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법망 안 야영장’ 견고해진 안전관리 기준
    사회

    ‘법망 안 야영장’ 견고해진 안전관리 기준 지면기사

    강화 글램핑장 화재 발생 10년 당시 사상자 7명… 미등록 영업장 100㎡ 당 소화기 1대·매달 점검도 지자체별 담당 공무원 소수 ‘과제’ 어린이를 포함해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글램핑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다. 당시 법 테두리 밖에 있던 캠핑 등 야영장 업종은 이제 제도권으로 들어왔다. 현재 캠핑장 안전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10년 전인 2015년 3월22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인근에 있던 한 글램핑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세, 8세, 11세 아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

  • 유류비 인상·승객 감소·노쇼… ‘삼중고’ 시달리는 고속버스
    사회일반

    유류비 인상·승객 감소·노쇼… ‘삼중고’ 시달리는 고속버스 지면기사

    버스 담보 대출까지 받기도 휘발유만큼 오른 경유 값 부담 노후터미널 등 원인 이용 줄어 고속버스 업계가 유류비 인상과 수입 감소에 이어 출발 시간 직전 버스표를 취소하는 이른바 ‘노쇼’ 피해로 ‘다중고’를 겪으며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3일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고속버스 이용률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선 이처럼 버스 이용률이 저조하다 보니 거리두기 정책 당시 생긴 적자를 극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일부 업체의 경우에는 자산을 다 팔고도 모자라 고속

  • [여러분 생각은?] 장애인 주차구역 줄여도 될까
    노동·복지

    [여러분 생각은?] 장애인 주차구역 줄여도 될까 지면기사

    장애인 주차면 남지만… “축소보다 활성화를” 일부 아파트 “거주자보다 많아” “추가 입주땐 다시 확보 어려워” 본인 소유만 가능 등 개편 필요 “비어 있는 장애인 주차면, 줄이는 게 답일까.” 경기도 내 시군마다 공동주택의 장애인 주차면적 기준이 다르다보니, 높은 면적의 장애인 주차면을 강제하는 지자체에서 면적 축소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장애인 주차면을 줄여 일반 주차 면적을 늘리자는 취지인데 해당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신중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최근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장애인 주차면적

  • 교육

    ‘미복학 인증 압박’ 고려대 의대생 단체 수사 의뢰 지면기사

    교육부 “학습권 침해 강력 대응” 교육당국이 등록금 미납 실명 인증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복학 신청자를 압박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고려대 의과대학 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이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복학원서 제출을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학생들이 모인 온라인 단체방에 등록금 미납 실명 인증을 요구하는 글을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교육부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됐다. 고려대는 지난 19일 학생들이 제출한 휴학 신청서를 반려했고 20일에는 휴학 신청서가

  • ‘분당 소재 고교 시험문제 유출’ 기간제교사·학원강사 송치
    사건·사고

    ‘분당 소재 고교 시험문제 유출’ 기간제교사·학원강사 송치 지면기사

    ‘10여개 유사’… 업무방해 혐의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이 고교 기간제교사와 학원 강사를 검찰에 넘겼다. 23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간제 교사 A씨와 인근 학원 강사 B씨를 지난 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4일 자신이 근무 중인 고교에서 치러진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수학과목 시험에 앞서 문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관련 자료를 입수해 학원생들에게 시험 대비용 연습

  • 수원시, 관내 빈집 198호 정비계획 수립
    사회일반

    수원시, 관내 빈집 198호 정비계획 수립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198호의 빈집을 확인한 수원시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수원시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빈집정비사업 기본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정비계획 수립 대상은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빈집으로 판정된 198호로 시는 1년 이상 상수도·전기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빈집 추정 주택 300호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벌여 실제 빈집 여부를 확인했다. 이중 개보수가 필요 없거나 개보수 후 활용할 수 있는 1등급(활용대상)은 123호(62%), 안전조치나 그에

  • 과천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서 불… 1명 부상
    사건·사고

    과천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서 불… 1명 부상

    과천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0여명이 대피했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6분께 ‘꿀벌마을’로 불리는 과천시 과천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단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이 팔·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2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거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헬기 등 장비 47대와 인력 13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후 7시5분께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마을회관

  • 시흥 고속도로 내달린 타조… 인근 하천서 포획
    사건·사고

    시흥 고속도로 내달린 타조… 인근 하천서 포획

    고속도로를 뛰어다니던 타조 1마리가 2시간여 만에 포획됐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2분께 시흥시 과림동 서울외곽순환도로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타조가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휘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33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인근 하천에서 마취총으로 타조를 포획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들은 막혀 비상등을 키고 1차선부터 4차선까지 멈춰있는데, 타조는 살려고 달리고 있었다. 무사히 구출되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타조의 사육지

  • 사건·사고

    여주 야산서 불… 4시간 만에 진화

    22일 오후 2시께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헬기 9대와 인원 70여명을 동원해 4시간 여만인 오후 6시4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난 원인과 소실된 임야 규모 등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이 나자 여주시는 “산불이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지대로 대피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 [포토] 도심 가득 메운 탄핵반대집회
    사회일반

    [포토] 도심 가득 메운 탄핵반대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