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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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올해 수능 한파 없다… 아침 7~16도·낮 15~23도 '포근' 지면기사
당일 밤 일부 지역서 '비' 소식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은 추위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다.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기온은 아침 7∼16도, 낮 15∼23도 등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다만 당일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 비가 예상된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이 실시되는 14일은 우리나라 북쪽에 기압골이 지나면서 오후 북서쪽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수능일 전후로도 한파 없이 평년기온보다 4∼8도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다.시험장별 날씨 정보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1일 오전 수원시 효원고등학교 담장에 수능 응원 문구가 새겨져 있다. 2024.11.11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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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주행거리 짧고 배터리 교환 불편"… 전기이륜차, 보조금 절반도 못써 지면기사
배달용 외면, 경기도 작년 출고 1275대 탄소중립과 소음공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전기이륜차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짧은 주행거리와 부족한 충전 인프라로 인해 정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전기이륜차가 소비자에게 외면 받으며 지자체는 배정된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예산을 모두 집행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11일 환경부의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르면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주어진 예산은 총 320억원이다.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 절반씩 투입되며, 전기이륜차의 크기와 유형에 따라 14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지급된다.이 같은 정부의 전기이륜차 확대 노력에도 반응은 미지근한 상황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625대의 전기이륜차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보조금을 받아 출고된 전기이륜차는 1천275대에 그쳤다. 집행된 금액은 예산의 절반도 안 되는 약 20억원이었다.올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경기도의 2024년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지난해보다 적은 50억원이며 3천183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 9월 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 전기이륜차는 660대에 불과했다.내연기관 이륜차 운전자들은 짧은 운행 거리와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지적하며 전기이륜차 구매를 꺼렸다. 수원시에서 배달라이더로 활동하는 주모(48)씨는 "전기이륜차는 1번 충전하면 100㎞ 이상 주행하지 못한다"며 "운행 중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데 배터리 교환 충전시설은 부족하고 배터리 규격은 제각각이라 자기의 전기이륜차에 맞는 충전시설을 찾아가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배달용으로 구매 시 해당 이륜차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지침을 추가했다"며 "충분한 전기이륜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신경쓰고 있으며, 전기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표준화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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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온실가스 국제감축'… 매립지공사, 지식공유 지면기사
해외사업 진출 희망 사업자 대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최근 자원순환 분야 해외사업 진출 희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 발전과 국내 기업의 투자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면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공사 추진 국제감축사업 설명 ▲신규 사업접수 절차 ▲전문가 강의(국제감축 등 탄소시장 관련)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SL공사는 자원순환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신규사업 접수 방법 등을 설명했다.지원 사업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매립가스 포집 및 소각, 매립가스 발전, 바이오가스 자원화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SL공사 누리집(www.sl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송병억 SL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시업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사업 활성화를 통해 NDC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SL공사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 기관으로, 몽골 매립장에서 매립가스 소각을 통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과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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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오늘 날씨] 11월 11일(월)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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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광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 7년 연속 선정
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4억8천만원으로 남한산성면과 오포1·2동 주택 및 건물 143개소(태양광 85, 지열 52, 태양열 6)에 1천285㎾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산업부 공모 융복합 지원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96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관내 1천173개소의 주택 및 건물에 1만2천216㎾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해 왔다. 또한, 올해에는 초월읍을 대상으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123개소, 1천580㎾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추진한 융복합 지원사업에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의지, 공간정보 시스템을 통한 기설치 설비의 효율적 관리, 당해연도 사업 완료율, 수도권 최다 지열 보급 등에서 공모사업에 참여한 155개 컨소시엄 중 A(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보조 비율도 40%로 컨소시엄 중 최대다. 방세환 시장은 “전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많은 생명을 잃었고 우리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용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극복할 수 있는 실천이며 광주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로 삼고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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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주말 날씨] 11월 8일 금요일-11월 10일 일요일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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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오늘 날씨] 11월 7일(목)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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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오늘 날씨] 11월 6일(수)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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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중부지방, 5일부터 '한파' 가능성… 하루새 기온 뚝, 5도 안팎 맴돌듯 지면기사
경기북동부 등 중부지방은 5일 아침부터 기온이 5도 내외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수도 있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에도 내려진다.4일까지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했지만, 입동(立冬·11월 7일)을 이틀 앞둔 5일부터 기온이 평년기온을 밑돌 전망이다. 아침 기온이 하루 새 10도가량 하강해 5일 5도(경기북동부 일부와 강원내륙·산지는 0도)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인 6일은 전국적으로 추위가 확대돼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에 불과하겠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쌀쌀한 날씨를 보인 4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수원역환승센터에서 두터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1.4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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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오늘 날씨] 11월 5일(화)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