8기 들어 지역현안과 직결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경기도 등을 찾아 적극적으로 설득해왔는데, 이로 인해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액이 늘어나며 올해 3월 현재 총 230개 사업에 1천3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교부받은 국·도비로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에 238억원을 확보했고, 서랑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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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심사 요구해놓고… 휴가떠난 백경현 구리시장·시의회 ‘파행’
시장 이달초 직접 임시회 소집 요청불구 10일 출석 안해 개회 10분만에 ‘정회’돼 시의장 “출석날짜·시간 통보때까지 스톱”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예산조기 집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음에도 백경현 구리시장이 ‘휴가’를 떠나면서 구리시의회 제346회 임시회마저 다시 파행됐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10일 개회한 임시회에서 “이번 임시회 회기 중 백 시장이 출석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식으로 통보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하고자 한다”면서 개회선언 10분만에 정회를 선언했다. 파행의 이유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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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창업정책 ‘성과’… 지원기업 생존율, 경기도 평균넘는 77.3% 지면기사
광명시 창업 정책이 성과를 내면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최근 5년간 지원한 110개 기업 중 85개가 사업을 이어가는 등 77.3% 생존율을 기록,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광명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 정책브리핑을 열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조사한 지난해 경기도 창업기업 생존율이 45.4%인데 반해 광명시는 1.7배가량 높은 77.3%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창업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홍명희 시 경제문화국장은 “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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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개헌 공감대 넓히기’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 지면기사
시도지사協, 대토론회 열고 강의 이어진 전문가 토론 필요성 확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방분권 개헌 공감대 넓히기에 나섰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헌정회, 한국헌법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 이종배·서지영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토론회 기조발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맡았다. 유 시장은 ‘성숙한 자치와 분권성장을 위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제안’이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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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달 인구 전월比 4205명 증가… 전국 시·도 1위 지면기사
전국 17개 시도 중 2월 한 달 간 인천시의 인구 증가 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인천시가 낸 ‘2월 지방자치단체 인구 증감 현황’을 보면 인천 인구는 전월(1월)보다 4천205명 증가한 302만7천854명이었다. 0~4세 영유아는 537명, 30~49세 연령층은 1천282명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은 4천170명, 대전은 835명, 세종은 759명 증가했다. 나머지 13개 지자체 인구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인천시 인구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2만4천704명이 증가했다. 전국 7대 특별·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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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가남읍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 마련
7일 오전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서 진행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 정책 반영 의지 이충우 여주시장이 가남읍 청년층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과 청년정책 강화에 나섰다. 여주시는 7일 오전 11시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가남농협 청년조합원회 회원 18명을 포함한 총 32명의 청년들과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격려와 의견 청취, 시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청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농업과 교통, 복지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해결책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