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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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탄 김에 인천 관광… 10만명 만족시킬 인천시 계획은 [위크&인천]
올해 32차례 방문… 지난해 2배 ↑ 1998년 개봉해 화제를 모은 영화 ‘타이타닉’을 기억 하시나요. 무도회장 한 가운데에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고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신사숙녀가 춤을 춥니다. 각자 손에는 와인잔을 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수평선 너머로 가라앉는 태양은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여객선은 망망대해를 유유히 떠다닙니다. 바다 위 특급호텔로 불리는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여행의 한 장면입니다. 누구나 한 번 정도는 꿈꿔보는 여행입니다. 이같은 크루즈가 올해 올해 32차례나 인천을 찾아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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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수입화물 타격… 인천항 물동량 내리막길 지면기사
1월 28만TEU, 작년보다 7.2% 줄어 2월도 작년 대비 7~10 % 감소 예상 예년보다 길었던 설연휴 영향 한몫 인천항만공사, 추가 대책 마련 검토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달러 강세 영향으로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8만8천388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31만823TEU와 비교해 7.2%나 줄어든 수치다. 올해 1월의 경우 계속되는 달러 강세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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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안전 강화… 신규 예비엔진 추가도입 지면기사
480억 투자 이중 장치 마련 올 하반기 항공기 3대 도입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항공기 안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영국 롤스로이스사로부터 ‘트렌트 1000 TEN’ 엔진을 1기 구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기 6대를 운항 중인 에어프레미아는 예비 엔진 총 2기를 보유하게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항공 부품 공급망이 불안정해진 점을 고려, 추가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예비엔진을 추가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2019년부터 롤스로이스사와 엔진토털케어 구독서비스 협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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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화’ 재도전 나선 인천시… 5월께 국토부에 종합계획 제안서 낸다 지면기사
높아진 경쟁률·사업성 확보 과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에서 고배를 든 인천시가 재도전에 나선다. 국토부가 올해 말 발표 예정인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경인선(경인전철)을 반영시키겠다는 구상인데, 높아진 불확실성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2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5월까지 국토부에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국토부, 경기도, 서울시와 TF(전담 조직)를 구성해 경인선 지하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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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정책 ‘한국지엠 철수설’ 번질판 지면기사
GM 최고재무책임자 “25% 상향 영구화되면 해외공장 이전 고려” 총 생산량의 90% 북미 수출 악재… 부평·창원공장 ‘경쟁력 취약’ 한국지엠 부평공장 철수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본사인 제너럴모터스(GM)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해외 공장들의 이전을 고려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 관세율을 25%로 상향하는 안을 내놓으면서 GM이 해외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구상을 밝힌 것이다. 20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폴 제이콥슨 GM CFO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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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순 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장 “인천 여성기업인 소통 확대… 든든한 지원자 역할 다할것” 지면기사
자동차 부품 제조사 ‘엠텍’ 설립 수출기업 확대 등 신규판로 개척 “인천 여성 기업인들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백영순(63)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11대 인천지회 회장은 20일 경인일보와 인터뷰에서 “여성 경영인이 이끄는 기업은 영세한 곳이 많은데 최근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기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취임한 백 회장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인천지회를 이끌게 된다. 협회는 여성의 창업·경제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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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동구, 9곳 정비사업… ‘괭이부리’도 주거 개선 지면기사
재개발 6곳 재건축 1곳 등 진행중 관리처분 타당성 검증 비용 지원 “모두 종료시 3만 인구 유입 기대” 인천 동구는 재개발 6개, 재건축 1개, 주거환경개선 2개 등 총 9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동구 내 정비구역은 대부분 2000년 후반에 지정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추진이 지연됐다가 최근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금송구역은 지난해 말에 철거가 끝났고 올해 하반기에 본공사에 들어간다. 송림1·2동 구역은 지난해 7월 정비계획변경을 마치고 이주완료단계에 있다. 서림구역도 지난해 11월에 관리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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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신임 위원 위촉, 크루즈 육성 방안 논의
인천시가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신임 위원을 위촉하고 크루즈산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인천시 크루즈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20일 개최했다.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2018년 12월 처음 구성됐다. 인천시 크루즈산업과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육성·지원하는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모두 14명으로 구성된다. 황효진 글로벌정무부시장과 이동우 해양항공국장, 김영신 국제협력국장 등 당연직 3명과 위촉직 11명이다. 신성영 인천시의회의원, 김영국 인천항만공사 기획관리처장, 이주희 인천관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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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인천지식재산센터 등 지역 기관 R&D⋅지식재산 지원사업 합동설명회 개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 서구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인천 연구개발(R&D)·지식재산 지원 사업 합동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R&D·지식재산 분야 지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R&D·지식재산 지원 사업 종류와 사업계획서 작성, 수행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상단 포스터 큐알(QR)코드에 접속하거나 인천TP에 전화(032-260-0744)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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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철도 지하화 ‘구간 선정·사업비 부담’ 삐걱… 결국 정부 노선과 엇갈렸다 지면기사
인천은 왜 ‘철도 지하화 사업’ 대상지서 빠졌나 市 “전체”, 국토부 “핵심구간” 이견 사업비도 경제 불확실성 탓 미결정 道·서울시 등과 협의 매듭 못지어 정부가 19일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대상지에서 경인전철(경인선)이 제외된 것은 ‘구간 선정 방침’과 ‘사업비 부담’ 부분에서 인천시와 정부 입장이 엇갈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천시가 경인선 ‘인천역~온수역’ 구간(22.63㎞)을 지하화하는 내용의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건 지난해 10월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을 두고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