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총선 열전현장]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홍철호 김동식 후보 동반 당선" 호소

    [4·13총선 열전현장]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홍철호 김동식 후보 동반 당선" 호소

    김포시 갑·을 선거구 김동식·홍철호 후보가 동반 당선을 위한 승기 다지기에 나섰다. 두 후보는 8일 오후 사우동 원마트 네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당원 및 지지자,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합동 연설회를 했다.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당 대표는 두 후보의 동반 당선을 역설해 큰 박수를 받았다.김무성 대표는 "축복의 땅 김포의 김동식 후보와 빨간 운동화 홍철호, 이 둘이 모두 김포에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한 뒤 "지난 7·30 재보선 때 홍철호 후보는 제가 업어서 당선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 대표는 "홍철호가 김포의 문제들을 1년 만에 해결하지 않았느냐? 한강하구 철책을 시민에게 돌려주지 않았느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공기를 크게 앞당겨)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홍 후보의 업적을 일일이 열거했다.또 "1년 동안 많은 일을 해낸 홍 후보가 재선된다면 얼마나 많은 일을 할지 기대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김동식 후보에 대해서도 "시장 시절 많은 일을 해냈다"고 강조한 김 대표는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경남에서 도지사를 하다가 김포로 넘어왔다"며 '김두관 철새론'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김두관 후보는 홍철호 후보에게 큰 차이로 패배했다. 홍철호 후보에게 오른쪽 뺨 맞고 이번엔 김동식 후보에게 왼쪽 뺨을 맞을 차례"라며 "김동식은 김포에 뼈를 묻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손을 잡아줘야 한다"고 역설했다.앞서 김동식 후보는 가장 먼저 연단에 올라 "(김포를) 떠나갈 사람에게 김포를 맞길 수 없다. 못생긴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고 한다. 압도적 지지로 김포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홍철호 후보도 마이크를 넘겨받아 "제 코가 석 자지만 김동식을 위해 이 자리를 섰다"며 "2년 전 김포 시민들이 이 자리에서 저를 선택해 주셨듯이, 제가 다시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김포를 위해 더 잘할 수 있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특히 홍 후보는 "형이 잘하려면 동생을 잘 얻어야 한다. (동생인) 김동식 후보의 손을 잡아 달라

  • '수도권 대표 농촌' 김포을…토박이 선후배 대결

    '수도권 대표 농촌' 김포을…토박이 선후배 대결

    4·13 총선 김포을 선거구에서 토박이 선후배 간 대결이 뜨겁다.새누리당 홍철호(57) 후보가 지지율에서 앞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하영(53) 후보가 추격하고 있다.김포을은 김포의 서북부지역인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김포2동·구래동·운양동 등이다. 김포2동과 구래동 등 한강신도시를 제외하면 농촌 지역이다. 수도권 도농복합도시인 김포는 역대 선거에서 여당 성향을 보여왔고 '을' 선거구는 대부분이 농촌이어서 더 강한 여당 성향을 보인다.김포는 2012년 4월 19대 총선과 12월 18대 대선에서 여당 후보가 8.6∼15% 포인트 앞섰다.2014년 6월 6대 시장 선거에서는 여당 후보(42.46%)가 야당 후보(48.28%)에 졌지만 여당 성향의 무소속 후보(9.25%)가 여당 표를 잠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그해 7월 있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53.3%로 민주당 김두관 후보(43%)를 크게 이겨 여당 강세 지역임을 보여줬다. 특히 홍 후보는 현재의 을 선거구에 포함된 하성·월곶·대곶면 등 농촌에서 70% 이상을 득표했다.경기신문이 5∼6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부탁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홍 후보가 49.3%로 31.6%의 더민주 정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섰다. 국민의당 하금성(65) 후보는 11.2%의 지지를 받았다.김포데일리가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후보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홍 후보의 지지도가 45.5%, 정 후보가 28.4%, 하 후보가 11.1%로 나타났다.'굽네치킨'을 창업한 새누리당 홍 후보는 김포에서 닭 가공 유통업을 해오다 2014년 7월 국회의원 보궐선거 4개월 전 정치에 늦깎이로 입문해 단번에 금배지를 달았다.2선에 도전하는 그는 '염치를 아는 정치'를 모토로 한강로 하성 석탄리까지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 연장, 교육상담 멘토단 운영,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김포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더민주 정 후보는 '진짜가 나타났다'란 캐치프레이즈로 '선수 교체'를 강조한다.농민·시민운동가

  • [스토리가 있는 선거구:무주공산 선거구]김포갑 지면기사

    전직 장관 vs 전직 시장 진검승부새누리 김동식 '동정론' 변수될듯더민주 김두관 승리땐 '대권' 꿈틀김포갑 선거구는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전 김포시장 간의 진검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다.김포시장 등을 지낸 새누리당 김동식(54) 후보가 수차례 도전 끝에 신승을 거두게 되면 지역의 차기 정치 리더로서 재기하게 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57) 후보가 승리할 경우 차기 대권 후보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대망론'이 꿈틀거리고 있다.새누리당 김 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여당 후보에 표를 몰아줬던 김포 사우·풍무·고촌 등 보수 텃밭에서 '토박이론'과 지역 정가에선 원주민과 실버 유권자들 사이에 '동정론'까지 일고 있다. 그는 "자신은 떠나지 않을 사람"이라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더민주 김 후보는 김포갑의 숙원인 씨네 폴리스 산단사업을 포함한 지역의 고질적 민원 해결 등을 약속한 '밀린 숙제 공약시리즈'를 선보이며 굳히기 작전에 들어간 상태다.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이장에서 남해군수를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도 유명한 김 후보는 "장관과 경남지사 등을 해 본 경험을 토대로 김포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구호를 내걸었다.경인일보 여론조사(4월 5일자 1·3면)에서는 김두관 후보가 35.0%의 지지율로 김동식 후보(24.9%)보다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YTN이 지난달 29∼31일 엠브레인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김두관 후보(44.4%)가 김동식 후보(37.7%)보다 지지율이 높아 김 후보의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4·13총선 열전현장]김포갑 더민주 김두관 후보, 장애인인권단체와 정책연대 선언

    [4·13총선 열전현장]김포갑 더민주 김두관 후보, 장애인인권단체와 정책연대 선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김포시갑선거구 김두관 후보와 장애인인권단체들이 지난 6일 정책연대를 선언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김포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추진위, 2016총선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이 참가했다.더민주 김 후보와 장애인단체들은 상호 협의를 거쳐 장애인이 차별받는 현실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위해 정책연대를 맺었다.먼저 더민주 김 후보와 본 단체는 장애인이 차별받는 현실 개선의 일환으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등급제와 부양의무제 전면 폐지와 장애인복지예산을 OECD 평균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동 노력기로 했다.또 김두관 후보와 본 단체는 장애인이 차별받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4·13총선 열전현장]김포을 더민주 정하영-국민의당 하금성 단일화 가능성 제기

    [4·13총선 열전현장]김포을 더민주 정하영-국민의당 하금성 단일화 가능성 제기

    김포 을 선거구 더불어 정하영 후보와 국민의당 하금성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한강신도시총연합회와 김포시아파트연합회가 주최한 김포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가 7일 김포 양촌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와 국민의당 하금성 후보만 참석했다.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김포의 쓰레기와 공해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는 국민의당 하 후보는 "정하영 후보가 더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의원 하고 싶지 않다. 욕심이 없다"고 발언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더민주 정하영 후보는 "따뜻한 서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김포를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도농 상생의 길을 열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유를 피력했다. 이어 "정부 여당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당이 아니다. 담뱃값 인상으로 서민 호주머니만 약탈하고 종부세 인하 등 부자에게는 세금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국회에 진출하면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역설했다.한강신도시 지역의 현안에 대한 대책을 묻는 말에 정 후보는 "신도시 지역의 복지 문화시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선 민관협의체를 구성, LH를 압박해야 한다"고 제안한 뒤 "금빛 수로 수질 향상을 위해서는 현재의 한강 물 사용 계획에서 벗어나 팔당 원수를 끌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강철책에 대해서는 두 후보 모두 "철책은 그 자체로 소중한 자원이다. 철책제거 전에 제거 이후의 계획수립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정 후보의 한강경제론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천혜의 자원인 한강하구를 생태와 평화지역으로 만든다면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만큼 남북평화협력지대로 조성해 김포를 생태관광도시로 만들자"고 한강 경제론을 역설해 주목을 받았다.거물대리 등 김포환경문제에 대해서 정 후보는 "김포 내에는 7천여 개의 공장이 들어서 있는데, 지난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의 규제 완화의 결과물"이라고

  • [4·13총선 열전현장 경기]김포시 새누리 김동식·홍철호, '김포시민의 주권 보장' 선언

    [4·13총선 열전현장 경기]김포시 새누리 김동식·홍철호, '김포시민의 주권 보장' 선언

    김포시 갑·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동식·홍철호 후보가 "김포시민의 주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두 후보는 7일 "김포에 여당 국회의원이 두 명이 되면 김포시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철호·김동식은 그 첫 번째 약속으로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통행 제대로 일하기 위해선 '지역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두 후보는 "우리나라가 지방자치를 시행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시혜적인 정치·행정에만 머물고 있을 뿐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지 못했다"는 것이 공통된 진단이다. 이에 두 후보는 주민들이 주권을 확실히 누리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직접 선출하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주도적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짜고, 이를 당당하게 요구하고 추진하는 의견수렴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김동식·홍철호 후보의 지역협의체 제안은 대의제 민주주의 한계를 보완하는 직접 민주주의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를 위해 두 후보는 ▲새누리당 선출직 공직자는 비회기 시에는 자신들의 지역구로 매일 출근한다, ▲지역을 챙기지 않는 선출직은 다음 선거에서 출마하지 않는다, ▲지역협의체는 시의원이 중심이 되고, 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리장단 등 읍면동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다, ▲분기당 1회 경기도지사, 인천시장과 업무협의를 한다 등 4가지 실천사항을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도 김동식·홍철호 두 후보의 제안에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포시 새누리당 시·도의원들도 '4·13총선'에 출마한 자당의 두 후보의 '지역협의체 구성' 제안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나섰다. 김시용 경기도의원과 유영근 시의회 의장, 이진민·김인수·김종혁·염선 시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시·도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일하는 선출직'으로서 확실한 정치서비스를 보여줄 것"을 다짐한 뒤 "일하지 않을 때는 다음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

  • 분구된 김포갑…토박이 전 시장 vs 거물급 전 장관

    분구된 김포갑…토박이 전 시장 vs 거물급 전 장관

    경기도 김포갑의 4.13 총선은 새누리당 김동식(54)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57)후보의 1대1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그동안 김포는 단일 선거구일 때 여당 강세를 보여왔으나 이번 선거는 갑과 을 2개 선거구로 분리돼 처음 치러져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수도권 도농복합도시인 김포는 2012년 4월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가 56.47%로 민주통합당 김창집 후보(41.45%)를 크게 이겼다.그해 12월 18대 대선에서도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4.11%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45.53%)를 큰 표 차이로 눌렀다.2014년 6월 치러진 6대 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신광철 후보(42.46%)가 새정치민주연합 유영록 후보(48.28%)에 졌다. 여당 성향의 김동식 후보(9.25%)가 무소속으로 나서 여당 표를 잠식한 것으로 분석됐다.그해 7월 있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53.3%로 민주당 김두관 후보(43%)를 크게 이겨 여당 강세 지역임을 입증했다.그러나 이번 선거부터 김포가 비교적 도심지역인 갑과 농촌지역인 을로 나뉘어 표심이 각각 다르게 표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실제 새누리당 김동식, 더민주 김두관 2명만 출마한 김포갑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두관 후보가 다소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인일보가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조사한 결과, 김두관 후보가 35.0%의 지지율로 김동식 후보(24.9%)보다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YTN이 지난달 29∼31일 엠브레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김두관 후보(44.4%)가 김동식 후보(37.7%)보다 지지율이 높았다.두 여론조사 모두 부동층이 30∼40%에 달해 두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에 부동층 공략에 온 힘을 쏟고 있다.토박이인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는 경기도의원과 김포시장을 거친 점을 내세워 '떠나지 않을 사람'이란 캐치프레이즈 로 지역 출신임을 강조한다.그는 "제3의 한강 기적을 하류인 김포에서 꼭 만들어 내겠다"며 일산대교 무료

  • [4·13총선 열전현장]새누리 김포을 홍철호 후보, 구래동 발전 약속

    [4·13총선 열전현장]새누리 김포을 홍철호 후보, 구래동 발전 약속

    김포을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식목일인 지난 5일 오전 야생생태조류공원에서 열린 제71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 김포 발전을 염원하며 나무를 심는 등 표밭 다지기 강행군을 이어 갔다.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가칭)도곡초등학교 신설 ▲마산동 도서관 건립 ▲파출소 유치 ▲게이트볼장 조성 등 구래동 발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또 ▲2층버스 매년 추가 도입 ▲광역버스 증차, 노선확대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장기도서관 정상 준공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홍 후보는 구래동 아파트단지 대표자연합회 관계자들을 만나 공공임대아파트 관리비 인하를 약속하는 등 구래동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앞서 홍 후보는 이날 새벽도 어김없이 산행 출발팀을 격려하는 것으로 하루를 연 뒤 하성면, 구래동, 운양동, 통진읍 등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오전 6시 하성 공영주차장에서 지리산 노고단 산행을 떠나는 신김포농협 조합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한 표를 당부했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4·13총선 열전현장]"노동악법 막아내기 위해 더민주당과 정하영 후보 당선시켜야"

    [4·13총선 열전현장]"노동악법 막아내기 위해 더민주당과 정하영 후보 당선시켜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천지부 황완성 회장과 소속 노조위원장들은 5일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에게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이번 총선에서 정하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조위원장들 외에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최고위원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수진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참석했다.이용득 최고위원은 "새누리당은 아버지를 쉽게 자르고 대신 아들딸을 취업시키겠다고 하는데 이는 곧 아들과 딸 역시 쉽게 해고된다는 것으로 이번 총선에서 노동자 다 죽이는 새누리당을 꼭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노동자를 위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뿐이니 김포시에서는 정하영, 김두관 후보와 정당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꼭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이수진 비례대표 후보도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힘들게 뛰고 있지만 삶이 달라지지는 않았다"며 "노동악법 막아내고 비정규직 철폐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야 한다. 제가 21번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0%가 돼야 국회에 들어갈 수 있으니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한국노총 부천지부 황완성 회장은 "정하영 후보의 당선을 기원한다. 국회에 들어가면 노동자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며 "농민 출신인 정하영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격려했다."나는 뼛속까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농부"라고 자처한 정하영 후보는 "농업노동자로서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꿔 왔다. 국회에 들어가면 열악한 처지의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전체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동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당부했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4·13총선 열전현장]새누리 김포갑 김동식 후보 "힘 있는 여당후보 김동식 국회로"

    [4·13총선 열전현장]새누리 김포갑 김동식 후보 "힘 있는 여당후보 김동식 국회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김포시갑선거구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는 지난 5일 새벽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선거구 각 지역을 순회하며 김포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장기동 쌍용예가아파트 주변 벼룩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나고 장기동 주민들의 숙원사항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그는 "장기동에 김포를 대표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건립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확대, 도심 순환버스 신설, 한강신도시~한강 고수부지 자전거로 연결, 3축 도로(장기~감정~풍무) 조기 개통, 여성비전센터&안전교육센터 건립, 신도시 내 소방서 신설 등을 장기동 주민들에게 약속했다.김 후보는 "떠나질 않을 사람 김동식이 김포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김포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총선 4·13 여론조사·김포 갑] 김두관 35.0% vs 24.9% 김동식

    [총선 4·13 여론조사·김포 갑] 김두관 35.0% vs 24.9% 김동식 지면기사

    당선 가능성, 29.9%-25.0%부동층 45.1% 향방 당락좌우김포갑 선거구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지지도에서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 참조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3일 김포갑 선거구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RDD·임의번호걸기)·모바일조사 등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더민주 김두관 후보가 35.0%로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24.9%)보다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지후보 없다/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40.1%여서 두 후보의 지지율보다 높게 조사됐다.그러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더민주 김두관 후보 29.9%,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 25.0%로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르겠다'는 응답이 45.1%여서 부동층의 향배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후보 인지도' 설문에서는 더민주 김두관 후보(76.5%)가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69.3%)보다 응답률이 높았다. '아는 후보없다'는 응답은 16.1%였다.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응답이 28.1%, 더민주 응답은 22.0%로 나왔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8.0%, 4.3%였다. 기타 정당은 1.8%, '없다'는 35.8%다.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포인트이다. 유선 전화면접조사(RDD·임의전화걸기) 응답률은 16.9%였고, 모바일조사 응답률은 85.1%였다. 2016년 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 ※경인일보·한국 CNR·케이엠조사연구소(주) 여론조사는 = 지난 2~3일 김포갑 지역 내 만 19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선

  • [총선 4·13 여론조사·김포 갑] '12년 여당 텃밭' 분구로 새바람 부나

    [총선 4·13 여론조사·김포 갑] '12년 여당 텃밭' 분구로 새바람 부나 지면기사

    김동식-김두관 선거 베테랑 대결청년·노년 후보·정당 선호 엇갈려한강신도시 조성 여파 변화 조짐20대 총선부터 선거구가 분구된 김포지역은 최근 12년 동안 새누리당의 텃밭이었다. 김포한강신도시가 생기면서 선거구 분구로 선거지형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두 후보 모두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공직선거에 나선 선거 베테랑이다. 김동식 후보는 김포시장출신으로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반면에 김두관 후보는 경남지사·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경륜을 내세워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래픽 참조■ 젊은층은 더민주, 노년층은 무주공산 = 만 19~29세·30대·40대 유권자는 후보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김두관 후보 42.3%·41.1%·45.1%, 김동식 후보 9.6%·20.4%·17.8%로 답해 김두관후보가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정당지지도 설문에는 더민주 25.2%·32.8%·28.1%, 새누리당 16.2%·14.9%·19.9%로 나타나 후보에 이어 정당도 더민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60대는 김두관 후보(9.1%)보다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52.5%)를, 더민주(5.3%)보다 새누리당(61.9%)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0대 유권자는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24.5%)보다 더민주 김두관 후보(35.3%)를 지지하는 반면 정당은 더민주(16.9%)보다 새누리당(28.5%)을 지지해 지지후보와 지지정당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후보는 더민주 김두관, 정당은 새누리당 = 지지 후보를 묻는 질문에 고촌·사우·풍무동과 김포1·장기동 유권자는 김동식 후보(25.7%·24.1%)보다 김두관 후보(32.4%·37.8%)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에 대해서는 고촌·사우·풍무동 유권자는 더민주(22.3%)보다 새누리(32.2%)를 지지했고, 김포1·장기동 유권자는 새누리 23.8%, 더민주 21.6%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시언기자 cool@kyeon

  • [4·13총선 열전현장]김포을 홍철호 후보 이모티콘, SNS에서 인기 '짱'

    [4·13총선 열전현장]김포을 홍철호 후보 이모티콘, SNS에서 인기 '짱'

    최근 김포 지역 SNS에서는 김포을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의 '홍철호 버전 이모티콘'(사진)이 단연 인기다. 홍 후보는 이번 4·13 총선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작으나마 활력소를 불어넣자는 취지 아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그는 자신의 드레이드마크가 된 빨간 운동화 명함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기 시작한 데 이어 '홍철호 버전 이모티콘'을 새로 선보였다. 이 이모티콘은 SNS에서 널리 쓰이는 '방가방가', '아싸', '완전 좋아', '짱', '힘내요.' 등 30여 종에 이른다.일반 시민과 지지자들은 이 이모티콘을 접한 뒤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며 SNS에서 애용하고 있다.홍 후보는 "이번 4.13총선이 시민들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즐겁고 재미있게 선거운동에 임하려 한다"고 밝혔다.한편 홍 후보는 4일 오전 5시 양곡 성당 옆 대로에서 중국 선진지 견학을 떠나는 신김포농협 조합원들을 격려한 데 이어 한강로 네거리로 자리를 옮겨 아침 출근길 인사를 하는가 하면 지역신문협의회 주관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며 표밭을 일궜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더민주 정하영(김포을) 후보 양곡5일장서 유세

    더민주 정하영(김포을) 후보 양곡5일장서 유세

    더불어민주당 김포 을 정하영 후보는 지난 1일 양촌읍사무소 앞에서 열린 5일장을 찾은 양촌읍 주민들에게 선거 유세를 했다.정 후보는 "국회에서 돈 벌어와 도시재생을 통해 양촌을 양촌답게 만들겠다. 양촌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하나둘씩 챙겨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양촌은 지금 많은 외국인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소비하는 곳이 됐으나 치안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양촌에서 경제활동, 소비활동,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양촌 시민들이 도와달라. 외국인들이 양촌 시민들과 동화돼 상생할 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정 후보는 "국회에 들어가 양촌읍 발전을 하나하나 챙겨 새로운 양촌읍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선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이번 총선에서 선수교체를 해달라. 새누리당 심판해달라. 제가 새로운 변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양촌읍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라 선거구 배강민 시의원 후보도 함께 참석해 정하영 후보와 자신의 지지를 함께 당부했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새누리 홍철호(김포을) 후보,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 참여

    새누리 홍철호(김포을) 후보,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 참여

    김포시을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지난 1일 김포 마산동 LH솔터마을 3단지 노인회관 옆 광장에서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해병전우회, 김포도시공사노조 등 자원봉사자 60여 명과 함께 홀몸노인 등 어르신 300여 명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맛있게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어르신들에게 인사했다.또 "아버님, 어머님들의 고생 덕분에 우리 사회가 이만큼 살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르신들이 더 편안히 살 수 있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이발, 장수사진 촬영, 건강체크 등의 봉사활동도 벌였다.앞서 홍 후보는 법정 선거운동 이틀째인 이날 새벽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당원 및 지지자 100여 명과 함께 장기지하차도 한강로 네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건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들은 CM송 '간 때문이야'를 개사한 음악에 맞춰 율동을 보여주며 표심 끌어안기에 열중했다.홍 후보는 "우리의 대표를 뽑는 국회의원 선거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선거운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4·13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포을 홍철호 후보는 1일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솔터마을에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점심 대접 봉사를 하고 있다.<BR/>/ 새누리당 김포을 홍철호 선거사무소 제공 2016.4.1.

  • 새누리 홍철호(김포을) 후보, 주민자치센터 건립 등 통진 발전 약속

    새누리 홍철호(김포을) 후보, 주민자치센터 건립 등 통진 발전 약속

    김포을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법정 선거운동 첫 주말인 2일과 3일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며 표밭 다지기에 전념했다.홍 후보는 3일 새벽 5시 30분 관광버스로 산행을 떠나는 산악회를 배웅하는 것으로 하루를 연 뒤 오전 7시 김포2동사무소 앞에서 산행을 떠나는 산악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양곡초, 양곡중고 등을 방문해 조기축구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양곡 성당으로 자리를 옮겨 미사에 참석하는 천주교 신자들에게 한 표를 당부했다.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마송5일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 등 부지런히 지역주민들에게 인사했다. 홍 후보는 주민들에게 ▲농·축·수산물 대형유통센터 건립 ▲주민자치센터 건립 ▲고정리~애기봉 간 도로 연장 ▲마송~옹정~석정간 도로 및 검바위 약수터~고정 사거리 도로 확장 ▲검바위 약수터 체육공원 조성 등 통진읍 발전을 위한 약속들을 발표했다.앞서 홍 후보는 지난 2일 ▲김포2동 한양수자인 아파트 벼룩시장 방문 ▲김포시 선관위 주최 국회의원 후보 초청 토론회 참석 ▲운양 CGV 사거리 유세 등 온종일 표심 몰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새누리 김동식(김포갑) 후보 사회복지정책토론회 참여

    새누리 김동식(김포갑) 후보 사회복지정책토론회 참여

    "김포사회복지 허브센터 등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김포갑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는 지난 1일 오후 2시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사회복지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유사중복 사회복지사업 정비 추진방안 등 핵심정책 과제에 대해 추진전략과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날 토론회는 오는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복지 철학 및 공약실천의지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포시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장 실무자 이용자 학생 시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사회복지법인 김포시 사회복지 협의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에 홀로 참석한 새누리당 김 후보는 보육·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노인·장애인 등 8개 영역에 각 휴먼서비스 분야의 정책질의에 대해 답변을 했다.김포시 노인 종합복지관 건립과 장애인단체 수익사업을 위한 공영주차장 위탁운영, 노약자 임산부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을 실현하기도 했던 김 후보는 노인대학원 신설, 자원봉사 복합타운 건립, 김포시 사회복지 허브센터의 긍정적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토론회 직전 불참사유서를 보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4·13총선 열전현장]"진짜가 나타났다" 정하영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4·13총선 열전현장]"진짜가 나타났다" 정하영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진짜가 나타났다" 정하영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김포시(을)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국회의원 후보가 4·13총선 법정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48번 국도 한강로4거리에서 시민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인사를 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이날 출근길 인사는 김포시의원 라선거구 배강민 후보도 함께 참석해 산뜻한 운동복을 착용한 운동원들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진짜가 나타났다. 깨끗한 힘 정하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중심으로 평가받는 선거가 되야 한다"며 "누구보다 깨끗하고 능력있는 정하영을 선택해 잃어버린 8년을 심판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4·13총선 열전현장]김포을 홍철호 후보, 출근길 인사로 재선 레이스 돌입

    [4·13총선 열전현장]김포을 홍철호 후보, 출근길 인사로 재선 레이스 돌입

    "빨간 운동화 신고 염치 아는 정치 구현" 김포을 선거구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31일 4·13총선 법정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김포2동 선수교회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재선 레이스에 돌입했다.이날 출근길 인사에는 강경구 선거대책본부장 등 선대본부 관계자, 김시용 경기도의회 의원과 시의원, 당원과 지지자 등이 참석,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홍 후보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오전 8시까지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그는 "오늘이 행복한 김포, 내일이 기대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며 "초심을 잊지 않는 빨간 운동화, 염치를 아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 [4·13총선 열전현장]김포갑 더민주 김두관, "장기동 금빛수로 4계절 맑은물 공급 공약"

    [4·13총선 열전현장]김포갑 더민주 김두관, "장기동 금빛수로 4계절 맑은물 공급 공약"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 김두관 후보는 "장기동 금빛 수로의 4계절 맑은 물 공급을 통해 김포의 랜드마크로 활성화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최근 김포 장기동 금빛수로 공사 현장과 시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수로 수질 등 한시적으로만 운영되는 문제점에 대한 진단에 나섰다. 장기동 금빛수로는'커널시티'라는 개발컨셉으로 개발하고, 친수활동 시설공간을 제공하는 측면으로 지난 2013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6년 8월 준공 예정이다.지난해 금빛수로의 시험 운전 시 농업용수로 수질 테스트를 한 결과 BOD와 COD 그리고 부유물질이나 탁도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총인 함량이 기준치를 2배 정도 초과하는 등 농업용수의 수질이 수로 운영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간 농업용수의 특성상 기후 및 계절에 따라 제한적으로 원수가 공급되기 때문에 약 100일 정도만 공급돼 물 공급이 중단된 시기에는 건천으로 남아있어 금빛수로의 기능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이날 김 후보는 "농업용수를 금빛수로에 투입될 경우 수질오염 우려가 크며 막대한 정수비용에 대한 문제가 있고, 4계절 용수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약 200여 일 동안은 물이 없는 황폐한 수로로 남아있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이어 "4월에 물 공급이 이루어지는데 수질 테스트를 비롯해 4계절 용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사업을 통해 지난해 발생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특히 김 후보는 "일산 호수공원과 파주운정신도시의 경우 상수 원수를 사용하고, 판교신도시의 경우 광역 상수도와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데 반해 한강신도시만 농업용수를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농업용수의 정화비용 및 공급비용과 팔당 원수를 사용 경우의 비용 등을 고려하고, 4계절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광역상수원인 팔당 원수를 공급하는 방향 등에 대해 LH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