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물류창고-주거지 500m 이격 규제 ‘진통’ 예상
    경기도·도의회

    물류창고-주거지 500m 이격 규제 ‘진통’ 예상 지면기사

    道, 난립 해결 용역 최종 보고회서 입지 규정 통일 시·군에 권고 예정 現 가장 강한 기준은 남양주 300m 조례 개정 과정 업계 반발 가능성 지역을 막론한 물류창고 난립 논란 속 경기도가 주거지와의 이격거리를 최소 500m 설정토록 각 시·군에 권고할 예정이다. 규정을 강화해 난립 문제를 개선하고 시·군마다 이격거리 설정이 제각각이라 형평성 논란이 있는 점을 완화하는 취지이지만 물류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24일 물류창고 표준건축 허가기준과 관련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수도권 창고시설 78%가 경기도에 소재하는

  • 의왕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공식… 2027년 8월 완공 목표
    의왕

    의왕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공식… 2027년 8월 완공 목표

    의왕시민의 핵심 숙원사업인 ‘오전~청계’ 터널공사 착공식(3월14일자 7면 보도)이 24일 단행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이날 학의동 918번지 일원에서 열린 ‘오전~청계’ 간 도로개설 공사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의왕시의장, 김양묵 백운PFV(주) 대표이사, 이성훈 백운AMC(주), 김영기·서성란·김옥순 경기도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998m·폭 20m(4차로)의 도로를 연장·설치하는 오전~청계 터널사업은 지구 외 사업인 ‘오전~청계

  • 유류비 인상·승객 감소·노쇼… ‘삼중고’ 시달리는 고속버스
    사회일반

    유류비 인상·승객 감소·노쇼… ‘삼중고’ 시달리는 고속버스 지면기사

    버스 담보 대출까지 받기도 휘발유만큼 오른 경유 값 부담 노후터미널 등 원인 이용 줄어 고속버스 업계가 유류비 인상과 수입 감소에 이어 출발 시간 직전 버스표를 취소하는 이른바 ‘노쇼’ 피해로 ‘다중고’를 겪으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3일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고속버스 이용률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선 이처럼 버스 이용률이 저조하다 보니 거리두기 정책 당시 생긴 적자를 극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일부 업체의 경우에는 자산을 다 팔고도 모자라 고속

  • 수원시, 관내 빈집 198호 정비계획 수립
    사회일반

    수원시, 관내 빈집 198호 정비계획 수립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198호의 빈집을 확인한 수원시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수원시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빈집정비사업 기본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정비계획 수립 대상은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빈집으로 판정된 198호로 시는 1년 이상 상수도·전기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빈집 추정 주택 300호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벌여 실제 빈집 여부를 확인했다. 이중 개보수가 필요 없거나 개보수 후 활용할 수 있는 1등급(활용대상)은 123호(62%), 안전조치나 그에

  • [포토] 도심 가득 메운 탄핵반대집회
    사회일반

    [포토] 도심 가득 메운 탄핵반대집회

  • “부담 주기 싫어서”… 소소하게 딸 결혼식 치른 이재준 수원시장의 이유있는 거절
    정치일반·행정

    “부담 주기 싫어서”… 소소하게 딸 결혼식 치른 이재준 수원시장의 이유있는 거절

    “딸 결혼을 절대 알리지 말아 주세요.” 경기지역 한 지방자치단체장이 큰 딸을 시집보내면서 주위에 철저히 알리지 않는 채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변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축의금은 물론 식장 방문도 정중히 사양했다고 한다. 결혼식은 인륜지대사로 두 사람의 결혼을 만천하에 알리고 하객들의 축하 속에 자녀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이긴 하지만, 120만 인구의 대도시 수원특례시의 수장인 이재준 시장은 달랐다는 게 주위의 전언이다. 22일 오후 2시30분 수원시 내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 시장의 장녀 결혼식

  • 18년 만 연금개혁, 높아진 소득대체율에도…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에겐 ‘먼 일’
    사회일반

    18년 만 연금개혁, 높아진 소득대체율에도…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에겐 ‘먼 일’

    “일을 평생 할 것 같은데요?” 22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거리에서 만난 10년차 배달 기사 유모 씨는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했다. 따로 안내해주는 사람이 없어 연금제도 자체를 잘 모르는 데다, 배달 일을 시작하기 전에 다녔던 직장도 1년 단위로 옮기길 반복해 안정적으로 보험료를 내 본 경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노후에 일을 못해도 소득을 보전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도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일을 놓고 쉬는 일은 없을 것 같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18년 만에 이뤄진 모수개혁으로 국민연금의 공적 기능이

  • “빈 좌석 느는데 운행 부담만 커져” 동력 잃은 고속버스 업계
    사회일반

    “빈 좌석 느는데 운행 부담만 커져” 동력 잃은 고속버스 업계

    고속버스 업계가 수입 감소, 유류비 인상, ‘노쇼’ 피해로 다중고를 겪고 있다. 21일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고속버스 이용률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버스 이용률이 저조하다보니 거리두기 정책 당시 생긴 적자를 극복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업체들이 자산을 다 팔고도 모자라 고속버스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고 말했다. 업계가 허리띠를 졸라매 보지만 유류비가 치솟으면서 부담은 늘고 있다. 고속버스가 주유하는 경유 가격은 1천541원으로 휘발유와 견줄 만큼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 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사회일반

    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 [포토] 연천 임진강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사회일반

    [포토] 연천 임진강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