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관세전쟁 앞둔 중국 ‘수출 선박’ 싹쓸이… 물량처리 놓친 인천업체들 피해 도미노
    경제

    관세전쟁 앞둔 중국 ‘수출 선박’ 싹쓸이… 물량처리 놓친 인천업체들 피해 도미노 지면기사

    KITA 인천 수출기업 간담회 카네비모빌리티 등 11곳 참석 윤진식 회장 “물류 방안 마련” 미·중 ‘관세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중국이 관세 부과 전 자국 수출 물량을 대거 처리하기 위해 선박을 ‘싹쓸이’하면서 인천 수출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은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전장부품 기업 (주)카네비모빌리티를 방문해 인천 지역 수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따른 고율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 인천공항 인근 ‘파충류 전담 검역시설’ 착공식
    경제

    인천공항 인근 ‘파충류 전담 검역시설’ 착공식 지면기사

    파충류 전담 검역 시설이 인천국제공항인근에 들어선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27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3225 야생동물 검역시행장 부지에서 검역시행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야생동물 검역시행장은 외국에서 국내로 들여오는 파충류와 관련 물품 등의 감염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역 시설이다. 지난해 5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파충류 검역 제도가 도입됐다. 도마뱀, 거북, 악어 등 수입 파충류 야생동물의 계류·임상검사·정밀검사 등이 이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임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야생동물

  • 경제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지분 인수 경영권 확보

    대명소노그룹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면서 항공업계에 본격 진출한다. 대명소노는 예림당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천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대명소노그룹은 소노인터내셔널(16.77%)과 대명소노시즌(10%)이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갖고 있었다. 여기에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더하면 대명소노그룹은 사실상 티웨이항공 지분 54.79%를 보유하게 되면서 경영권을 확보

  • ‘종전 협상 중’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인천 기업들 부푼 꿈
    경제

    ‘종전 협상 중’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인천 기업들 부푼 꿈 지면기사

    美-우크라, 이달 광물협정 본격화 HD현대·현대제철·SK석유화학 건설기계·철강 등 업계 수혜 기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본격화하면서 전후(戰後) 재건사업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등 인천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종전의 최대 변수였던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예정되면서 3년간 이어진 전쟁이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은 무기 지원을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희토류 등 광물 자원 공동 개발을 요구했는데, 우크라이나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종전

  • [포토] 중고도무인기와 기념사진 ‘찰칵’
    경제

    [포토] 중고도무인기와 기념사진 ‘찰칵’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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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시동 지면기사

    인천공항公, 내달 24일까지 공모 데이터센터·R&D 아이디어 제안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방안 모색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빅테크 기업과 관련 스타트업 등을 집적화하는 인공지능(AI) 혁신허브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달 24일까지 ‘인천공항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사업’ 제안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인근 제2국제업무지역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R&D(연구개발)센터, 대학 등이 들어서는 AI 혁신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주요 공항들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지식재산 상표출원 지원
    경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 소상공인 지식재산 상표출원 지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을 위한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상표 등 지식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인천 지역 소상공인으로, 지식재산 기초상담부터 출원·등록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 교육은 온라인으로 수료할 수 있다. 지역단체나 기관, 상인회 등에서 요청하면 무료로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식재산센터(032-810-2879)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지난 2022

  • 유현준 테라스·에디슨 박물관… ‘송도 6공구’ 새롭게 태어난다
    경제

    유현준 테라스·에디슨 박물관… ‘송도 6공구’ 새롭게 태어난다 지면기사

    인천경제청, 사업 기본협약 체결 6713억 투입… 2029년 준공 목표 주거·문화 접목 ‘특화공간’ 구성 인천송도국제도시 6공구 일대 호숫가에 유명 건축가 홍익대 유현준 교수가 디자인한 테라스 타운과 소리를 주제로 한 박물관 등을 건립하는 개발 사업이 본격화 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뮤지엄파크SPC, 참소리축음기박물관과 ‘송도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 및 유현준 테라스 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도 6공구 A12블록 일대 5만3천904㎡ 부지에 6천713억원을 들여 유현준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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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 정책자금 전액 상환… 6년 만에 3조6천억원 빚 청산 지면기사

    아시아나항공은 26일 채권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은 정책자금 잔여분 1조3천80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회계이슈 등으로 인한 시장조달 기능 악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항공 수요 급감에 따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3조6천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경영개선 활동 등을 통해 2023년까지 총 1조1천200억원을 상환했고, 지난해 12월에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신주인수대금을 받아 1조1천억원을 갚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0년 만에 자체 신용

  •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구… 인천항만공사, 입주 모집
    경제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구… 인천항만공사, 입주 모집 지면기사

    4월 11일까지 사전협의 신청 접수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에 입주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남항 배후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2개 필지로, 전체 면적은 11만1천㎡다. 인천항만공사는 4월 11일까지 입주 희망 기업으로부터 사전협의 신청서를 받아 제3자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암물류2단지 25만6천㎡는 2020년 8월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으로 지정됐다.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의 4개 필지(14만5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한 4개 물류업체가 입주 기업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