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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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산 규모 6조원대 신협 인천본부 문연다 지면기사
인천·경기본부 분리… 내달 1일 신설 지역 특화된 금융 서비스 한층 강화 소상공 금융상품 등 맞춤사업 시행 신협중앙회가 6조원대 자산을 운용하는 인천지역본부를 신설한다. 신협의 인천지역 특화 금융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5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내달 1일 인천을 관할하는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2 비전타워 건물 15층에 문을 연다. 신협중앙회는 2025년 직제 개편에 따라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인천경기지역본부를 인천, 경기 지역본부로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지역본부에서 담당하는 신협 조합은 45개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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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역 지역난방 수요 늘자, 열병합발전소 증설 밑작업 지면기사
인천공항公 ‘공항에너지’ 매각 채비 2031년까지 새 발전시설 마련돼야 지연시 경제권 악영향·주민 불편도 인천국제공항 확장 등 인천 영종지역 개발로 지역난방 수요가 늘어나면서 노후 열병합발전소를 개선하는 작업이 본격화한다. 영종도 개발과 주민들의 안정적 난방 공급을 위해서는 2031년까지 새로운 발전시설을 마련해야 한다. 15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난방 공급 담당 자회사 ‘인천공항에너지’를 매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에너지는 지난해 10월16일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과 영종도 일대 지역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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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 마중물… 인천로봇랜드 ‘도시첨단산단 지정’ 기대감 지면기사
‘산단 지정계획’ 국토부 심의 통과 승인되면 과밀억제권역 예외 적용 공장 신설·세제 감면 등 가능해져 市-iH, 3월까지 계획안 마련 방침 인천로봇랜드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될 길이 열렸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면 대기업 이전 등 투자 유치 확대 동력을 확보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서구 청라동 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 약 21만7천㎡에 대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계획이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고시됐다. 인천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이 인천로봇랜드 기업 유인 ‘인센티브’로 작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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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년 인천 수출액 87조 육박 ‘역대 최고’ 지면기사
반도체·의약품 등 지역 효자노릇 반도체와 의약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인천 지역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2024년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지역 수출액은 595억4천600달러(약 86조9천176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538억100만달러·약 78조5천925억원)과 비교해 10.7%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던 2022년 547억2천만달러(약 79조9천459억원)보다도 8.8%나 높다. 지난해 인천지역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반도체다. 인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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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인니 프레지던트대 국제부총장 “공감, 기업 혁신 만든다” 지면기사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특강’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 주제 강연 직원 업무 능력 개선 방법 등 설명 김기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교 국제부총장은 15일 오전 인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명사특강 연사로 나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 정신이 혁신을 만든다”며 “인간의 행동과 질서를 만드는 첫 번째 원리는 공감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장은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타인의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는 태도인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은 인천시, 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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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아쿠아리움형 테마파크 지면기사
한화호텔앤드리조트·市, 협약 2500억 투입 2027년 사업 완료 수익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가 인천 서구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승마장(드림파크 승마장) 일대 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5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매립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구장 24개 면적에 달하는 17만㎡의 드림파크 승마장 부지에 아쿠아리움과 놀이시설 등이 들어가는 실내 테마파크 조감도를 공개했다. ‘해양도시 인천’ 이미지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아쿠아리움을 접목한 테마파크를 세운다는 구상이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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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CES 2025’에서 투자유치 활동, 잠재 투자자 발굴 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복합리조트, 문화관광,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7~10일(현지시간) 진행된 CES에서 ‘인천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초청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경제청은 영종도 복합리조트 집적화 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복합리조트 전문인재 교육기관과 게임제조기업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복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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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아시아 첫 플로리다 직항 노선 개설 나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미국 플로리다 직항노선 개설을 추진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미국 올랜도공항, 플로리다 올랜도시가 속한 오세올라 카운티와 ‘인천~올랜도 신규노선 개설을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올랜도공항 케빈 티보 사장, 셰릴 그리브 플로리다주 오세올라 카운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올랜도공항, 오세올라 카운티는 인천~올랜도 정기편이 취항할 경우 운영을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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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 정신이 혁신을 만든다” 김기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 국제부총장
김기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교 국제부총장은 15일 오전 인천 연수구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명사특강 연사로 나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 정신이 혁신을 만든다”며 “인간의 행동과 질서를 만드는 첫 번째 원리는 공감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장은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타인의 경험과 감정을 이해하는 태도인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은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주관했다. 김 부총장은 기업가가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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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반도체와 의약품 수출 증가 힘입어 인천지역 수출액 역대 최고 기록
반도체와 의약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인천 지역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본부세관이 15일 발표한 ‘2024년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지역 수출액은 595억4천600달러(약 86조9천176억원)로 집계됐다.이는 2023년(538억100만달러·약 78조5천925억원)과 비교해 10.7%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던 2022년 547억2천만달러(약 79조9천459억원)보다도 8.8%나 높다. 지난해 인천지역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반도체다. 인천의 반도체 수출액은 2023년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