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보건·헬스

    ecDNA·암세포 성장 영향 분석… 암치료 새 실마리 찾은 '융기원' 지면기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이하 융기원)이 암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염색체외DNA(ecDNA)가 암세포 성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성공했다.융기원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 IF:31.7)' 최신호에 이러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융기원 뇌신경공학 및 나노의학 연구실 백선하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문효은 박사 및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훈 교수, 김소연 석사 그리고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로울 버학 교수 공동연구팀이 진행했다.공동연구팀은 초기 암 환자와 여러 차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암세포를 비교해 8천60개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비교했는데, 암세포 속 ecDNA가 새로 발견된 암 보다 치료를 받은 암, 특히 항암 치료를 받은 암에서 더 자주 발견됐다.ecDNA는 암세포의 확산을 촉진하는 염색체 외부에 붙어 있는 DNA를 말한다.암세포는 영양이 부족하거나 항암 치료를 받는 등 불리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성장하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ecDNA와 같은 요소들이 암세포의 생존과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는 ecDNA가 암세포가 성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돕는 핵심 요소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 보건·헬스

    아주대병원,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5년 연속 최상위 등급' 지면기사

    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 '1-가'를 획득했다.의료질 평가는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의료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로,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한다. 평가에서 상위 2% 이내 8개 기관에 '1-가' 최상위 등급을 부여하며,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47개와 종합병원 320개 등 모두 367개 의료기관이 대상이었다. 아주대병원은 환자 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교육수련, 연구개발 평가 영역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얻었다.박준성 아주대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아주대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 인력 없는 단속원, 권한 없는 지도원… 연기만 피우는 금연대책
    보건·헬스

    인력 없는 단속원, 권한 없는 지도원… 연기만 피우는 금연대책 지면기사

    작년 과태료, 성남 399건·오산 2건시군 인력 고용 제각각… 안양 0명지도원 대체, 권한 없어 실효 의문경기도 내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건수가 각 시·군마다 최대 200배가량 차이를 보이는 등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금연단속원의 운영 규모도 지자체마다 제각각인데, 간접흡연 피해자들은 실효성 있는 단속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5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흡연 적발 과태료 부과 건수는 총 3천745건이다. 이 기간 성남시는 과태료 부과 건수가 399건에 달한 반면, 오산시는 단 2건에 불과했다.이처럼 단속 불균형이 심한 이유는 금연구역에서 흡연자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금연단속원 인력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도내 금연단속원은 총 125명이다. 이 중 수원·화성시 등의 경우 6명이 넘지만, 안양시처럼 단속원을 아예 두지 않은 곳도 있다.금연단속원은 각 시·군이 직접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으로 뽑는 탓에 재정이 빠듯한 경우 인력 확충이 어렵다는 게 지자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기 남부지역의 한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단속원을 충분히 둘 만큼의 예산을 책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단속원을 대신해 시·군에서 별도의 금연지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실효성은 떨어진다. 지도원은 주의·계도 정도의 권한만 있어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고, 활동 시간도 제각각이어서 체계적인 단속에 한계가 있다. 실제 파주시의 경우 금연지도원이 한 달에 네 번가량 활동하고 있다.경기데이터드림에 따르면 도내 금연구역은 약 18만 곳에 달한다. 시민들은 이 같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단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안양에 사는 손모(29)씨는 "금연구역 앞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을 매일 보지만, 과태료 처분을 받는 건 본 적이 없다"며 "담배 냄새와 흡연자들이 바닥에 뱉은 침 자국 때문에 괴롭다"고 토로했다.천은미 이대

  • 코끝 시린 계절, 관리 안하면 건강 빨간불
    보건·헬스

    코끝 시린 계절, 관리 안하면 건강 빨간불 지면기사

    깊어가는 가을, 체크해야 할 생활 수칙 큰 일교차로 면역력 떨어져 감기걸리기 십상신체기능 회복 위해 하루 7~8시간 수면 필요일조량 줄어들어 비타민D 보충제 섭취 도움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 적절한 습도 유지를큰 일교차로 건강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 이 시기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평소보다 감기에 걸리기 쉬워진다. 환절기에 감기를 예방하려면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 정도로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된다. 따듯한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체온을 올리고 몸에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필요하다.충분한 수면 역시 면역력의 기초가 된다. 하루 7~8시간의 수면은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C, D와 아연 등 면역력을 강화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매일 30분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다. 운동으로 땀을 흘린 후 충분한 섭취를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가을의 기온 변화와 일교차는 소화기 건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소화 기능이 약해질 수 있는데, 따듯한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유지하면 도움된다. 생강·마늘·고구마·바나나·요구르트 등 소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을 편안하게 할 수 있고, 식사 후 가볍게 운동하거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소화기 건강 유지에 필요하다.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는 비타민D 결핍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할 수 있는데, 하루 10~15분 정도 햇볕을 쬐거나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해 면역 체계를 강화해보도록 하자.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되는 식품으로는 브로콜리, 시금치, 감귤류 등이 있다.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의 보습을 위해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지면 피부 밸런스가

  • 경기도·도의회

    의료공백 최소화… 재난관리기금 344억 추가 투입 지면기사

    道, 비상진료 인력 신규채용 지원아주대병원 응급실 내달 정상운영경기도가 9개월째 지속되는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44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경기도는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의 응급실 등 비상 진료 인력 신규 채용과 의료진의 야간·당직·휴일 근무 수당 지급을 위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응급실 전담 의사 특별수당 등 총 8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 금액까지 더하면 지역 필수 의료를 지키기 위해 총 424억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하게 된다.재난관리기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예방·대응·복구에 필요한 재원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예산이다.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 중추 기관인 아주대 병원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전담 의사의 공백으로 일부 운영이 제한되었지만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담 의사 2명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열경련이 있는 어린아이를 이송할 병원이 없어 1시간 넘게 헤매고, 쌍둥이 임신부의 응급진료를 위해 4시간 동안 93개 병원을 알아보는 등 코로나 때보다도 어려운 진료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성급한 의료 개혁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이 감당하고 있다"며 "응급실 미수용, 소아 진료 차질 등 현재의 의료 사태에 대해 정부의 현실 자각과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난임부부 시술비 출생아당 25회로 확대 지면기사

    道 '저출생 위기극복 정책' 발표비자발적 중단땐 110만원 의료비경기도가 난임부부 시술비를 난임부부당 25회 지원에서 출생아당 25회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경기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정책을 4일 발표했다.난임부부당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출생아당 25회로 늘어나면 난임 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 횟수 25회를 지원받았더라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에도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앞서 도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을 중단했을 때 발생되는 의료비를 1회당 50만원을 횟수 제한없이 지원하고 있다.이달부터는 의료적 이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난임시술을 중단할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아울러 도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 7월 소득 기준과 지난 1월 거주기간 요건을 폐지했다.한편 지난해 기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혜택을 받은 경기도 출산 건수는 7천751건으로 쌍둥이 등 다태아를 포함하면 9천75명이 출생했다. 이는 도내 전체 출생아 중 12.9%로 7.7명 중 1명꼴로 난임부부 시술을 통해 출산한 셈이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 논스톱 검사 시스템 ‘환자 중심 진료 실천’
    보건·헬스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 논스톱 검사 시스템 ‘환자 중심 진료 실천’

    광주지역 최대 규모의 검진센터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병원장·전지혜)이 첨단 검진센터와 외래 진료를 결합, 보다 전문적인 진료과목 및 협진체계, 논스톱 검사 시스템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지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과잉 진료를 하는 곳이 아니다. 환자분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과도한 시술이나 약 처방을 지양하며 정직한 진료와 안전한 방법을 통해 환자중심의 세심한 진료를 실천,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병원"이라고 소개했다.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은 2022년 6월 첨단 검진센터와 외래 진료가 동시에 가능한 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의원에서는 5대 암 및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며 공단·개인·직장·채용·기숙사·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건강검진센터는 결과에 대한 명확한 해석,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만성 질환까지 관라하도록 도움을 준다. 또 협진 병원과의 연계로 환자에게 지속적인 관리 및 진료 의뢰를 진행, 환자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수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의료진 등으로 분과별 전문의 협진체계를 이뤄 건강검진 후 바로 질병 치료도 가능하다. 개인별 증상, 연령, 동반 질환에 대한 1대 1 맞춤형 치료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10층 확장 공사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전 병원장은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이 더 나은 진료와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믿음으로 항상 더 좋은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생각하고 있다"며 “최신 의료 기술과 설비를 갖춰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을 제공하고 과별 전문의들이 상주하고 있다. 내과 2명, 외과 1명, 가정의학과 1명, 영상의학과 1명 등 전문의들이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 진료를 제공한다. 갑상선초음파, 유방초음파 등에서 이상 소견 발생 시 당일 바로 조직검사까지 가능한 논스톱 검

  • 의대생 휴학 승인 '대학 자율로'… 학사 운영 숨통
    교육

    의대생 휴학 승인 '대학 자율로'… 학사 운영 숨통 지면기사

    교육부 '내년 복귀 전제' 한발 양보아주대·성균관대, 내부검토 들어가의대생 대부분이 학교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9월13일자 5면 보도=의대 강의실 수개월째 적막… "내년엔 학생들 몰려도 걱정"), 정부가 의대생 휴학 승인 여부를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발표해 의대 학사 운영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교육부는 지난 29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의대 40개 대학 총장과의 영상간담회 이후 "학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신청한 휴학에 대해서는 대학의 자율 판단에 맡겨 승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내년 복귀를 전제로 휴학을 승인할 수 있다고 한 것에서 한발 물러나 휴학 승인을 대학의 자율에 맡기겠다고 한 것이다.이에 경기도 내 아주대와 성균관대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휴학 승인에 대한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아주대 관계자는 "휴학 처리를 해주지 않으면 제적돼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휴학 승인 결정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라고 했으며 성균관대 역시 "교육부 발표 이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도내 대학들은 아직 공식적으로 휴학 승인 여부를 결정하진 않았지만, 앞서 연세대의 사례처럼 휴학을 승인해 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다만 두 대학은 내년에 의대 정원이 모두 100명대로 늘어나 휴학 승인 시 내년 1학기 학생수를 예측하기 어렵고, 수업에 필요한 교수와 시설 확보 등의 문제도 겹쳐 휴학 승인을 결정하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의대생들이 정부와 합의를 이루지 못한 부분도 남아 있어 학사 운영이 정상화되는 데는 더 많은 시일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높다. 교육부 발표 이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여태껏 휴학계를 막고 있던 것은 교육부였음을 학생들은 잊지 않을 것이고, 그 외 변한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현장에선 내년에 의대 교육이 정상화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 있다"며 "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정부가 의대생

  • 사회

    한림병원·적십자사 인천지사 '사랑의 동치미 나눔' 행사 지면기사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함께 최근 '2024년 사랑의 동치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한림병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취약계층 약 300가구에게 김치를 나눴다.한림병원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사회공헌 지원체계, 지역사회 통합·연계성,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4년 연속 선정됐다.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은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는 한림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두 책임지는 지역중심 암센터 한림병원은 암 표준치료를 넘어 보완치료까지 암 통합치료 완결에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 인천안남초등학교 B팀 등 대상
    사회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 인천안남초등학교 B팀 등 대상 지면기사

    적십자사 인천지사·시교육청 주최 대한적십자 인천지사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27일 인천시청 인천愛(애)뜰 광장에서 개최된 경연대회에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가족부 총 39팀, 191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력을 뽐냈다.대상은 인천안남초등학교 B팀, 남동중학교 B팀, 검단고등학교 A팀, 생명지킴이 가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불은초등학교, 동산중학교 B팀, 도림고등학교, 히어로 가족이 받았다. 수상 결과는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번 대회 우승팀(초 ·중·고등부)은 오는 9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한다.조의영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회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으로, 모든 가정마다 2명 이상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다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대응이 가능할 것이다"며 "'모두가 안전한 인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대한적십자 인천지사와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인천시청 인천愛(애)뜰 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10.27 /대한적십자 인천지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