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포토]유영필 평화당 김포시장 후보 "나도 있어요!"

    [경인포토]유영필 평화당 김포시장 후보 "나도 있어요!"

    "나도 있어요!" 12일 오후 김포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자유한국당 유영근, 민주평화당 유영필 후보가 일제히 김포시 구래동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막바지 유세를 펼친 가운데 유영필 후보가 홀로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중앙부처 예산부서에서 오래 근무한 유영필 후보는 순천세무서장을 역임하고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로 활동하다가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 지역에서는 김포시호남향우회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공약으로는 지하철 5·9호선 연장 및 KTX 신설, 대규모 종합스포츠센터 신축, 백화점 유치 등을 내걸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나도 있어요!" 12일 오후 김포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자유한국당 유영근, 민주평화당 유영필 후보가 일제히 김포시 구래동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막바지 유세를 펼친 가운데 유영필 후보가 홀로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중앙부처 예산부서에서 오래 근무한 유영필 후보는 순천세무서장을 역임하고 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세무사로 활동하다가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 지역에서는 김포시호남향우회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공약으로는 지하철 5·9호선 연장 및 KTX 신설, 대규모 종합스포츠센터 신축, 백화점 유치 등을 내걸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와 우중유세 지원…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손 '번쩍'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씨와 우중유세 지원…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손 '번쩍'

    11일 오후 5시 김포시청사 앞 사우사거리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이날 현장에는 우중에도 아랑곳없이 지지자 수백명과 민주당 김포지역 출마자들이 모여 이재명 후보와 정하영 후보의 이름을 연호해 분위기가 달아올랐다.지난 6일 양촌읍 양곡5일장에서 있었던 정하영 후보와의 합동유세 5일 만에 김포를 다시 찾은 이재명 후보는 특유의 언변으로 청중의 이목을 잡아끌며 민주당 경기도지사와 김포시장을 김포시민의 손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공정한 나라로 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을 만들 사람은 이재명이고, 이재명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김포를 만들 사람은 정하영"이라고 역설했다.앞서 이재명 후보와 정하영 후보는 정책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관광 등 모든 남북교류사업에 김포시민의 참여를 최우선, 최대한 보장한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정하영 후보는 "나는 탁월한 행정가가 아닐 수 있고 노련한 정치인이 아닐 수 있지만, 나의 가슴은 정치인의 역할에 대한 소명의식으로 뜨겁게 타오른다"면서 "이번 6·13 지방선거는 부정과 부패를 끊고 근본에서부터 혁신할 것인지, 아니면 중앙정치만 바꾼 채 옛 기득권체제의 뿌리를 그대로 둘 것인지 가르는 중대한 분수령"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김포를 제대로 바꿔보겠다"며 "정하영과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이 김포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방정치를 개혁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정하영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김포지역 출마자들은 12일 오후 7시 사우사거리에서 최종 마무리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후보와의 합동유세에서 부인 김혜경씨를 소개하는 이재명 후보. /정하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김포시 사우사거리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와 정하영 후보 합동유세에서 선거운동원들이 댄스곡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정하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경인포토]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돕는 딸들 '저희 아빠 뽑아주세요!'

    [경인포토]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돕는 딸들 '저희 아빠 뽑아주세요!'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의 첫째 딸인 유지은(37)씨가 11일 오후 유 후보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합동유세가 열린 김포시 사우사거리에서 손팻말을 들고 서 있다. 선거캠프에서 지은씨는 서무와 회계 업무, 둘째 딸 유지영(35)씨는 선거운동 기획과 홍보 업무를 담당하다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거리를 누비고 있다. 특히 아버지를 돕기 위해 대전에서 올라온 둘째 지영씨는 유세차량을 홀로 타고 다니며 호소력 있는 연설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의 첫째 딸인 유지은(37)씨가 11일 오후 유 후보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의 합동유세가 열린 김포시 사우사거리에서 손팻말을 들고 서 있다. 선거캠프에서 지은씨는 서무와 회계 업무, 둘째 딸 유지영(35)씨는 선거운동 기획과 홍보 업무를 담당하다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거리를 누비고 있다. 특히 아버지를 돕기 위해 대전에서 올라온 둘째 지영씨는 유세차량을 홀로 타고 다니며 호소력 있는 연설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 남경필 한국당 도지사 후보·유영근 김포시장 후보, 골든타임 총력 유세

    남경필 한국당 도지사 후보·유영근 김포시장 후보, 골든타임 총력 유세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11일 오후 7시 김포시청사 인근 사우사거리를 방문해 유영근 김포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운집한 한국당 지지자들은 유영근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이날 사우사거리에는 일찍부터 유영근 후보를 중심으로 홍철호(김포시을) 국회의원, 박진호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김동식·강경구 전 김포시장과 2014년 지방선거 시장 후보였던 신광철 전 시의원, 시·도의원 출마자 등 당내 핵심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예정된 시각에 도착한 남경필 후보는 사거리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100여명의 선거운동원과 일일이 손뼉을 마주치며 함성을 고조시켰다.앞서 한국당은 지난 7일 전국 광역·기초단체장 202곳 중 127개 지역이 경합·우세지역이라고 자체분석 결과를 밝힌 바 있어, 선거를 이틀 앞둔 퇴근시간대에 남경필 후보와 유영근 후보의 합동유세 일정을 잡은 것은 한국당이 김포를 초경합 지역으로 분류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남경필 후보는 직전 김포지역 합동유세에서도 유영근 후보 등 출마자들과 '지하철 5·9호선 동시 김포 유치 및 4차산업 신벤처타운 조성 등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으며 힘을 보탰었다. 협약서에는 '김포도시철도 조기개통 지원', '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종합버스터미널 신축',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 '누산IC~제촌IC 도로·초지~인천1 도로 확장 및 건설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날 유영근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독식과 독주보다 견제와 균형을 선택하는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신다"며 "할 일 많은 김포에 필요한 것은 이미지나 정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살기 좋은 김포, 살고 싶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강력한 사명감으로 뭉쳐있으니 위대한 김포시민들께서 남경필 도지사 후보와 함께할 기호 2번 유영근 후보를 김포시장으로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뒤이어 지지연설을 마친 남경필 후보는 유영근 후보와 연단에 올라 댄스곡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흥을 돋우고 떠났다.유세가 끝난 후 유영근 후보는

  • [경인포토]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나도 한 표!'

    [경인포토]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나도 한 표!'

    "5·9호선 연장으로 김포를 바꾸겠습니다"=8년 만의 보수진영 김포시장에 도전하는 유영근 자유한국당 후보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김포시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유영근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배우자 조영순 여사와 함께 투표를 한 뒤 "김포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지하철 5호선 9호선의 성공적인 김포연장과 김포의 100년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김포를 진짜 바꾸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유영근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지하철 5·9호선 동시 김포연장과 공동 차량기지 인근 4차산업단지 개발 공약의 진정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막바지 집중 유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5·9호선 연장으로 김포를 바꾸겠습니다"=8년 만의 보수진영 김포시장에 도전하는 유영근 자유한국당 후보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김포시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유영근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배우자 조영순 여사와 함께 투표를 한 뒤 "김포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지하철 5호선 9호선의 성공적인 김포연장과 김포의 100년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김포를 진짜 바꾸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유영근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지하철 5·9호선 동시 김포연장과 공동 차량기지 인근 4차산업단지 개발 공약의 진정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막바지 집중 유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박원순 시장 5호선 김포연장안 긍정 검토"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박원순 시장 5호선 김포연장안 긍정 검토"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같은 당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의 5호선 김포 연장과 광역급행버스 노선 확대 공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하영 후보는 9일 오후 박원순 후보를 만나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와 연관된 공약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두 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후보와 경기도 김포시장 정하영 후보는 서울과 지방이 함께 행복하고 함께 발전하는 지역상생 파트너로서 분권과 자치, 협력과 상생이라는 지방자치시대의 소명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중교통 체계 개선, 미세먼지 저감, 도시재생 공공프로젝트 전문인력 교류, 문화체육시설 등 시민편의시설 호혜 이용, 기타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관련 정책 등을 성실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협약식이 끝나고 정하영 후보는 "서울시와 경계가 맞닿은 도시 가운데 김포시에만 서울지하철이 연결돼 있지 않다"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이 김포까지 연장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박원순 후보에게 요청했다. 또한 그는 "김포시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많은 시민이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지만 광역급행버스 노선과 차량 대수가 수요에 미치지 못해 김포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광역급행버스 증차 및 노선 확대 협조도 당부했다.이에 대해 박원순 후보는 "김포시의 발전상과 대중교통의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차량기지 이전을 포함한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광역버스 노선확대·증차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정하영 후보와 박원순 후보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정하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5·9호선 연장 실현가능성 충분"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5·9호선 연장 실현가능성 충분"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가 7일 김포시 북변5일장터 연설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9호선 동시 연장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재차 강조하며 상대 후보의 주장을 반박했다. 연설회에는 한국당 홍철호(김포시을) 국회의원과 박진호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출마자들이 동석해 유영근 후보에 힘을 보탰다.연단에 오른 유영근 후보는 먼저 "5호선과 9호선을 동시 유치할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1.06으로 높게 나타났고, 기지창 인근에 4차산업과 스마트공장이 입주하는 280만평(926만여㎡) 규모의 신벤처타운을 조성하면 타당성 값을 1.4에서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역설했다.이어 그는 "5호선과 9호선 김포구간에 철로·차량기지·역사를 하나로 공유하면 된다"며 "정하영 후보 공약인 5호선 유치만으로는 서울시의 방화기지 개발이익이 9천800억원에 머물지만, 9호선까지 유치하면 1조6천억여원에 달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경유하면 인구 100만이 이용하는 노선이 된다"고 덧붙였다.유영근 후보는 "10년 전 민주당 후보가 9호선을 유치한다고 호들갑이었던 걸 기억하시느냐"고 청중에 묻고는 작심한 듯 정하영 후보 측에 공격을 퍼부었다. 그는 "(정하영 후보 측의)9호선이 공항철도에 연결된다는 주장은 공항용 직결 차종을 새로 제작해 인천국제공항역으로 배차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미 김포공항역에 5·9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체계가 잘 갖춰진 상황에서, 9호선 급행 직결 차종이 선로를 옮겨타는 것일 뿐인데 정하영 후보 측은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않고 9호선 연장이 불가능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유영근 후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포의 미래를 결정할 5·9호선 사업이 추진되기도 전에 전혀 다른 사업을 갖고 발목을 잡는 정하영 후보는 누구를 위해 출마한 것이냐"며 "왜 9호선이 안 된다는 것인지, 6~7천평에 불과한 건폐장이 온다면 5호선도 포기하겠다는 것인지 명백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숨을 고른 그는

  • '경선 고배' 황순호 김포시의원, 후보들 찾아다니며 서포터즈 자처 귀감

    '경선 고배' 황순호 김포시의원, 후보들 찾아다니며 서포터즈 자처 귀감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황순호(48·사진 왼쪽) 김포시의회 의원이 김포지역 한국당 출마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당내 귀감을 사고 있다.황순호 의원은 지난 4일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 김시용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후보와 한종우 후보를 응원했다. 현역 의원인 김시용(63·오른쪽 두 번째) 후보는 6·13 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제3선거구(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에, 정치 신인인 한종우(45·왼쪽 두 번째) 후보는 역시 북부권 5개 읍·면인 김포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했다.황순호 의원의 이날 방문은 특히 북부권 5개 읍·면이 자신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수년간 공들인 지역구를 내줘야 하는 상황이 아쉬울 법함에도 그는 "하나의 목표만 보며 주저 없이 발걸음을 했다"며 자유한국당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유영근 김포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부터 시작된 황순호 의원의 발걸음은 기정호·황성석·김시용·이동헌 경기도의원 후보, 홍원길·김종혁·김인수·염선·한종우 김포시의원 후보 등 출마자 대부분에 닿았다. 황 의원은 선거운동기간 마지막까지 선거사무소와 유세현장으로 동료들을 만나러 다닐 계획이다.황순호 의원은 "김포지역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선전하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품을 팔고 있다"며 "과거 선거운동하며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다들 공감하시며 위안과 힘을 받는 것 같아서 내가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가 높은 것 사실이지만, 민주주의 사회는 견제세력도 분명히 필요하다"며 "자유한국당이 과거의 잘못을 거울삼아 새로운 야당으로 거듭날 기회이기 때문에 올바른 견제세력으로 지역정치가 바로 설 수 있게 시민들께서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한편 김시용 후보는 한국청년회의소(JCI) 국제전문위원장과 초대 김포군의회 의원을 거쳐 경기도의회에 입성했으며, 북부권 균형발전 등의 공약을 내걸고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또 농협대학교 출신으로 양촌읍 이장단협의회장·문화체육회

  • [경인포토]'나는 언제쯤…' 선거벽보 어루만지는 5살 꼬마

    [경인포토]'나는 언제쯤…' 선거벽보 어루만지는 5살 꼬마

    김포시 장기동에서 한 5살 남자아이가 김포시의원 라선거구(구래동·운양동·장기본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우식(43) 후보의 선거벽보를 어루만지고 있다. 이 아이는 박우식 후보의 딸 지유(5세)양의 어린이집 친구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박우식 후보는 "내 벽보에 다가간 걸 신기해한 아이 엄마가 촬영해서 전해줬다. 평소에도 '지유 아빠'라면서 내 얼굴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귀여운 친구"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박우식 후보는 한국직업방송 '랭킹쇼 잡위클리'에 고정패널로 장기간 출연하고 취업지침서 '취업타파'를 펴내는 등 일자리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장기동에서 한 5살 남자아이가 김포시의원 라선거구(구래동·운양동·장기본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우식(43) 후보의 선거벽보를 어루만지고 있다. 이 아이는 박우식 후보의 딸 지유(5세)양의 어린이집 친구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한 박우식 후보는 "내 벽보에 다가간 걸 신기해 한 아이 엄마가 촬영해서 전해줬다. 평소에도 '지유 아빠'라면서 내 얼굴을 알아보고 인사하는 귀여운 친구"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박우식 후보는 한국직업방송 '랭킹쇼 잡위클리'에 고정패널로 장기간 출연하고 취업지침서 '취업타파'를 펴내는 등 일자리전문가로 활동하다가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 '이색 아이템 무장' 기정호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운동 동행기

    '이색 아이템 무장' 기정호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운동 동행기

    경기도의회 김포시 제1선거구(고촌읍·사우동·풍무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기정호(41) 후보는 전국적인 여당 강세 분위기에서 '기적을 일으키는 사나이'를 자처하며 고군분투 중이다. 지난 3월 28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10㎏ 무게의 LED전광판을 짊어지고 다닌 까닭에 체중이 한 달 만에 8㎏이나 빠졌다.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그는 아내와 후배의 도움을 받아 아바타인형, 유세자전거 등 톡톡 튀는 홍보아이템을 추가 장착한 채 거리를 누비고 있다. 모두 기존 선거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이다. 대한민국 선거판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기정호 후보의 24시를 동행 취재했다.선거운동기간 개시 이튿날인 6월 1일 오전 8시. 김포시 고촌읍 선거사무실을 찾았을 때 기정호 후보는 아내와 함께 햇반과 컵라면, 간단한 밑반찬으로 식사 중이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거리유세를 준비하고, 6시부터 출근차량에 인사하고 돌아온 길이라고 했다. 3시간밖에 못 잤다는 그는 일과가 시작되기도 전에 눈이 반쯤 감겨있었다. 기정호 후보는 "처량하게 보이려는 게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컵라면으로 때우는 것"이라며 국물을 들이켰다.잠시 휴식한 뒤 아바타인형 등 장비를 점검했다.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은 선거운동 첫날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흐뭇하게 바라봤다. 오전 9시께 사우동 시청사 인근으로 이동한 기정호 후보의 눈빛은 다시 또렷해졌다. 눈앞에 펼쳐진 한 명 한 명이 유권자라 생각하니 정신이 바짝 든다고 했다. 이들의 선거운동은 역할 분담이 확실했다. '가족 어벤져스'를 방불케 하며 기정호 후보는 아바타인형, 아내는 LED전광판, 후배는 유세자전거를 맡아 3인 1조로 출동했다.사우동 공영주차장 앞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던 할머니들이 관심을 보였다. 한 할머니가 일행을 향해 "힘들 게 이런 걸 뭐하러 해"라고 안쓰럽다는 듯 말을 건네자 그는 "제가 이 사진의 주인공입니다. 은행원이고요. 전직 기자입니다"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다가갔다. LED 전광판 속 용모와는 확연히 달라진 초췌한 실물이 웃음을 자아냈다. 기정호 후보

  •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출마자 전원과 '시민섬김' 약속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출마자 전원과 '시민섬김' 약속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김포지역 출마자들이 31일 오후 6시 김포시 사우동 김포종합운동장 인근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바람몰이에 나섰다. 김포시을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인 김준현 정하영시민행복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정식은 김두관 국회의원과 출마자 전원이 참석했으며, 지지자들이 네 모퉁이를 파란 물결로 뒤덮은 가운데 축제 분위기로 치러졌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두관 의원은 "지난 25년의 지방자치 역사를 뛰어넘는 새로운 민선 7기, 인구 80만을 바라보는 김포시의 자랑스러운 시장 후보 정하영을 지지해 달라"고 소리쳐 청중의 함성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고 김포시가 바라는 평화문화1번지,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면서 "김포시의 산적한 현안은 힘 있는 집권여당 도지사와 시장이 한 테이블에 앉아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치열한 시장후보 경선 후유증을 상당 부분 걷어내는 행사였다. 김두관 의원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정왕룡·조승현·피광성 의원을 연단으로 불렀고, 세 명 모두 정하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화합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정하영 후보는 심민자·채신덕·김철환·이기형 경기도의원 후보와 오강현·최명진·김옥균·배강민·신명순·박우식 김포시의원 후보 등 10명의 장점을 일일이 소개하고는,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 주시면 여기 후보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시민을 섬기겠다"고 시민들 앞에 약속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왼쪽부터 김두관 국회의원, 채신덕·김옥균·신명순·이기형·김철환·정하영·최명진·오강현·심민자·배강민·박우식 후보.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김포 대변혁' 외치며 출정식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김포 대변혁' 외치며 출정식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출정식을 열고 '김포 대변혁'을 외쳤다. 이날은 '출정데이'로 지정한 유영근 후보는 오전 6시 김포시 고촌읍 신곡사거리와 오후 6시 구래동 구래역사거리에서 두 차례에 걸쳐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데이는 지역을 떠나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선거에 임하겠다는 유 후보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선거캠프 측은 설명했다. 시민과 지지자들 앞에 선 유영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 지역 곳곳에 김포시 당국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넘쳐난다"며 "새로운 김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포를 만들 수 있도록 선거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유영근 후보는 또한 "당선이 되면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 은폐 의혹을 규명하고, 서울 지하철 5호선·9호선 동시 김포 연장과 이와 연계한 김포시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겠다"면서 "명품 교통 및 자급자족 산업도시 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출정식에는 홍철호 국회의원과 강경구 전 김포시장, 자유한국당 김포지역 출마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유영근 후보가 연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유영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만24세 청년에 연간 100만원 바우처 공약

    정하영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만24세 청년에 연간 100만원 바우처 공약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만 24세에 해당하는 김포시민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총 100만원의 바우처(김포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정하영 후보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희망을 얘기하는 것은 어쩌면 고문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청년을 치유하고 그들의 미래를 살려줘야 한다"며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청년수당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하영 후보의 청년수당 공약은 청년활동에 대한 지원이다. 정하영 후보는 "청년활동이란 취업과 창업을 위한 활동에 한정되지 않는다"며 "청년들이 구직을 위한 능력을 개발하는 과정에 경제적·시간적 도움을 받으며 '나의 어려움을 사회가 공감한다'는 사실을 자각한다면,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이 높아져 소속감을 품게 되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미 청년 실업자들의 스펙은 충분하다. 구직을 독려하는 구직수당이 아니라 청년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기회를 이 사회가 안겨준다는 의미, 이에 더해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청년수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하영 후보는 "새롭게 구성되는 시의원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청년수당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고, 청년의 권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우겠다"며 "아울러 청년문제를 담당하는 부서를 지정, 김포시의 중요정책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청년수당 100만원을 약속한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정하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특별 버스교통대책 약속

    유영근 한국당 김포시장 후보, 특별 버스교통대책 약속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가 투명하고 합리적인 '버스 준공영제'와 출퇴근 시간대 '직행셔틀버스 운영' 등 시민 교통대책을 거듭 약속했다. 유영근 후보는 7월 1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버스 감차 및 도시철도 개통지연 혼란 방지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28일 김포시 소재 선진운수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현재 김포시는 교통지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특히 한강신도시에서부터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도시철도 개통을 손꼽아 기다렸으나 이마저도 기한 없이 연기돼 대중교통 대책이 절실하다"고 운수회사 방문 경위를 설명했다. 유영근 후보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 여객사업자 운수사업법의 시행, 7월 1일 근로기준법 개정안 적용으로 버스 운전기사가 정해진 시간 말고는 운행을 못 할 상황이어서 교통대란이 닥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김포시 집행부의 요구로 경기도 주관 광역버스 준공영제 예산을 시의회가 통과시켰으나 한마디 말도 없이 준비 미흡을 이유로 예산을 돌연 전액 삭감한 '자진 삭감' 행위가 있었다. 이는 의회를 무시한 것이자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 행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영근 후보는 또한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는 경기도 예산 50%, 김포시 예산 50%로 버스회사를 지원해주되, 노선 설정은 김포시에서 하고 버스기사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운행 안전성을 높이는 제도"라며 "잘 운영한다면 도비를 통해 교통 환경을 개선할 수 있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25억6200만원의 경기도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게 된 것"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올해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강신도시에 5천여세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입주, 가구당 2.5명씩 계산하더라도 최소 1만2천명의 급속한 인구유입이 예견돼 교통대란은 불 보듯 뻔하다"면서 "이 상황에서 탁상공론이 아닌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선진운수 대표는 "서울시와 인천시는 준공영제를 하는데, 김포지역 운전기사들이 경력을 쌓은 후 복지

  • 바른미래당 김포지역 출마자들 도시철도 지연사태 규탄

    바른미래당 김포지역 출마자들 도시철도 지연사태 규탄

    바른미래당 김포지역 출마자들이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과 관련한 김포시·김포시의회의 공동 책임을 주장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김포시갑 지역위원장이자 이번 선거에 경기도의원 김포시 제2선거구에 출마한 최용주(63) 후보는 이날 대표발언에 나서 "김포시가 8차례에 걸쳐 주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김포도시철도 시운전 행사를 하면서 홍보해 놓고 갑자기 연기발표를 한 건 김포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직무유기이자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시정을 견제하지 못하고 행정사무 감사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김포시의회도 공동의 책임이 있으며 조사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최용주 후보 또한 시와 시의회 양측을 겨냥해 "풍무동 장례식장 건축허가로 주민과 행정소송이 벌어지고, 장기동 도서관 건축 중단 및 부당한 종교시설 건축허가로 주변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악영향이 있어 민원집회가 계속되는 등 혼란과 불안을 초래한 데 대해 분명한 원인 규명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같은 일련의 사태는 시장의 임기누수와 지방선거출마 지휘 공백에 따른 김포시 공무원들의 탁상공론과 직무 일탈, 이러한 시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시의회의 조정 통제역할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의석수를 번갈아 차지하면서 정실에 치우친 퇴폐적인 구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꼬집은 최용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구태를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도록 시민의 위대한 선택이 절실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김포시와 김포시의회는 지금이라도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사후조치는 물론,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적 쇄신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주민의 권리를 회복시켜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사죄하라고 요구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최용주 후보 등 바른미래당 김포지역 출마자들이 김포시청사 앞에서 도시철도 지연사태를 규탄하고 있다. /최용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이슈배틀' 표가 움직인다-김포]'서울 지하철 5·9호선 동시 김포 연장'

    ['이슈배틀' 표가 움직인다-김포]'서울 지하철 5·9호선 동시 김포 연장' 지면기사

    정하영, 도시철도~인천지하철 연결유영근, 두기지 동시이전 B/C 확보유영필, KTX 유치까지 추진 구상서울과 맞붙은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그동안 김포시와 하남시에만 '철로'가 없었다. 이 중에서도 김포는 도시철도가 건설 중이긴 하나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 팽창을 감당할 수 있는 철도교통 확충 계획이 여전히 요원하다. 특히 하남은 머지않아 5호선 연장선이 개통할 예정이지만, 김포 도시철도는 경전철인 데다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려면 시 경계 김포공항에서 갈아타는 불편함이 따른다.이 때문에 김포지역에서는 선거철마다 '철도 전쟁'이 치열했다. 시민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아이템으로 이만한 재료가 없었고, 이번에도 시장 후보 경선과정부터 각종 철도공약이 쏟아졌다. 김포도시철도 개통지연 사태까지 겹치면서 각 후보는 '버스교통 지옥' 오명을 해소해 줄 철도공약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모양새다.지역사회의 뜨거운 어젠다는 '서울 지하철 5·9호선 연장'이다. 정하영(55)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자유한국당은 지하철 5·9호선을 하나로 묶어 김포로 연장하는 안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국회의원의 근거 없는 주장을 시장 및 시도의원 후보가 비판의식 없이 추종하는 인기영합적 발언에 불과하다"고 상대 후보에 맹공을 가하고 있다.정 후보는 "이미 9호선은 오는 2020년까지 공항철도에 연결되는 것으로 추진 중"이라며 "5호선은 비용 대비 편익이 기준보다 낮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도시 추가 개발로 부족한 편익을 만회한다면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5호선 김포 축 연장노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일찍이 5호선 통진까지 연장 공약을 들고 나온 정 후보는 이 계획이 반영돼 임기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도록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등과 협의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정 후보는 5호선 연장과 별개로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시계까지 연장하고, 김포도시철도는 인천시계까지 연장해 두 지하철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유영근(63)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는 5·9호선을 동시 연장하면

  • 권오준 무소속 김포시의원 후보 "뜨거운 가슴으로 어려운 길 택했다"

    권오준 무소속 김포시의원 후보 "뜨거운 가슴으로 어려운 길 택했다"

    김포시의원 가선거구(고촌읍·풍무동·사우동)에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민 권오준 후보가 지난 26일 김포시 사우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출정을 알렸다. 권오준 후보는 제6대 김포시의회 의원으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분야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최근까지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을 맡아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와 정왕룡 시의원, 자유한국당은 유영근 김포시장 후보, 김시용 경기도의원 후보, 김인수 김포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강경구 전 김포시장과 방재선 전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도 함께 권오준 후보를 응원했다. 권오준 후보는 "원래 경기도의원 출마 제의를 받았으나 김포를 사랑하는 열정과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뜨거운 가슴을 가졌기에 주위의 만류에도 무소속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소속 정당 없이 무소속으로 뒤늦게 시작하는 게 무모한 줄은 알고 있지만 오로지 김포시와 김포시민만을 위해 일 할 자신이 있기에 어려운 결심을 했다"고 출마 경위를 소개했다. 끝으로 그는 "내 가족과 나를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소신껏 일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섬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는 권오준 무소속 김포시의원 후보. /권오준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LED전광판에서 페북라이브까지… 김포지역 선거판 '새바람'

    LED전광판에서 페북라이브까지… 김포지역 선거판 '새바람'

    6·13지방선거 김포시 고촌읍·사우동·풍무동 권역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톡톡 튀는 홍보전략으로 선거판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선거는 축제다'라는 모토를 몸소 실행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이색 선거운동을 들여다봤다. 경기도의원 김포시 제1선거구(고촌읍·사우동·풍무동)에 출사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기정호(41) 후보는 다른 정치인들의 홍보를 돕던 정치컨설턴트 출신이다. 대학에서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최근까지 김포농협에서 홍보업무를 담당한 그는 홍보 전문가답게 선거운동 현장에서 보기 드문 기발한 도구를 활용해 자신을 알리는 중이다. 기정호 후보는 LED 전광판 짊어진 채 밤낮없이 거리를 누빈다. 앞뒤로 보이는 전광판에는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이번엔 2번입니다', '청년일꾼 젊은김포' 등의 문구가 시선을 잡아끈다. 수도권에서 최초로 시도했다는 LED선거운동에 매진하기 위해 그는 흔한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안 했다.10kg 무게의 전광판을 종일 메고 있다가 귀가하면 온몸이 부서질 것 같지만, 그냥 스쳐보내지 않고 맥주 한 잔 권하는 주민들의 응원을 떠올리며 아침에 어김없이 거리로 나선다. 기정호 후보의 아이디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몸집보다 더 큰 홍보인형을 어깨에 얹어 돌아다닐 준비도 마쳤다. 하이라이트는 유세자전거다. 매연과 소음공해가 없는 친환경 유세를 하겠다며 유세자전거를 제작했다. 무선마이크를 통해 '생목소리'로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정호 후보는 "당 지지율이 높지 않아서 처음에는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시작했다는 느낌이 내심 있었는데, 역전의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면서 "만약 당선되면 정파를 초월해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몸을 불사르고 싶다"고 말했다.김포시의원 가선거구(고촌읍·사우동·풍무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강현(45) 후보는 김포시 전역에 지지자(?)가 3천여명에 달한다. 학원을 운영한 그가 15년 배출한 제자들이다. 오강현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제자들이 힘을 보탠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세대

  • 권오준 전 김포시의원, 김포 가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권오준 전 김포시의원, 김포 가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권오준(56) 전 김포시의회 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오준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의원 가선거구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가선거구는 고촌읍·풍무동·사우동 등 서울로의 출퇴근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날 권오준 예비후보는 "주위의 만류에도 김포를 사랑하는 열정, 그리고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뜨거운 가슴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정당 없이 무소속으로 뒤늦게 시작한 게 무모한 줄은 알아도 오로지 김포시와 김포시민만을 위해 일할 자신이 있기에 어렵게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출직 선택의 기준으로 그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얼마나 가졌는지', '주민이 기대하는 변화와 혁신에 부응할 추진력이 있는지', '당리당략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오로지 김포 발전과 시민 행복지수 향상을 이룰 능력이 있는지' 등을 제시하며 자신이 김포시 가선거구 시의원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권오준 예비후보는 또한 "내 가족과 나를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으며, "시민만을 바라보며 소신껏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김포시는 하루가 다르게 양적 팽창을 하고 있지만, 여러 분야에서 질적으로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면서 "주민들이 답답해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릴 테니 (일 할)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권오준 예비후보는 제6대 김포시의회 의원으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분야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나 캠프 관계자들이 선거사무원에게 수당을 초과 지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받아 의원직이 박탈됐다. 최근까지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한 그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정파를 초월해 '제대로 일하는 시의원'의 면모를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권오준 무소속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 앞서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 [격전지를 가다-김포시]합리적 청백리 vs 행정의 달인… 군소 후보들 틈새공략도 눈길

    [격전지를 가다-김포시]합리적 청백리 vs 행정의 달인… 군소 후보들 틈새공략도 눈길 지면기사

    문재인 대통령 고공 지지율 여파민주 정하영 우위 분위기 지배적기초·광역의원 출신 한국 유영근민원해결사·소통왕 이미지 '승부'무소속 하금성·김복자도 '잰걸음'김포시장 선거는 '합리적인 청백리'와 '민원행정의 달인' 간 정면충돌, 여기에 군소 후보들의 틈새 공략으로 요약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고공 지지율 여파는 김포도 예외가 아니어서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예비후보가 우위를 점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지만, 연일 매머드급 공약을 발표하며 뚜벅뚜벅 전진하는 자유한국당 유영근 예비후보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정 예비후보는 시민운동과 지역운동, 정치활동을 하는 동안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일관되게 살아왔다는 데 자부심이 크다. 청렴과 도덕성 측면에서도 스스로 가혹하다 싶은 잣대를 적용하는 등 전형적인 청백리상이다. 그렇다고 소통이 안 되는 정치인은 아니다. 정 예비후보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공약이 '시민협치 시정운영'이다. 500인이 참여하는 원탁회의 등 시민들과 상시 대화하며 유연하게 시정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김포시에 필요하다면, 당내 경선 경쟁자들의 공약도 얼마든지 수용할 태세다. 교육예산 연간 500억원 편성, 풍무동 및 북부권 M버스·G버스 확대, 5호선 통진까지 유치, 김포시립의료원 설립 등 참신한 공약으로 무장한 그는 도시철도 지연사태와 관련해 "(당선되면)도시철도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조기 개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한국당 측 공세를 경계하고 있다. 행정조직 인사철학으로는 연공서열을 어느 정도 인정하되, 신상필벌을 기본으로 출신지와 학연 때문에 불이익당한 공무원들에게 능력 발휘 기회를 주겠다는 소신이 있다.유영근 한국당 예비후보는 "바꾸려면 확 바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지역 문화계 종사 이력과 시·도의원 경험 등으로 김포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풀뿌리 정치인이다. 현 김포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민원해결사 이미지도 단단하다.유 예비후보는 민선6기 김포시 집회 건수가 6만7천여건에 달했다는 사실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