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의회 도청 예결위,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심의 지연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청 예결위,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심의 지연

    13일 예정된 2차 추경 연기 불가피 비상계엄 사태에 도교육청 예결위와의 회의실 중복까지 겹쳐 경기도의회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추경안 처리 지연 등 내년도 예산안 심의 일정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청 예결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 의사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심의 일정이 2일 이상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도교육청 예결위와의 회의실 중복 사용 문제까지 겹치며 내년도 예산안에 앞서 처리하기로 2차 추경안 처리가 밀릴

  • 경기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도민 삶의 기본권 보장, 돌봄체계강화 등 좋은 평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기회 복지 실현위해 노력 지속 경기도가 긴급복지 핫라인, AI노인말벗서비스 등 도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 최우수,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 우수 등 2개 분야에서 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의 지역복지사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한 보건복

  •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수원·파주·포천병원장 3인 선임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수원·파주·포천병원장 3인 선임 지면기사

    김덕원·추원오·백남순… 행정부지사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당부 경기도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에 김덕원 전 수원병원 진료부장, 파주병원장에 추원오 전 병원장, 포천병원장에 백남순 전 병원장을 임명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6일 임명장을 수여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공의료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덕원 신임 수원병원장은 지난 9월 수원병원장 임기 종료 이후 직무대행자로서 병원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과 백남순 포천병원장은 지난 6년간 공

  • 지하 주차장 지붕 주저앉힌 설(雪), 안전기준 미흡이 원인
    경기도·도의회

    지하 주차장 지붕 주저앉힌 설(雪), 안전기준 미흡이 원인 지면기사

    도내 162개소 피해에 전문가 지적 “경사도 등 구조적 기준 마련을” 지난달 117년만에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내 곳곳의 지하주차장 지붕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는데, 지하주차장 지붕에 대한 안전 기준 미흡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폭설 중 도내 캐노피·지붕 등의 피해는 무려 162개소에 달한다. 눈이 물기를 머금은 ‘습설’로 하중을 이기지 못해 무너지는 사고가 다수다. 현재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지붕은 완만한 경사의 캐노피 형태로 설치되는데 벽면을 따라 설치된 기둥으로 지탱하기 때문

  • 김동연 “정부·여당 국정 주도 능력·자격 상실” [격랑 속 ‘탄핵 정국’]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정부·여당 국정 주도 능력·자격 상실”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탄핵 관련 비판 강도 높여가 거리집회 참여·SNS서 목소리내 “질서있는 퇴진 국민 기만, 탄핵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 앞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하는 등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거리 집회는 물론 7일과 8일 연이틀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며 비판의 강도를 최고조로 높였다. 김동연 지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만난다고 경제도 국격도 회복되지 않는다”며 “정부와 여당은 국정을 주도할 능력도 자격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질

  • 김동연, 한동훈·한덕수 공동담화에 “시간끌기에 불과…정부·여당 능력 상실”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한동훈·한덕수 공동담화에 “시간끌기에 불과…정부·여당 능력 상실”

    “즉시 퇴진, 즉시 탄핵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위해 공동담화문을 발표한 것을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간끌기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만난다고 경제도 국격도 회복되지 않는다”며 “정부와 여당은 국정을 주도할 능력도 자격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질서 있는 퇴진은 국민 기만”이라며 “경제에도 불확실성을 높여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질 것이다. 경제 재건과 국격 회복의 가장 빠르고 확실한

  • 민주당 경기도당 “국민의힘은 즉각 해체하라”
    국회·정당

    민주당 경기도당 “국민의힘은 즉각 해체하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해 “즉각 정당을 해체하라”고 비판을 가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7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민을 부정하고 윤석열·김건희 방탄에 나선 ‘내란동조집단 국민의힘’은 즉각 해체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역행위에 동조한 자 또한 반역자다. 국민의힘은 조직적으로 국헌 문란 행위에 가담한 것도 모자라 탄핵을 반대하고 내란 세력을 비호하며 그들의 전신이 과거 군부독재정권임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도당은 “과거 박근혜 국정농단 탄핵의 교훈을 당리당

  • 김동연, 尹 탄핵안 폐기에 “국민의힘, 다시 쿠데타 정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尹 탄핵안 폐기에 “국민의힘, 다시 쿠데타 정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

    “국민의힘이 국민을 배신”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해 탄핵안이 폐기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이 국민을 배신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쿠데타 정당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 아닙니까? 어떻게 쿠데타를 용납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김 지사는 “조기 퇴진, 질서 있는 퇴진은 국민 기만에 불과하다”며 “가장 질서 있는 퇴진은 즉시 퇴진, 즉시 탄핵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결국에는 국민이 승리할 것이다. 끝까지 국민과

  • [속보] 尹 탄핵안 투표 불성립…195표로 의결 정족수 미달
    경기도·도의회

    [속보] 尹 탄핵안 투표 불성립…195표로 의결 정족수 미달

    [속보] 尹 탄핵안 투표 불성립…195표로 의결 정족수 미달

  • 김동연, “국민의힘 투표 참여하지 않으면 쿠데타 세력 부역자”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국민의힘 투표 참여하지 않으면 쿠데타 세력 부역자”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배신당 될 것”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재적 의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쿠데타 세력의 부역자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투표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7일 국회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소추 관련 집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역사의 책임을 방기하지 말고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탄핵 표결에 참여하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배신당’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 지사는 “조기 퇴진, 질서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