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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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활용·통상 지원에 도내 중소기업 95% ‘만족’
FTA 컨설팅 만족도 높아 비관세 장벽 관심도 증가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통상 지원사업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 만족도가 9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2024 하반기 FTA활용·통상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천4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95%에 달하는 만족도를 기록해 기업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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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허승범 경제실장 선임 지면기사
道, 고위 인사… 경제회복 집중 특색 경제실장엔 정두석 前 기획조정관 도시주택-균형발전기획 자리 바꿔 매 고위직 인사마다 발탁 인사를 단행해온 민선 8기 경기도가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허승범 경제실장을 전격 선임했다. 경제실장엔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에서 근무해왔던 정두석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경기도는 지난 24일자로 기획조정실장, 도시주택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경제실장 등 경기도 주요 실장직 인사를 실시했다. 류인권, 이희준 전 기획조정실장에 이어 민선 8기 세 번째 기획조정실장을 맡게 된 허승범 실장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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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휴 기점 이재명 비판 강화… 일극 체제 민주당에도 적극적 논박 지면기사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에 출연 지난 24일엔 대선 출마 질문 선 그어 경기도 인사들이 대거 존재감을 과시하는 가운데, 김동연(캐리커쳐) 경기도지사의 정치 행보도 설 연휴를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변모했다. 이재명 대표 중심의 현 더불어민주당 체제에 대한 비판적인 어조도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8일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김 지사는 “짧은 기간, 짧은 정치 경력이지만 선거를 두 번 치렀다.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정치 일정이 짧아진 게 저 개인적으로도 정치의 역동성에 몸을 맡겨 나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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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경기’ 뛴 선수들, 잠룡 대결… ‘대권주자 화수분’ 경기도 지면기사
전·현 도지사-지역구 의원들-도교육감… 압도적 숫자로 출마 거론 이재명·김동연·김문수·김부겸·이준석·안철수·임태희 등 다자구도 조기 대선 가능성 속에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정치를 해온 인사들 다수가 차기 대선 주자로 분류되며, 일명 ‘경기도판 대선’이라는 분석이 일찌감치 제기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정치권 인사들이 압도적인 숫자로 ‘잠룡’으로 거론된 사례는 유례가 드물다. 특히 전·현직 경기도지사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위를 다투고 있는 것도 이례적인 현상이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권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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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폭설에 “비닐하우스 거주자 등 한파 취약가구 지원”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격상 15개 시군 대설경보, 9개 시군 대설주의보 발효 28일 경기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 등 한파 취약 가구 지원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민들이 사전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동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강설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등에 대비, 한파 취약 가구 거주민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확인하고 한파쉼터로의 이동을 도우라고도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는 31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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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개 시에 대설 경보… 11월 폭설 이후 2개월 만 ‘비상 3단계’
28일 11시 이천 21.7㎝, 평택·안성 20.7㎝ 12중 추돌사고, 용인경전철 운행 일시 중단 道, 비상 1→3단계 격상…자연재난과장 총괄 28일 오전 9시 10분 경기도 15개 시에 대설 경보가 발효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도 1단계에서 3단계로 전격 격상됐다. 경기도의 비상 3단계는 지난해 11월 말 폭설 이후 2개월 만이다. 기상청과 경기도에 따르면 대설 경보가 발효된 시는 평택, 안성, 이천, 광주, 의왕, 용인, 안산, 시흥, 수원, 성남, 안양, 오산, 군포, 화성, 여주시다. 전날인 27일 0시부터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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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외롭지 않다” 경기도가 소개하는 이색 관광지 리스트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하루만 휴가를 쓰면 최장 9일 동안 설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역대급 긴 연휴를 맞게돼 귀성 계획을 세우고 있는 내국인들과 달리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외로운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걱정 가득하다. 경기관광공사가 이러한 외로운 외국인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경기도의 이색 관광지를 꼽았다. 수원 화성행궁, 광주 남한산성행궁, 용인 한국민속촌 등 한국 전통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추천으로 이미 잘 알려진 관광지 뿐만아니라, 김포 아트빌리지·덕포진한옥마을과 가평 아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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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경기도 전역 대설 특보… 김동연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대설 대비 현황 점검 “연휴라 이동 많을 때… 제설 등 철저히 해야” 강설 후 한파 예고에 취약계층 보호책도 주문 설 연휴 중인 27일 경기도 전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지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돼, 시간당 1~4㎝의 눈이 내리고 있다. 오후 1시 현재까지 가평 조종에 12.3㎝가 내렸고 양평 용문산에도 7.9㎝가 쌓였다. 수원시는 1.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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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尹 구속기소 환영…문제는 경제의 시간”
슈퍼 추경, 트럼프 정부 대응 촉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소를 결정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환영 의사를 밝히며 재차 경제 재건 대책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 수괴에 대한 구속 기소를 환영한다”며 “내란 단죄는 법치의 시간을 통해 정상궤도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경제의 시간”이라며 “경제도 정상궤도로 가야 한다. 슈퍼 추경과 트럼프 2.0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도 김 지사는 50조원 규모의 ‘슈퍼 추경’과 함께 트럼프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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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에서 명절 인사’ 김동연 “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봄 오기 마련…설 연휴 따뜻하게”
설 앞두고 유튜브에 명절 인사 영상 게시 “나라 어려움 크지만 국민 저력으로 극복 가능” “밤 깊어도 새벽은 온다” 희망의 메시지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스위스 다보스에서 촬영한 명절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어도 봄이 오기 마련”이라고 언급한 김 지사는 “어려움이 크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설 연휴 시작을 앞둔 지난 24일과 25일 김 지사는 각각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도민들에 “모처럼 긴 설 연휴다. 가족, 친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