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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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내부서도 혼선… 개발 방향 ‘교통정리’ 필요한 때 지면기사
‘철도 지하화 불확실성’ 길 잃은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복합개발 공단 내 역사개발부·지하화추진단 사전협의 등 제대로 못해 갈피 잃어 상부 부지 개발익 외 방안도 찾아야 “국토부 확실한 입장 들은 뒤 결정”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과 인천시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방향성을 명확히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인천 민자역사는 2008년 쇼핑몰 폐업 이후 채권·채무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장기간 흉물로 방치됐다.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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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 민자역사 일대 복합개발, 철도 지하화 맞물려 백지화 기로 지면기사
국가철도공단 사업방식 갈팡질팡 철거 등 사업자 공모 앞두고 중단 동인천 민자역사 일대에 추진되던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이 원점 재검토 기로에 놓였다.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이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사업과 맞물리면서 갈 길을 잃은 모양새다. 24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철도공단이 주도하는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은 민간 사업자 선정 공모를 앞두고 중단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10월 말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사업’ 민간 제안 공모를 통해 우수 제안서를 채택했고, 해당 제안서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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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종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 ‘1년에 한번’ 내달부터 간소화 지면기사
인천시, 공항철도 이용자 대상 기한, 연중 언제든지 가능해져 인천 영종지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 절차가 지금보다 간편해진다. 인천시는 매 분기마다 신청해야 했던 지원금 신청 방식을 다음 달 1일부터 매년 1차례 신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신청 기간도 달라지는데, 그동안 분기마다 10일 동안 정해진 기한에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연중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분기별 신청 마감일 전에 신청해야 해당 분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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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택 매매가 상승 기대심리 몰려… 인천 가계대출 전년比 19배 급증 지면기사
금리 인하로 아파트 매수 관측 주담대 증가가 가계빚 늘린 듯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출 집중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 매매가 상승 기류가 감지되자 서둘러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천지역 가계 대출 규모가 19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중 인천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2024년) 총 가계 대출 규모는 2조2천25억원으로 전년 1천118억원과 비교해 2조원가량 급증했다. 1년 사이 가계 대출 규모가 19.7배나 급증했다. 같은 시기 기업 대출 규모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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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중국 칭다오 무역사절단 참여 모집 지면기사
지역 중소기업 수출시장 확대 전문가 간담회·마케팅 등 지원 인천상공회의소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 인천상의는 인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본부, 칭다오 무역관과 공동 주관으로 중국 칭다오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칭다오 시장 신규 거래사 발굴 등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칭다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인천 소재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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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해제’ 바람타고 인천 경제 기지개 켜나 지면기사
8년만의 해제 가시화 재도약 기회 中 관광객 다른나라보다 구매력 커 뷰티·여행·면세업계 수혜 기대감 인천관광公, 다양한 교류행사 준비 중국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가 가시화하면서 중국 의존도가 큰 인천지역 화장품 제조업, 면세점, 카지노, 크루즈를 포함한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좀처럼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던 관련 기업들은 한한령 해제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은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인 2017년 한국 문화·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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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삼일절부터 가격 인상하는 아사히 맥주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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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 공용부분 개선 최대 3천만원 지원 지면기사
인천 부평구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지난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다. 사업은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과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으로 나뉜다. 공동주택 시설개선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을 유지·관리하거나 안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3천만원(공사비의 30~90%)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종사자 휴게시설 신설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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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삼성바이오에피스 국내 대학 인재 양성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성균관대, 고려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설치,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각 대학 4학년 재학생 가운데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과 학비 보조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이규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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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제조업, 경영난 가중으로 실적 부진… 실적지수 80대 진입 지면기사
2월 CBSI, 지난달보다 2p 떨어져 작년 7월 이후 이달 80대로 하락 경제 침체 장기화로 인천 제조업계의 경영난이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23일 발표한 ‘인천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실적 기업심리지수(CBSI)는 전달(90)보다 2.0p 하락한 88로 집계됐다. CBSI는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인식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표로 기업 업황, 자금사정 등 주요 지수를 표준화한 수치다. 최근 20년간 장기 평균치(100)를 웃돌면 경제 전반에 걸쳐 기업 심리가 낙관적인 것으로, 이하로 떨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