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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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평택·안성·용인 등…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키로 지면기사
현장 찾은 김동연, 정부 신청 계획 이외 피해 많은 시·군도 추가 검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설로 피해를 입은 평택·안성·용인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김 지사는 2일 평택·안성 등 폭설 피해 지역을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도와 평택·안성·용인의 일부 지역이 함께 특별재난지역 신청을 할 것이며 이외에도 피해가 많은 시군에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요청을 검토할 것”이라며 “특별재난지역을 신청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지난달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와 정부가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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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제 가격 폭등… 지자체 예산 부담 가중 지면기사
폭설 여파 비축 물량 상당량 사용 가성비 대체재 찾는 등 대책 고심 폭설 여파로 경기도 내 다수 지자체들이 기존에 비축된 제설제의 상당량을 사용한 가운데 수요가 몰리면서 제설제 가격이 폭등, 향후 지자체별 예산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2일 도내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번 예기치 못한 폭설로 기존 보관된 제설제 사용이 급증해 시·군마다 추가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안산시는 비축된 제설제 4천t 중 3천60t을 사용해 현재 940t밖에 남지 않았으며, 과천시의 경우 보유분 916t 중 800t을 써 이날 600t의 제설제를 추가 확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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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과천시의회 우윤화 의원 지면기사
시민 목소리 대변 막중한 무게… 여야 구분없는 협치 위해 노력 교육·장애인·여성 폭넓은 활동 市 ‘무장애 도시’ 구축위해 박차 특색있는 도시공간 재구조화도 과천시의회 우윤화(국) 의원은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 초선 의원으로 시의회에 입성해 곧바로 ‘부의장’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맡았지만 특유의 당당함과 친화력으로 전반기 2년을 충실히 마쳤다.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간 그는 열정적이면서도 더 깊이있게 과천의 미래를 고민한다. “사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막중한 무게를 많이 느꼈고, 그래서 시의회 7명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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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연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가속페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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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과천시 고교 교육 문제 해결에 교육당국·과천시 적극 나서라”
학부모들 행동에 이어 해결 촉구 가세 고교 문제로 과천을 떠나는 현실 지적 교육환경 재구조화 계획 수립 등 촉구 과천시의회가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 문제 해결에 교육당국과 과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달 22일 과천시 학부모들이 고교 교육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11월25일자 9면 보도)를 열고 행동에 나선 데 이어 시의회도 당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어서 파장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과 시가 이 문제 해결에 어떻게 대응하고 나설지 주목된다. 시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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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교육환경도시 선정’ 맞춤 정책 시동 지면기사
민선 8기 세 번째 조직개편 단행 관광 동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민선 8기 양평군이 세 번째 조직 재정비에 들어간다. 군은 이번 개편으로 교육환경도시 선정으로 인한 맞춤형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제306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규칙안을 상정했다. 해당 안은 부군수직속, 문화복지국, 경제산업국, 도시건설국 등 현재 4국으로 돼 있는 기구체제에서 경제산업국을 환경교육국과 경제안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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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업체에 문턱 높은 ‘화성시 청소용역’ 지면기사
구역 3개 늘어 사실상 1곳만 진입 정량평가 항목서 기존社와 점수차 평가 유리… 市 “향후 페널티 적용” 화성시 청소용역 민간대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이 기존업체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넘사벽’이란 지적(10월14일자 8면 보도)을 반영하듯 신규업체들이 대거 탈락하고 기존업체들이 대부분 재계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2일 화성시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 주말 30개 업체(기존 현업업체 12곳, 신규허가업체 17곳, 기존허가업체 1곳)를 대상으로 심사해 새로 늘어난 3개 구역 등을 포함한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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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 조건부 통과… 오매기 단절 문제 빠른 해소될듯
오전~청계 터널·청계IC 램프 신설 백운로 통제·학의교 정체 해법 기대 종합병원, 신규택지로 사업성 향상 정부가 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의왕시의 공공기여 사업계획안을 재심의 하기로 결정(10월17일자 8면 보도)한 가운데 최근 재심의안의 일부 사항이 조건부 통과됐다. 이에 의왕시와 공공기여 사업 추진 주체인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협의를 통해 이행키로 한 공공기여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일 시와 백운PFV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를 열고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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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 과천은 중앙·북부·남부 3개 혁신지구 연결된 ‘15분 도시’
과천시의회 우윤화·이주연 의원 주최 토론회 주거·산업·생활인프라 어우러진 ‘혁신도시’ 일자리·도시서비스 확충, 교통망 혁신 필수 과천시가 지속가능하고 살기좋은 미래형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주거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주거·산업·도시서비스가 어우러진 혁신도시로 도시를 구성해 나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 과천시 중앙부의 원도심지역, 과천과천지구·주암지구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의 3개 중심축을 특성화된 혁신지구로 육성하고, 이를 연계하는 ‘혁신회랑’울 구축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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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백령도 학생과 소통 지면기사
인사혁신처, 첫 ‘가급’ 지역 개최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학생들이 현직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인천 옹진군 백령고등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돼 백령도 지역 청년과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백령고는 백령도의 유일한 고등학교로, 도서·벽지교육진흥법 등이 정한 ‘가’급(교육환경 열악 정도가 가장 높은 등급) 도서·벽지 지역에 속한다. 공직박람회가 가급 도서·벽지 지역에서 열린 것은 지난 2011년 행사가 처음 도입된 후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