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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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상+] 단국대 학생들 시국선언 동참… “민주주의에 대한 농락”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학생들도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인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열었다. 1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범정관 앞 계단은 시국선언에 참여한 학생들로 가득찼다. 이들은 이곳에서 죽전캠퍼스 총학생회의 시국선언문과 시국선언에 동참을 표한 1천500여명의 학생들의 시국선언문 등 두 개의 각기 다른 시국선언문을 낭독했다. 김연경(전자전기공학부 4) 단국대 죽전캠퍼스 부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시국선언문을 통해 “이번 사태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은 존재하였는가 묻겠다”며 “그는 그 누구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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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시흥시 자동차 공장서 3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시흥시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30분께 시흥 정왕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다이캐스팅 기계(금형으로 부품을 생산하는 기계)에 다리와 몸통이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A씨는 혼자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씨가 동료에 의해 발견되기 몇 시간 전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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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비상계엄 당일 텔레그램 신규설치 4배 급증…‘디지털 피난’ 현실로
계엄 사태 이후 메신저 분야 신규설치 1위 유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심야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신규 설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계엄령 선포 이후 최종 해제 선언이 나온 다음날까지 이틀에 걸쳐 신규 설치 건수가 4배 안팎으로 뛰며 45년만의 비상 계엄 정국에서 ‘디지털 피난’ 현상이 드러났다. 10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 텔레그램의 신규 설치 건수는 4만576건으로 메신저 업종 당일 전체 신규 설치의 절반 가까운 47.09%를 차지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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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상+] 유신고 찾은 ‘큰별쌤’ 최태성 “역사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하는 힘” 지면기사
“역사는 판단할 수 있게 하는 힘” 3·1운동 등 역사 깊은 경기도에 독립기념관 건설 지지 의사 밝혀 ‘큰별쌤’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최태성 역사 강사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 위해 역사교육이 중요하다”며 역사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0일 오전 10시 수원 유신고등학교에서 열린 특강에는 유신고 1·2학년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에서 최 강사는 학생들과 퀴즈와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강의 내내 소통을 이어갔다. 최 강사는 “조금만 역사를 들여다보면 지금 이 시간과 공간에서 무언가 할 수 있게 된건 ‘후손들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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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 각 교육 섹터를 통해 교육을 펼치는 내용이 담긴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 내용을 설명했다.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은 ‘자율·균형·미래’의 기조 아래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교육 1섹터 학교),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교육 2섹터 경기공유학교),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교육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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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검찰, ‘정치인 체포’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피의자 소환 조사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0일 오전 여 사령관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이 국군방첩사령부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하루 만에 여 사령관에 대한 본격적인 혐의 추궁에 나선 것이다. 여 사령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 병력과 요원 등을 투입하고, 주요 정치인들의 체포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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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영장심사 포기…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들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지는 가운데, 내란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 조사를 마친 후 이 같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대륙아주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국민 여러분들께 큰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오직 저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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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대한변협, 일과 가정 양립 실천한 법무법인·법률사무소 선정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김영훈)는 ‘2025년 일과가정 양립 법조문화상’을 ‘법무법인 도시와사람(대표변호사·이승태)’과 ‘법률사무소 서화담(대표변호사·이세원)’에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변협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법조계에 확산하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곳은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법무법인 도시와사람’은 유연근무제 및 격주 단축 근무제를 운영한다. 최근 같은 팀 내 변호사 2명이 육아휴직을 신청함에 따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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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강남 입시전문가 초청 대입 정시 전략설명회 지면기사
‘대학 정시 대비 중인 학생과 학부형은 참여하세요!’ 의왕시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정시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형을 대상으로 유명 컨설턴트를 초청한 전략설명회를 이번 주말 동안 연거푸 진행한다.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오전동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형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의 ‘2025학년도 정시전형의 이해와 대비’ 지원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0일 의왕시가 밝혔다. 이날 남 소장의 설명회는 ▲대입 정시전형 분석과 모집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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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생후 1개월 아들 살해 후 유기한 20대 남성 구속
생후 1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0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지난 8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의 아내 B(2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께 평택시 서정동 자택에서 생후 1개월 된 아들 C군을 살해한 후 B씨와 함께 인근 공원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지난 4일 오전 오산경찰서를 찾아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