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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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폭설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 및 특례보증’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폭설로 피해 입은 도내 기업들의 회복을 위해 특별자금 지원규모를 늘리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10일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의 지원규모를 기존 2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설 피해 기업들의 자금 신청이 늘어나면서 기존 한도인 200억원이 조기 소진돼 600억원을 추가 편성한 것이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기업융자한도는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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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 사건 대처, 인권 행정 모델 제시”…경기도,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대한민국 인권상 단체 부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 수상 선감학원 아동인권 침해 대처하는 인권 행정 모델 제시 호평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인권 침해사건 대응과 도민 인권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권상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주관 ‘세계인권선언 76주년 2024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한 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국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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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것”
한국 경제 회복위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강조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서 반도체 산업 3대 비전 제시 탄핵정국으로 반도체 특별법이 뒷전으로 밀리는 등 경기도 주요 사업의 차질이 우려(12월 10일자 12면 보도)되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오전 성남 판교에서 열린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 참석해 “비상한 시국에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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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적십자에 특별회비 전달
경기도의회 김진경(시흥3)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경기도의회는 10일 김진경 의장이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과 홍순도 봉사회장, 박병무 봉사회 수석부회장, 우광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이 담긴 특별회비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아 조금이나마 힘과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더 따뜻하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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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두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노조, 파주 도의원에 반박
조성환 의원 “기관 통폐합 고려” 발언 노조 반발 투쟁, 정치권 갈등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노동조합이 파주로의 기관 이전에 반발 투쟁을 공식화한 가운데, 기관 이전을 주장하고 있는 파주 지역구 경기도의원의 발언(12월3일자 3면보도)에도 반박하고 나섰다. 경과원 노조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기관 이전 문제점 제기 이후 보도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생존권 사수를 위해 기관 이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과원 노조는 “특히 조 위원장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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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윤대통령 탄핵 촉구’ 비상 천막농성 돌입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비상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9일부터 도의회 청사 인근에서 릴레이 천막농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9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단식농성과 도내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앞 1인 시위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다만 단식농성에 대한 이견, 중앙당의 단식농성 중단 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단식농성은 중단하고 천막농성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의 민주당 지역위원회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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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김치 제조·가공업소 등 위반행위 34건 적발
김장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판매행위 집중수사 영업주가 지켜야 할 법령 준수사항 제작·배부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김장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수사한 결과, 위반 행위 34건을 적발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김치와 관련된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360여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수사 결과 적발된 위반 행위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19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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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현행범 윤석열 지금 즉시 체포하라”
“현행범은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 가능” “즉각체포” 구속과 탄핵 동시추진 주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 선포 사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현행범 윤석열을 지금 즉시 체포해야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 국민이 현행범의 범죄 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 증거와 증언도 차고 넘친다. 범죄 혐의가 완벽히 소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행범은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가 가능하다”며 “수사기관끼리 다툼을 벌일 때가 아니다. ‘즉각 체포’하고 48시간 안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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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기업이전부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
토지소유자 재산권 행사 불편 해소위한 조치 경기도가 하남 기업이전부지 관련 지역인 하남시 광암동, 초일동, 초이동, 상산곡동 일원 16.6㎢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결정하고, 이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남 기업이전부지사업은 하남교산 신도시 개발로 이곳을 떠나야 하는 기업을 위한 이전단지 조성사업이다. 현재 토지보상은 82% 이상 추진됐으며, 나머지 18%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진행 중이다. 도는 하남시에서 지난 11월 토지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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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단식 농성 찾아 “즉시 퇴진·즉시 탄핵 한 마음으로 함께하겠다”
“무엇보다 경제 걱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단식 농성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들과 촛불집회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김 지사는 9일 오후 8시 50분께 윤 대통령 탄핵 비상농성장을 찾아 “도정 업무를 다 마치고 퇴근 시간 지나서 의원님들 응원겸 지지겸 왔다. 국회 현장에 오니 착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빠른 시간 내에 즉시 퇴진, 즉시 탄핵이 이뤄지도록 한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무엇보다 경제가 걱정”이라며 “1997년 IMF 위기와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