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훔친 5만원 들켜 훈계에 격분, 노인 살해한 30대 체포
    사건·사고

    훔친 5만원 들켜 훈계에 격분, 노인 살해한 30대 체포 지면기사

    평소 알고 지내던 노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지적장애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께 평택 소재 80대 B씨의 집에서 물건을 집어 던지고 주먹과 발로 폭행해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B씨의 집에서 나와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건 당일 모친과 함께 B씨의 집으로 가 혼자 술을 마시다가 모친과 화투 놀이를 하

  • [단독] 붕괴된 교량의 55m DR거더, 사실 최대가 50m였다
    사건·사고

    [단독] 붕괴된 교량의 55m DR거더, 사실 최대가 50m였다

    한국도로공사 보고서 “DR거더 최대 30~50m” 명시 사고 교량 4개 경간에, 50·55m DR거더 2개씩 사용 DR거더 길이 길어질수록 처짐과 진동에 취약한 구조 안정성 보장 길이 초과… 전문가 “비용절감 주된 원인” 55m 길이(경간장)의 콘크리트 거더가 무너지며 붕괴사고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교량이 실은 각 거더당 최대 50m 길이까지만 안정성이 보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정성이 보장된 길이를 초과해 공사가 이뤄진 것인데 이번 사고가 비용절감을 앞세운 인재(人災)라는데 무게가 쏠린다. 3일 입수한 한국도로공사의 거더 관

  • 풍도 어촌계 사망사건의 비밀… 어업권 불법 임대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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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도 어촌계 사망사건의 비밀… 어업권 불법 임대 정황 지면기사

    마을 양식장서 잠수 작업자 숨져 해경 나서 사고 발생 관리선, 불법 임대 정황 수사대상 2023년 주민 4명, 배임 등 혐의 고발장 제출 어업권 불법성 문제… 조업강행으로 사고 의심 사고 이틀 전 ‘불법 조업 확인해 달라’ 신고도 안산시 육도의 마을 양식장에서 잠수 작업자가 숨져 해경이 수사(2월28일자 5면 보도)에 나선 가운데 사고가 난 배의 어업권이 불법 임대된 정황이 포착됐다. 어업권의 불법 임대·행사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무리하게 작업이 이뤄져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주민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2

  • 분당서 가지치기 작업자 2명 추락… 비용 절감 관행에 잊혀진 안전
    사건·사고

    분당서 가지치기 작업자 2명 추락… 비용 절감 관행에 잊혀진 안전

    탑차와 작업차 붐대 부딪히며 충돌 추락방호용 안전대 미착용 상태 “작업효율 떨어진다고 장비 멀리”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고소작업차의 작업대에 올라 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2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당시 작업자들은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런 사고가 이따금 반복되는데도 현장 환경이 바뀌지 않는 건 안전보다 비용 절감을 앞세우는 뿌리 깊은 관행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28일 분당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50분께 성남 분당구 서현동의 한

  • 아내 살해 후 시신 은닉한 40대 구속송치
    사건·사고

    아내 살해 후 시신 은닉한 40대 구속송치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두 달여 동안 차량 트렁크에 보관해 온 4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사체은닉 혐의로 A(47)씨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26일 오전 수원시의 거주지 다세대주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일 B씨 지인의 실종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B씨의 생존 반응이 확인되지 않자 강력 사건으로 판단,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를 진행했다. 이후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 ‘안성 교량 붕괴 사고’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발주처 도로공사 등 압수수색
    사건·사고

    ‘안성 교량 붕괴 사고’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발주처 도로공사 등 압수수색

    10명의 사상자를 낸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등 공사 관계 업체 4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안성 교량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현대엔지니어링,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강산개발을 포함해 발주처인 도로공사 등 4개 업체(7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 43명, 고용노동부 감독관 32명 등 총 75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이번 영장 집행으로 안성 교량 붕괴사고 관련 전자정보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 [속보] ‘안성 교량 붕괴 사고’ 현대엔지니어링·도로공사 등 압수수색
    사건·사고

    [속보] ‘안성 교량 붕괴 사고’ 현대엔지니어링·도로공사 등 압수수색

    경찰 “안성 사고 관련 4개 업체 압수수색 영장 집행 중”

  •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전면 중단’ DR 공법, 평가 대부분 ‘우수’… 건설신기술 제도 보완을
    사건·사고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전면 중단’ DR 공법, 평가 대부분 ‘우수’… 건설신기술 제도 보완을 지면기사

    지정은 까다롭지만… 150점 중 ‘안전성’ 10점 평가항목 중 가장 작아 관리·감독 부실 연이은 지적 나오는 원인… 업계서도 불안 호소 계속 정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붕괴사고 현장에서 사용된 공법을 전면 중단(2월 27일자 1면보도)하는 등 안전성이 도마에 오르면서 건설신기술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DR 공법’도 사후 평가에서 대부분 ‘우수’로 판정됐고, ‘미흡’이라는 결과는 없었다. 27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에 따르면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공법 등이 적용된 공사 후 작성하는 ‘사후평가

  • [포토] 김포공항 인근 화재… 활주로 덮은 연기
    사건·사고

    [포토] 김포공항 인근 화재… 활주로 덮은 연기 지면기사

  • 잇단 화학물질 중독사고… 안전띠 조이는 인천시
    사회

    잇단 화학물질 중독사고… 안전띠 조이는 인천시 지면기사

    올해 군·구 예방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장과 협력 등 ‘4대 과제’ 제시 인천에서 화학물질과 관련된 중독사고가 잇따르자 인천시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인천 부평구 한 기계식 주차장에서는 페인트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유기 화합물 중독이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강화군청 소속 기간제 직원 1명이 주민대피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 앞선 2월에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 1명이 화학물질에 의해 질식해 숨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