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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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살고 싶은 도시 '전국 3위' 양평 지면기사
부동산전문가·금융 PB 설문조사 3위용문산 등지고 남한강 조망 최적 입지제2영동·중부내륙고속道 교통망 편리맞춤출산정책·귀농귀촌 지원도 '으뜸'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도시민들의 소망이다. 이러한 소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최근 한 언론매체가 실시한 부동산 전문가와 금융권 PB가 참여한 설문조사로, 양평군은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3위에 꼽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서울과의 가까운 거리는 물론 용문산과 남한강이라는 수려한 자연 경관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이런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 본다. ■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 교통망은 보너스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 하고 있다.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계획이 가시화되면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한 인구유입과 지역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Only One 인정받은 '맞춤형 출산장려정책'양평군은 경기도와 서울시를 통틀어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임에도 산부인과는 1곳, 영아 진료가 가능한 소아과는 3곳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평군은 주민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아 명실공히 아이 낳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았다.첫째아 200만원부터 여섯째아 2천만원까지의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으로 경제적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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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선교 양평군수 지면기사
"'살아보니 더욱 좋은 양평입니다'라는 말을 듣는 것이 간절한 바람입니다."김선교 양평군수(사진)는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 양평군이 살기 좋은 도시로 전국에서 3위로 꼽혀 매우 영광"이라는 말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발상의 전환'과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추진한 자연친화적인 지역발전 정책이 대외적으로는 '청정지역'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 잡아 이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그는 "유럽의 국가들을 보면 많은 부유층들은 도심을 벗어나 외곽의 쾌적한 지역에 산다"며 "양평도 수도권에 인접한 자연친화적인 주거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더욱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업 특구 등 자급자족도시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양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체험위주의 관광자원을 통해 주민들의 안정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올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며 "이렇게 양평군이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이 인정을 받은 것처럼 병원 등 부족한 인프라를 탓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체감정책을 펼쳐나가는 점이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김 군수는 "즐겨 쓰는 말 중에 '근자열 원자래(近者說 遠者來)'라는 말이 있다. 가까운 사람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라는 뜻으로, 주민이 즐겁고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자 노력해 나간다면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양평'도 앞당겨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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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부활하는 황금섬 안산 '대부도' 지면기사
해양산업·신재생에너지 전초기지친환경 바이오플락 양식단지 구축동북아 대표 마리나항 개발 밑그림공룡 테마파크·어촌문화공원 조성보건의료 연계 국제적 힐링명소로숲 복원·대송단지 4차산업 활용도안산 대부도(大阜島)가 대한민국의 '골드 아일랜드(The island of Golds·黃金島)'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섬 중앙의 황금산(黃金山·143.2m)이 울창한 숲을 자랑할 때 대부도는 아주 부유했다. 조선시대까지 대부도는 왜구 등 적의 침략을 저지하는 교두보인 데다 명나라 등 중국과 교역을 담당했던 주요 해상교통의 요충지였다. 특히 사시사철 바다가 내어주는 낙지 등 해양 수산물이 풍부하고, 황금보다 더 귀한 소금의 주 생산지이며, 군마(軍馬)까지 공급하던 중심지역이어서 '황금섬'이라고 불렸다. 그러나 1990년대 시화호내 대송단지 간척지 조성을 위해 대부도의 영산(靈山)인 황금산 정상 암벽을 허물어 내면서부터 황폐해졌다. 서해의 선물인 수산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인천해상권마저 좌지우지했던 황금존이 쓸모없는 섬으로 전락하기 시작했다. 이에 제종길 시장이 이끄는 안산호는 최근 대부도의 옛 영광을 부활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섬 주민 8천여 명을 위해 천문학적인 혈세와 시정을 쏟아붓는 것은 낭비(?)'라는 안팎의 비판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해양생태관광전문가이기도 한 제 시장은 "'황금섬' 대부도의 부활은 해양생태관광산업 분야에서 안산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속히 성공해야 할 과제"라고 피력한다.■'황금섬 개발 설계도 다시 그린다'=안산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해양관광지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대부도에 대한 개발 밑그림을 다시 그리고 있다. 대부도에 최근 각광받고 있는 MICE 관광산업과 클린 무공해 첨단 IT기업 유치, 국제의료관광단지, 힐링 생태체험 공간 등을 유치, 해양산업의 전초기지로 조성한다. 특히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오는 2018년 말까지 383억원을 투입, LNG 위성기지와 연료전지발전소, 소형풍력·태양광·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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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이성호 양주시장의 과제 지면기사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은 양주시가 중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이뤄야 할 과제입니다. 올해는 사회복지서비스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많은 투자가 이뤄져 복지서비스가 시민에게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출 겁니다."이성호(사진) 시장은 이를 '감동 복지 실현'이라 부르며 "양주시 사회복지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그는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수요를 발굴해 복지자원을 골고루 안배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이 말한 조직은 맞춤형 복지사업을 위한 조직으로 지자체와 공공·민간단체가 협력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시는 우선 읍·면·동별로 사회복지인력을 배치해 수요발굴에 나서고 지역의 각종 사회복지조직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 시장은 "복지수요가 밀집된 곳에 사회복지 거점을 건설해 복지자원의 중계와 수요 발굴, 지역 사회복지 연계망 구축 등의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촘촘한 그물망 식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사회복지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게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양주지역 특성에 맞는 공급 방식을 찾겠다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복지 허브화도 같은 맥락이다. 이 시장은 "다양한 민간조직과 힘을 합쳐 복지서비스를 수요에 맞게 적절히 제공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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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촘촘해지는 양주시 사회안전망 지면기사
'30만명 중견도시 시대' 대비 고령·저소득층 지원 스피드 권역별 구심점 복지관 확충깔끄미 등 노인 일자리 제공양주 첫 보훈회관 연말 준공주민센터 맞춤형 수요 노력■ 노인복지시설 확충양주시 읍·면·동에는 인구 10명 중 1~2명이 노인일 정도로 노령 인구비율(12~21%)이 높다. 양주시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문제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이에 따른 복지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와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노인복지서비스를 중계하는 노인복지관이 덕정동 양주종합체육복지센터 안에 마련된다. 내년 중순에 문을 열게 될 이 시설은 강당과 강의실, 식당, 사무실,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춘다. 노인복지관은 내년을 기점으로 동서남북 권역별로 들어서 노인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한다.고령의 노인들이 노후를 보내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관리·감독도 강화된다. 현재 양주지역에는 51개 노인요양시설이 있다. 시는 관리부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안전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서 노인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급식실태를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노인 일자리 제공양주시는 올해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천22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200명이 늘었다.노인 일자리는 보통 월 27~30시간 일하고 21만~22만원의 급여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나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 수급자 등이다. 최근에는 민간 기업이 노인을 고용하면 시가 급여 일부를 보조하는 '시장형'이 늘고 있다. 양주시에도 시장형 노인 일자리가 매년 늘고 있다.시는 올해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감동 깔끄미'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버스 정류장을 청소하는 이 사업은 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5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앞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영어, 한자, 서예 등을 가르치는 '경륜 전수형'과 수익창출형 일자리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 사회복지시설 확충지역 사회복지서비스의 거점이 될 사회복지시설을 올해 대폭 늘린다. 오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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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급격한 도시변화 맞춰 역동하는 김포소방서 지면기사
10년새 인구 2배 늘며 행정수요 증가 '폭발적' 12.8㎞ 물길 수상구조 책임 만전지난해 공장화재 중 400㎡미만서 52.6% 발생 '업체별 선제적 화재예방' 차별화올 초 오픈 안전체험관 화재·지진·수난·도시철도 등 13종 상황대비 훈련 인기김포시는 대한민국에서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 중일 만큼 급격하게 도시가 팽창하고 있다. 지난 2007년까지만 해도 21만5천여명에 불과하던 인구는 10년 사이 39만5천여명(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불어났다. 도시기본계획상 오는 2020년에는 53만명, 2035년에 68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금과는 또 다른 면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덩달아 행정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민 삶의 가장 기본을 담당하는 소방서의 어깨가 무겁다. 소방행정 하면 흔히 응급환자 구조와 화재진압이 주로 알려졌으나 우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임무가 생각보다 많다. 김포소방서가 특히 그렇다. 도시변화 속도에 발맞춰 끊임없이 역동하는 김포소방서 대원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봤다.■ 한강하구 12.8㎞의 든든한 파수꾼김포소방서만의 특화된 임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수난구조대다. 수난구조대는 김포대교에서 서울 가양대교에 이르는 한강 10㎞ 물길과 아라뱃길 한강갑문에서 벌말교까지 2.8㎞ 등 한강하구 일대 총 12.8㎞의 수상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아라뱃길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세 번이나 인명구조활동이 펼쳐졌다. 모래톱에 요트가 걸려 물 위에 고립된 승객들, 교각에 걸린 투신자살 시도자 등이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10명의 대원이 상시 대기 중인 수난구조대는 펌프차 1대, 소방정과 구조보트 각 1척, 제트스키 1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언제 어떤 형태로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훈련을 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조금이라도 빠른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동하려면 한강갑문을 이용해야 해 시간이 소요되는 까닭에 유관기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게 소방서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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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인터뷰|배명호 김포소방서장 지면기사
지난 5일 김포시에서는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공포됐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조례는 김포소방서의 꾸준한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김포소방서 대원들의 몸에 밴 이러한 시민봉사 정신은 배명호(57·사진) 김포소방서장의 남다른 신념에서 기인한다.배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무조건 현장으로 가 완진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는 철저한 현장맨이다. 수원소방서 진압대장이던 지난 2004년 겨울밤, 넓은 1번 국도에 차량통행이 불가능할 만큼 수백미터 반경에 불길이 거셌던 수원 모델하우스 밀집지 화재와 경기도본부 특수구조팀장이던 2012년 집중호우 때 광주 경안천 구조를 지휘하는 등 현장에서 울고 웃었다.재난의 아픔을 숱하게 목격한 그는 틈날 때마다 도시철도 등 시내 주요 공사장을 다닌다. 현장을 속속들이 알아야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다는 신념에서다. 약진하는 김포의 특화된 소방행정을 주도하는 배 서장은 "현대사회는 디테일을 요구한다. 일상의 작은 '이상'을 감지, 관심을 두고 의문을 품는 순간이 안전확보의 시작"이라며 결연한 눈빛을 보였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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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포천시 민원토지과 지면기사
경기도 3번째 면적 토지업무 多까다로운 절차 등 시민불만 개선장기민원 17건중16건 단축 성과마일리지·정기모니터링 점검도가평과 양평에 이어 경기도에서 3번째로 면적이 넓은 포천시에서 토지 관련 민원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다른 민원에 비해 업무량이 많은 데다 절차도 다소 까다로워 처리기간이 길다는 문제로 과거 민원인들로부터 불만을 사기 일쑤였다. 포천시는 지난달부터 그동안 민원 불만의 표적이 돼 온 토지 민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민원처리기간을 최대 한 달 앞당기는 이 제도는 모든 민원 부서에 적용되지만, 사실 지역 특성상 업무 비중이 큰 토지 민원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토지 민원을 전담하는 민원토지과는 민원 처리기간 단축에 가장 앞장선 부서로 손꼽히며 5일을 넘기는 장기 민원을 크게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예를 들어 건물에 번호를 부여하는 민원을 처리하는 데 보통 14일이 걸린다. 단순해 보이지만 여간 절차가 복잡한 민원이 아니다. 이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내 무려 4일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민원인 입장에서는 하루만 빨라져도 체감하는 서비스가 크게 다르게 느껴진다.이렇게 해서 민원토지과가 5일 이상 걸리는 장기처리 민원 17건 중 16건을 단축하는 데 성공해 민원개선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민원처리 기간 단축을 독려하기 위해 기간을 단축하는 만큼 직원과 부서에 마일리지를 부여해 포상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처리 기간 단축제도를 가장 반기는 사람은 당연히 민원인들이다. 토지 관련 민원업무를 보려면 일주일을 기다리는 것을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던 민원인들이 기대 이상으로 빨라지자 민원 서비스의 변화를 체감하기 시작했다.민원 창구에서 얼굴을 마주하는 직원들의 태도도 달라졌다는 게 민원인들의 반응이다. 시는 이달부터 민원 창구 직원들의 친절도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모니터링은 전화 응대와 현장 조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조사는 전문 모니터가 민원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창구 직원들이 전화를 받는 태도와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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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인터뷰|변긍수 포천시 민원토지과 과장 지면기사
"포천에는 아직도 공무원을 예전의 딱딱한 이미지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들에게 오늘날 달라진 행정 서비스를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행정 일선에서 일하는 민원 공무원들이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변긍수(사진) 포천시 민원토지과장은 민원 행정과 토지 행정을 아울러 관장하는 일선 책임자로서 '민원 수요의 능동적인 수요 대처'를 강조하며 포천시의 민원행정 변화를 예고했다.변 과장은 "지난달부터 민원실에는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들을 위한 전담 직원이 배치됐다"며 "다문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민원행정의 한 예"라고 말했다.포천시는 토지 민원을 비롯해 주요 핵심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는 원 스톱(One-Stop) 민원처리 제도를 차츰 확대하고 있다. 변 과장은 "원 스톱 제도는 주로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새 민원제도"라며 "이들의 민원을 우선으로 처리해줌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민원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이어 "포천시는 최근 시민들과 얼굴을 맞대는 민원실을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하는 대대적인 개편작업에 들어갔다"며 "이를 통해 토지 민원 등 과거 처리기간이 길어 민원 불만을 사던 단점을 보완해 민원인의 서비스 개선 체감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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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고역량' 부천시 지면기사
하수서 인광석 추출성공 수질개선·자원확보 '1석2조' 효과 기대메탄가스 바이오가스화 전력 생산·재처리 통해 하천 유지용수로부천시는 최근 5년간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2회) 및 우수(1회)기관 선정과 행정자치부 주관 '공기업 평가'에서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하수도 운영관리 부문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도시다. 현재 1일 하수처리시설용량 90만t의 굴포하수처리장과 6만5천t의 역곡하수처리장에 대한 효율적 하수처리로 굴포천과 안양천 및 한강수계의 수질 환경개선 및 생태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부천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버려지는 하수를 돈 버는 블루 골드로 만들자'는 목표 아래 기술개발 연구 및 실용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오염과 악취'라는 주민 기피시설에서 시민들이 찾고 즐기는 'ECO-Smart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버려지는 하수를 '돈버는 블루 골드'로 = 부천시는 하수처리시설 대행 위탁관리사인 (주)하이엔텍 부천사업소와 공동으로 버려지는 하수에서 광물 인(P)을 회수하는 모형실험(Lab-Test)을 2년여간 진행, 기존 칼슘을 이용한 연구방식과 다른 입상화 결정 방식에 성공했다. 인(P)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아 전량 수입하는 광물로 학자,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2030년쯤 인광석이 고갈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하수에서 추출이 가능해 지면 자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부천시는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주관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학술연구 발표회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주제로 한 '하수 탈 수여액 내 인 회수를 위한 결정 입상화 연구'를 발표했다. 하수에 있는 인과 마그네슘을 반응시켜 생성되는 인 결정물을 회수하는 방식으로서, 고농도의 인 회수를 통한 수질개선과 인 자원 확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시는 굴포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탈 수여액이 하루에 1천900t 이상으로 인 회수가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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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만수 부천시장 지면기사
김만수(사진) 부천시장은 "학계 및 관련 전문가들은 물 부족 해결을 위해 버려지는 하수가 '블루 골드'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며 "부천시는 하수 재이용 수를 이용해 버려지는 자원인 인광석 발굴 및 메탄가스 증대를 통한 전력 생산의 선도적인 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또 "하수처리장이 단순히 하수만을 처리해 하천과 강으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꽃나무와 야생화 등 사계절 꽃피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사람과 물, 그리고 에코 환경이 함께하는 선도적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산업적 기반 확대를 위해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통계 분석을 검토해 미생물 체류시간, 유기물 농도 등 다양한 운전 조건 정보에 인터넷 기반과 접목을 통해 하수처리시설의 운전 최적화 예측과 원격 제어 등 환경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만수 시장은 끝으로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된 재이용 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부천 상동 시민의 강과 심곡 시민의 강에 하수 재이용 수를 공급하고 있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최근 전 국민의 관심사인 미세먼지 저감 방안도 연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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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운동'… 나하나 꽃피어 온통 꽃밭 '좋은 이웃' 씨뿌리다 지면기사
관 아닌 시민주도 나눔 활성화매월 실천과제 릴레이 '공감대'6월 내집·내가게 청소·가꾸기순회·교육 통해 지역 정착 온힘내가 행복하고 이웃이 행복하고 이천이 행복 해지는…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운동'. 하얀 도화지에 뭘 그릴까 생각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이천시는 그 도화지에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행복한 이천을 꿈꾸며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운동(이하 나눔운동)' 나무 밑그림을 그리고 12가지 실천과제 가지를 키워 생활 곳곳에 참 시민의 상을 세우고 있다. 어느 시군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시민이 직접 만들고 실천하는 '나눔운동'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이천시는 '나눔운동의 활성화'를 올해 시정목표로 삼고 모두 참 시민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나눔 운동'의 시작은 일본에서 유네스코 창의 도시 연례회의를 마치고 가나자와 시의 한 유적을 방문했던 조병돈 시장이 담배꽁초 등 버려진 쓰레기가 하나 없이 도시가 깨끗한 모습과 노신사가 주머니에서 쓰레기봉투를 꺼내서 버려진 쓰레기를 담은 후 다시 주머니에 넣는 행동을 보고 감동했다. 이 모습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나눔운동'이 어느덧 2년 차를 맞아 관 주도가 아닌 지역사회 단체 주도로 생활 속 실천운동으로 정착해가고 있다.2015년에 시작된 '나눔운동'은 선진시민의식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이천시민 원탁회의'를 개최, 초등학생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시민 300명이 모여 3시간의 열띤 토론 끝에 시민 의견을 모아 완성했다. 이천의 다양한 기관, 사회단체가 참여한 '참시민호'의 출항도 2016년 한해 시민의 호응 속에 성공리에 치러졌다.웃어라. 이천! 어느덧 일상에서 종종 듣게 되는 구호가 정말로 우리를 웃게 한다. 공직자들이 한다고 하면 뒷짐만 쥐고 있던 사람들도 이제는 쓰레기를 주우면 문을 열고 수고하시네요! 하며 함께 하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이천시의 좋은 이웃이 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각 기관, 사회단체로 구성된 참 시민 실무추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해 열렸던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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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병돈 이천시장 지면기사
"'웃어라 이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성장보다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세계 어느 도시에 견줘도 손색없는 높은 시민의식이 몸에 밴 선진문화도시 이천을 만들겠습니다." 조병돈(사진) 시장의 각오다.조 시장은 "40여 년이 넘는 공직 생활 중 3번 이천시장을 맡아 교통, 문화 인프라가 구축된 이천을 만들어왔다. 수도권 지역에서도 삶의 문화가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꼭 한 번쯤 살아 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남은 역량을 기반시설 구축보다는 웃는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열망에 민선 6기부터 '웃어라. 이천,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나, 이웃이 행복해서 웃을 수 있는 가장 큰 의미는 '배려'에서 온다. 먼저 양보하고 인사하고, 예의를 지키는 것은 물론 배고프고 아파도 돈이 없어 먹지 못하고 병원을 못 가는 이웃이 없고 학비가 없어 공부를 못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이며 배려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조 시장은 "이천시의 참 시민 운동은 시민이 스스로 정한 과제이기에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품격을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 실천과제로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웃는 이천이 하루빨리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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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인터뷰|안병용 의정부시장 지면기사
"공공의료서비스를 늘리는 것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의정부시는 올해 보건소의 기능을 확대해 의료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안병용(사진) 의정부 시장은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강조하며 "특히 공공의료혜택이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과다 진료행위를 바로 잡아 11억3천만 원의 의료급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의료급여의 쏠림을 막기 위해 의료비 지원에 엄정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안 시장은 "의료지원의 낭비적 요소를 줄여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올해 공공의료 지원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의정부에서 의료서비스가 가장 열약한 흥선동에 최근 보건소가 운영하는 '마을건강센터'가 들어선 것도 이러한 시책의 일환이다.안 시장은 "공공의료서비스 개선은 시나 보건소의 힘만으로는 현실적으로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며 "뜻을 같이하는 지역의 여러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규식·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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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의정부시보건소 지면기사
진단서 시청·주민센터 등 행정기관 교부 '24시간 상시' 방역체제금연클리닉·만성질환 예방 '3GO'사업… 평생 건강지킴이 '든든'동네마다 병·의원이 있는 도시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아프거나 다치면 보건소보다는 병원을 찾게 된다. 병원이 가깝고 의료서비스가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 일상에서 의료서비스 대부분을 병·의원에 의존한다고 해서 보건소의 역할을 절대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오히려 인구가 많은 도시일수록 보건소의 책임과 역할은 증대된다. 만일 보건소가 없다면 메르스나 지카바이러스 등 확산력이 엄청난 전염병이 지역에서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대응할 수 없다. 또 지역에 필요한 병원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자원을 적절하게 공급하지 못할 것이다. 최근에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 나서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돕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복지의 비중이 커질수록 공공의료의 비중도 커질 수밖에 없다.의정부시는 공중보건 중추기관인 보건소의 기능을 올해 대폭 확대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공공의료서비스 개선에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들도 관계망을 이뤄 참여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의료서비스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게 계획의 핵심이다. 의정부시의 공공의료서비스 개선시책을 시보건소의 올해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보건관리 개편올해부터 의정부시보건소에서 받은 진단 결과는 시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 시 행정기관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시보건소는 이를 위해 보건소 '제증명 교부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 시민들이 건강진단서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방역시스템도 '24시간 상시 비상체제'로 바뀌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를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또 감염병의 효과적인 선제 대응을 위해 민·관·군 합동 예방체제를 갖췄다. 에이즈(AIDS) 감염 관리대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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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새로운 100년' 의정부 지면기사
쇼핑·관광·K팝 복합 융합단지 조성직동·추동공원, 국내 최초 민자사업미군 공여지에 을지대 캠·병원 건립특성화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 구축도의정부시가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고 있다.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고 지역개발을 이끈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시가 지난달 공개한 올해 33개 주요 추진사업은 이러한 장기목표를 담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정책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현안 과제들을 지혜롭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 올해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미군 공여지 개발·문화조성·관광개발 사업 등 많은 자금이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가 대부분이다. 이들 사업이 완성되면 의정부가 자연친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지속성장의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류 문화의 중심'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의정부에서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 산곡동에 조성될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는 문화·쇼핑·관광·K팝이 어우러진 미래형 문화관광시설이다. 단지 규모만 62만1천774㎡에 달하고 예상되는 조성 비용은 1조7천억원이 넘는다. 민간투자사로는 YG엔터테인먼트와 금융사, 신세계 등이 참여한다. 이곳에는 '뽀로로 테마랜드'와 K-POP 클러스터, 프리미엄 아웃렛,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완공시기를 2020년 말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의정부시와 민간기업의 합작투자로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은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아 막대한 수익을 낳는 도시기반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전국 최초 공원 민자사업의정부 최대 녹지공간인 직동공원(42만7천617㎡)과 추동공원(86만7천㎡)이 민간자본으로 개발된다. 민간기업이 대규모 공원을 직접 개발하기는 국내 처음이다. 두 공원은 예산이 없어 60년 이상 개발에 손을 놓고 있던 곳(장기미집행시설)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업이 녹지면적의 20%에 아파트나 상가를 지어 개발이익을 보전 하는 대신 나머지 80%를 공원으로 개발해 기부채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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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인터뷰|안병용 의정부시장 지면기사
지속가능 성장정책 강조"현재 우리 시가 추진 중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과 을지대학교 부속병원 건립은 먼 장래까지 지역발전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개발사업입니다."안병용 시장은 "앞으로 의정부의 100년을 준비하는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시장은 "복합문화 융합단지의 경우 대중문화와 쇼핑, 관광시설이 한 곳에 어우러져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이 몰릴 경기 북부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고 시 장기발전을 이룰 사업"이라고 강조했다.복합문화 융합단지는 생산·유통·교육·문화·관광이 복합된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시설이다. 의정부시는 여기에 우리나라의 대표 상품인 K-POP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산업을 접목했다.안 시장은 "경기 북부의 4년제 대학 수는 경기도 전체의 18%에 불과하고 인구 50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의정부에 대학병원은 1곳밖에 없다"며 "을지대 캠퍼스와 부속병원 유치는 부족한 대학교육시설과 의료시설을 메워주고 지역경제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의정부 미군 공여지 개발은 이처럼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역발전의 지속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정부/김규식·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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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살기 좋은 양주시 '사회기반 조성 원년' 선언 지면기사
옥정 내년까지 5800가구 대규모 이주회천 2019년 1단계 사업 마무리 예정치안·교통·체육·문화 'U-City' 건립고용·복지 연계하는 플러스센터 유치621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양주시가 재도약의 발판이 될 인구 30만 중견 도시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는 2021년 인구 30만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숙단계에 접어든 신도시 개발 등 인구 30만 청사진이 점차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자 시민들이 거는 기대감 또한 한껏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이 시장이 올해를 '사회기반시설 조성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각종 개발을 예고해 지역균형발전과 경기부양 기대도 뒤따르고 있다. 사회기반시설은 도시성장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 양주시는 이를 확충하기 위해 국비와 정부 및 관계기관 지원확보 등 올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부터 이 시장이 관계 장관과 기관장들을 잇달아 만나며 협조 구하기에 잰걸음을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처럼 양주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사회기반시설 조성을 주요사업 중심으로 살펴본다.■ 신도시 건설양주시에는 옥정과 회천 두 곳의 신도시가 조성 중이다. 옥정은 택지조성이 끝나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회천은 2019년께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대규모 택지개발은 인구 30만 도시의 성패가 달린 중대한 사업이다. 소도시에서는 신도시 개발이 엄청난 수의 인구유입을 불러오기 때문이다.옥정 신도시에는 현재 2천200여 세대가 생활하고 있고 내년까지 5천800여 세대의 대규모 이주가 이뤄진다. 이 시장은 이곳에 입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사회기반시설 조성을 서둘렀다. 시는 이에 따라 방범·교통관제 시스템과 도서관, 수영장 등 체육·문화시설을 복합한 'U-City' 센터 건립에 들어갔다. 또 호수공원을 비롯해 국제규격의 축구장이 있는 체육공원 등 28곳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인구가 몰릴 신도시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 7호선을 이곳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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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인터뷰|이성호 양주시장 지면기사
"옥정신도시 개발이 끝나는 2021년 무렵에는 우리 시의 인구가 30만명에 이를 것입니다. 지금부터 사회기반시설을 착실히 확보해 이에 대비해야 합니다."이성호 양주시장은 "인구 30만 양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사회기반시설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양주시 성장의 도약대가 될 옥정신도시는 내년에만 5천800여 세대가 유입된다. 이 시장은 올해를 사회기반시설 조성의 원년으로 삼고 이곳에 주민 편의시설을 충분히 갖출 계획이다.이 시장은 "현재 건립이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계획에 있는 사회기반시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며 "미리 문제점을 파악해 즉각 해결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올해 들어 이 시장이 크고 작은 사회기반시설 조성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시장은 "양주역세권 개발을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철 7호선 연장과 구리~양주~포천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추진 중"이라며 "모두 인구 30만 도시에 필수적인 사회기반시설로 이러한 사업들이 속도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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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지면기사
코엑스 16년 독점서 작년부터 킨텍스로19~21일 해외바이어 30개국 85곳 참여세미나 1500명 등 기술·정보교류 관심영진앵글 등 도내 49개사 97부스 주목지난해 킨텍스(대표이사·임창열)는 16년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독점으로 열리던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유치, 경기도 경제 활성화의 주춧돌로 삼는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행사는 총 251개사 978개 부스가 참여, 양적 성장과 더불어 27개국 114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제화를 이루고, 경기도특별관을 신설해 도내 유망기업의 판로개척을 돕는 등 내용 면에서도 차원을 높였다는 평가가 따랐다. 올해도 조달청과 경기도·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9~21일까지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rea Public Procurement Expo 2017)를 개최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을 높여가는 '공공조달 올림픽' 나라장터엑스포를 미리 들여다 봤다.■ 진정한 국제행사 '공공조달 올림픽'으로 자리매김조달청은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술 우수제품을 한곳에 모아 전시하는 나라장터 엑스포를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신기술 제품을 개발하고도 잘 알려지지 않아 공공기관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행사로 통한다.'기술혁신과 기업성장, 공공조달이 응원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나라장터엑스포는 킨텍스 4~5홀(2만1천384㎡)에 288개사 1천10개 부스가 참가한다. 이 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 초청은 지난해 27개국 80개사 114명에서 올해 30개국 85개사 120명으로 한층 성장, 국제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해외 바이어의 면면은 화려하다. 나라장터 엑스포의 중요 고객으로 빠르게 떠오르는 아시아에서는 중국와 일본을 비롯해 인도, 싱가포르, 몽골, 베트남 등이 대한민국의 우수 공공조달 제품을 확인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 부국, 한국과 새 무역로를 트고 있는 이란도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