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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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부천역서 살인” 게시물, 경찰 수사
부천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4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내일(22일) 오전 10시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살인을 하겠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를 맡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확인하는 등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관할 경찰서와 경기남부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 등 수십명을 부천역 주변에 배치해 집중 순찰을 벌이고 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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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76개 동 잿더미된 인천 왕길동 화재 현장 ‘합동감식’ 진행
건물 70여개 동을 태운 인천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해 소방당국 등이 합동 감식을 벌였다. 인천소방본부, 인천경찰청 과학수새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감식팀은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기계 제조 공장 내부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인천 서구 왕길동 공장지대는 매캐한 냄새로 숨쉬기 어려울 정도였다. 뼈대만 남은 공장들은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위태로워 보였고, 미처 옮기지 못한 화물차 등은 까맣게 탄 상태였다. 전날 오전 8시44분께 공장지대 기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11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7시 45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고, 인근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끝에 가까스로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6개 업체의 공장 건물 76개 동이 불에 탔다. 이른 아침부터 나와 피해 상황을 살피던 공장 관계자들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화재 피해를 본 김치공장 한 관계자는 “어제 화재가 났을 때 멀리서 지켜만 보다 오늘 나와 상황을 살피고 있는데, 건질 게 거의 없다"며 “공장은 물론 화물차도 타버렸다. 그나마 타지 않은 화물차 1대 정도만 건졌다"고 푸념했다. 소방당국은 인접한 공장 건물들이 샌드위치 패널 등 불에 잘 타는 구조로 지어져 피해가 커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감식팀은 합동감식을 진행한 뒤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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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서 추락사고… 2명 부상
21일 오전 8시30분께 여주시 산북면의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를 당한 60대 작업자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다른 작업자 50대 B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이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3m 높이의 고소 리프트 작업대에 올라 천장에 덕트를 설치하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덕트가 떨어지면서 A씨가 함께 추락했고, 아래에서 보조작업을 하던 B씨를 덮치면서 같이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축공사 현장이라 사고를 확인할 수 있는 CCTV는 따로 없는 상황"이라며 “다른 동료작업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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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 건너던 부부 ‘쾅’… 60대 운전자 검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신호에 길을 건너던 부부를 들이받아 아내를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남양주 화도읍의 한 아파트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녹색 보행자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부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아내 B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지고 남편 C씨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라며 “운전 부주의로 인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다 발생한 사고"라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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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자원순환 소각장 화재, 8시간만 진화… 인명피해 없어 지면기사
20일 오전 4시48분께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의 한 자원순환시설 폐기물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난 자원순환시설은 총 1천465㎡ 규모이며, 5층짜리 철골조 건물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화재 당시 시설 내부에는 근무자 3명이 있었으나,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5분 만인 오전 5시1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인원 9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8시간20여분 만인 오후 1시17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20일 오전 4시48분께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의 한 자원순환시설 폐기물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10.20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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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왕길동 공장 화재 '7시간 20여분 분투' 진화 지면기사
강한 바람에 불길 확산 건물 30여개동 불타…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인천 서구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한 끝에 7시간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20일 오전 8시44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건물로 번지면서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14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11시2분께 경보령을 인근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오후 3시55분께 경보령을 해제했고, 4시2분께 초진에 성공했다.조보형 검단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공장) 건물 간격이 협소해 소방차를 대기하기 어려워 빠른 속도로 연소가 확대됐다"며 "화재 범위가 넓다 보니 차량이 총출동했는데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인천 서구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연기가 많이 나니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거듭 보냈다. 소방당국은 공장 사무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20일 오전 8시 44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4.10.20 /소방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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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 왕길동 공장 불 7시간 20분 만에 초진…30여개 동 피해
인천 서구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한 끝에 7시간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20일 오전 8시44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길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건물로 번지면서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14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11시2분께 경보령을 인근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오후 3시55분께 경보령을 해제했고, 4시2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조보형 검단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공장) 건물 간격이 협소해 소방차를 대기하기 어려워 빠른 속도로 연소가 확대됐다"며 “화재 범위가 넓다 보니 차량이 총출동했는데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천 서구청은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연기가 많이 나니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거듭 보냈다. 소방당국은 공장 사무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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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인천 왕길동 공장 불 인근으로 번져… 소방 대응 2단계로 상향
인천 서구 기계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주변 공장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상향하고 진화에 나섰다. 20일 오전 8시44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14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그러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이 인근 3~4개 공장까지 번지면서 오전 11시2분께 경보령을 인근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상향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 서구청은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연기가 많이 나니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번지는 것을 저지하면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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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자원순환시설 소각장 화재… 소방 진화 중
20일 오전 4시48분께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의 한 자원순환시설 폐기물 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자원순환시설은 총 1천465㎡ 규모이며, 5층짜리 철골조 건물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화재 당시 시설 내부에는 근무자 3명이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각장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등 인원 9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잡았으나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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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에 택시기사 참변…30대 남성 검거
술에 취한한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택시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인천 서구 당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테슬라 차량을 몰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아 기사인 6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승객인 20대 여성도 중상을 입었다. 그는 당시 편도 3차로 도로 1차로에서 주행하다가 2차로를 달리던 택시의 왼쪽 뒷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는 인도 쪽으로 밀려나면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다친 A씨가 치료를 받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