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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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윤석열 대통령 즉시 체포하고 탄핵하라”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 촉구 도의회 민주당 천막농성장 방문 및 격려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체포와 탄핵을 촉구했다. 김진경 의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민의 삶을 구렁텅이에 빠뜨린 내란죄 현행범은 즉각 구속하고 동시에 탄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온 국민이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지켜보며 공포에 떨었다. 불과 두 시간 남짓한 ‘내란’은 국민의 삶을 더 피폐하게 만들었다”며 “원화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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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2025년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오는 16일부터 20일 경기도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경기도는 오는 23일 심사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공급 기간인 내년 1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답례품을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생산·제조 기반)을 두고, 기부자에게 제공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사업체다. 모집 분야는 경기도 농축산물, 가공식품, 도자기·공예품, 관광·체험 서비스 프로그램 등으로 도내 생산 상품이라면 품목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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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평가…최우수상 양평군
우수상 광주·오산 경기도가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평가를 진행해고 최우수상에 양평군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2024년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시군 3곳과 우수건축사 15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은 100㎡ 이하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건축주 요청이 있을 경우 건축사가 현장을 찾아가 무상으로 기술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원하는 건축주는 건축신고 또는 착공신고 시 해당 지역 허가권자인 시장·군수에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의 시군 재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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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행정2부지사, 동절기 대형 철도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공사현장 방문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동절기 대형 철도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오 부지사는 지난 10일 양주시에 위치한 3공구 104정거장(가칭)을 방문해 지하에 설치하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터널 굴착 과정을 점검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총 15.1km 구간을 연결한다. 현재 공정률은 42.61%로 향후 경기북부지역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최대 30분가량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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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자율·균형·미래·행정정책 중심… 경기도교육청, 내년 기본계획 발표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은 10일 남부청사에서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 각 교육 섹터를 통해 교육을 펼치는 내용이 담긴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은 ‘자율·균형·미래’의 기조 아래,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교육 1섹터 학교),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교육 2섹터 경기공유학교),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교육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행정지원) 등 4대 정책을 중심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공유학교 학점 인정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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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탁기관 회계감사 ‘세무사 투입’ 경기도의회 뜨거운 감자로 지면기사
도의회에 발의된 ‘사무위탁 개정안’ 3만개 찬반… 기존 회계업계 반발 “역행 행정, 공공재정 투명성 저하” 경기도의회가 회계사 고유 업무인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회계감사를 세무사도 가능하게 하는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회계업계는 도의회가 세무사 대상 추가를 위해 ‘회계감사’를 ‘결산서 검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걸 두고 공공 재정의 투명성이 저하될 것이라며, 반발에 나섰다. 반면 도의 위탁사업 관리 효율성 등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도 있어 조례 통과까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10일 경기도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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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5070 응원하며 막 내린 ‘경기도 일자리 박람회’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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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폭설로 몸살 앓는 중소기업… 긴급대응 나선 경기신보 지면기사
‘특별경영자금’ 600억 추가 편성 한도 기업 5억·소상공인 5천만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폭설로 피해 입은 도내 기업들의 회복을 위해 특별자금 지원규모를 늘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10일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의 지원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설 피해 기업들의 자금 신청이 늘어나면서 기존 한도인 200억원이 조기 소진돼 600억원을 추가 편성한 것이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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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과원 이전 반대에 “통폐합” 경고… 노조 “두렵지만 생존권 위협 사안” 지면기사
파주 정치권과 갈등 골 깊어져 내일 경공노총·관련 노조 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노동조합이 파주시로의 기관 이전에 반발 투쟁을 공식화한 가운데, 기관 이전을 주장하고 있는 파주 지역 정치권과의 갈등(12월3일자 3면 보도)도 표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경과원 노조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의 ‘기관 통폐합까지 고려하겠다’는 말에 모든 임직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기관 이전은 단순한 위치 이동이 아니라 경기도 경제 생태계와 경과원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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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천막농성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최종현 의원 등 수석대표단 참여 상임위원회별 의원 릴레이 동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9일부터 광교 도의회 청사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비상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10일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9일 천막농성에는 최종현(수원7) 대표 의원을 비롯한 수석 대표단이 참여했으며, 이날부터는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들이 릴레이로 농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의회 민주당은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의 국가 내란이 한덕수, 한동훈,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아무런 헌법적, 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