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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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강북구 보건소장 임명 지면기사
6개 병원장 임명 마무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장이 임명됐다. 이로써 도는 지난해부터 임명한 수원·파주·포천·안성·이천병원장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 인선을 완료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이 신임 의정부병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신임 의정부병원장은 공공보건 분야에 장기간 헌신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혁신 의지를 인정받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김덕원 수원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을 임명하고 지난달에는 장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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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국민의힘 지도부 尹 면회 “언제까지 내란 비호할 작정?” 비판
“제대로 된 보수정당으로 돌아와달라”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한 것을 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내란을 비호할 작정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수괴 체포를 막고, 헌재 재판관 인신공격까지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면회까지 했다”며 “내란수괴에게 하명이라도 받겠다는 거냐?”고 따져 물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은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접견했다. 그러자 김 지사는 “보수의 핵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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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실장급 인사 임명장 수여… “어려운 민생 최선 다해줄 것 당부”
경기북부 대개발 의지 반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8기 후반기 실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어려운 경제와 힘든 민생에 대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3일 경기도청에서 허승범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 정두석 경제실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하 인사를 전하며 “나라가 많이 어렵다. 지금은 정상적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제대로 잡아가는 시기”라며 “이럴 때일수록 공직자가 중심 분명히 잡고 어떻게 하면 좋은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특별히 생각해주길 바란다. 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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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트럼프 발 관세 전쟁에 ‘비상 대응 체제’ 재차 촉구
수출 방파제 구축·추경 편성 등 제안 최상목 권한대행엔 “직무 유기”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중국 등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며 관세 전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트럼프 2기 비상 대응 체제’를 구축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발 관세 전쟁은) 예고된 ‘발등의 불’”이라며 “우려했던 관세 전쟁이 시작됐다. 우리 수출기업에는 당장 비상이 걸렸다. 이제라도 비상한 각오로 대응하자”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2기 비상 대응 체제 방안으로 수출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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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파특보 확대에 3일 오후 1시부터 비상1단계 가동
폭설 후 한파…취약계층 보호 강화 입춘인 3일 한파특보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경기도가 이날 오후 1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부터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효되고, 오는 4일부터 아침기온이 도내 모든 시군에서 영하 10도 이하(경기북·동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이에 경기도는 한파 비상1단계를 가동하며 김성중 행정1부지사 긴급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전파했다. 비상1단계는 복지, 상수도 분야 등 6개반 13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일일 예방활동 실적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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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양주·포천·가평에 ‘반려동물 여가시설’ 조성 지면기사
경기도, 각 시·군 20억원씩 투자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양주·포천시와 가평군에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지역특화형 여가시설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여가시설이 조성될 곳은 파주시 문산읍, 양주시 광적면, 포천시 이동면, 가평군 북면으로, 지난해 9월부터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됐다. 도는 각 시·군에 20억원씩 투자, 포천에는 반려견 스포츠 야외교육장·실내훈련장, 파주에는 반려견 놀이터·산책로, 가평에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캠핑장,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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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양주·포천·가평에 반려동물 여가시설 만든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두천시에 이어 파주시·양주시·포천시·가평군에 반려동물 여가시설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달 최종 평가를 통해 파주시 문산읍, 양주시 광적면, 포천시 이동면, 가평군 북면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캠핑장·산책로·수영장 등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시군별로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포천은 반려견 스포츠 야외교육장과 실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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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도 신규공무원 2천897명 선발
8·9급 국어·영어 출제기조 변화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2천897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년대비 303명 증가한 인원이다. 경기도는 3일 2025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도(의회 포함)와 31개 시군(의회 포함)을 더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도 103명, 도의회 3명, 시군 및 시군의회 2천791명이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31명, 8·9급 2천597명 등 24개 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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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자치단체 최초 공수의사 단체상해보험 지원
도내 23개 시군 참여 업무 중 동물보정 및 백신접종 과정에서 차이거나 물리는 사고에 노출되는 공수의사를 위해 경기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단체상해보험을 지원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수원·용인·고양·화성·남양주·평택·의정부·광주·광명·군포·양주·오산·이천·안성·구리·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과천·가평·연천)이 공수의사 단체상해보험 지원에 참여한다. 공수의사 단체상해보험은 이번달부터 1년 동안 효력이 발생하는보장성 보험이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145명의 공수의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산업동물에 대한 질병 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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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대학-초중고 협력사업 지원 조례 입법예고 지면기사
학교간 연계 부족 교육자원 활용도 낮아… 道 차원 인재육성 상생 경기도 소재 대학들과 초·중·고등학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경기도 지역대학과 초·중·고등학교 간 협력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이 추진 중인 해당 조례안은 도내 대학들과 초·중·고등학교가 교육 연계·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토록 도 차원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안을 추진하는 이유로 각 학교간 연계성이 부족해 교육자원의 활용도가 낮고 학생의 장기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