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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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인 만족 워라밸 도시 인천…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 효과 지면기사
市,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2위’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동참 늘어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컨설팅도 인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일·생활 균형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신규 기업은 61개로, 지난해 말 기준 인천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총 278개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연차 촉진제, 정시퇴근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며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는 기업을 말한다. 그동안 인천시는 더 많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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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첫 직선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입후보설명회 13일부터 사흘간 지면기사
이달 21일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 대비해 지역별 입후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3일 부평구를 시작으로 14일 계양구, 15일 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서구·강화군에서 열린다. 옹진군 관내에는 새마을금고가 없다. 인천 소재 새마을금고는 총 50곳으로 이 중 올해 직선제를 치르는 곳은 21곳이다. 나머지 29곳은 기존대로 대의원 선거로 진행된다.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평균 자산 기준 2천억원 이상인 새마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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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새해 첫 미디어아트쇼 ‘오로라 익스프레스’ 공개 지면기사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새해를 맞이해 이달부터 새로운 미디어아트 쇼 콘텐츠 ‘오로라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 있는 길이 150m, 높이 25m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선보이는 영상이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새로운 오로라 익스프레스 영상 제작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맡은 정채웅 감독이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오로라 특급열차를 타고 인스파이어에서 열리는 ‘매지컬 페스티벌’로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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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해양자원·지리적 이점에도 ‘의지 없는’ 마리나산업 지면기사
발전 가능성 불구 계획 없이 방치하는 인천시 市, 전담 부서 없고 시도조차 안 해 활성화 나선 경기도와 정반대 행보 생산 기술 연관, 제조업 침체 극복 전문가 “해양레저산업 성장 유리” 인천은 서해와 근접한 도시로, 천혜의 해양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인천에서 해양레저산업, 그중 마리나산업은 제대로 된 계획 없이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 같은 서해 공유하는데… 인천시는 경기도와 딴판 전문가들은 인천 마리나산업이 뒤처지는 가장 큰 이유로 인천시 의지 부족을 꼽는다. 현재 인천시에는 마리나산업만을 전담하는 부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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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마리나항만 예정 5곳’ 공사 시작도 못했다 지면기사
다양한 선박 보관 유지·보수 시설 ‘2차 계획’ 송도·덕적 등 구역 지정 해수부 “사업 추진 더딘 곳 취소” 인천지역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5곳 중 마리나 시설 공사가 시작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구역 지정 후 사업 추진 전망이 나쁜 곳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해수부가 2020년 수립·고시한 ‘제2차(2020~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따르면 인천지역은 이미 조성이 완료된 왕산마리나를 제외하고 영종·인천(인천항)·송도·인천터미널·덕적마리나 등 5곳이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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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TP, 항공기 조류 충돌 안전 시험장치 구축 지면기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는 조류 충돌에 대한 소형 항공기의 안전을 시험하는 장치가 전국 최초로 인천에 구축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헬기나 도심교통항공(UAM)·미래형항공기(AAV) 등의 기체 안전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조류 충돌 시험장치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조류 충돌 시험장치는 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조류 충돌 상황을 시뮬레이션해 기체 손상,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비다. 비행체 개발 기업이 조류 충돌 실험을 의뢰하면 실험 공간에서 엔진을 구동하고 젤라틴으로 만든 조류 모형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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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h수협은행 경인금융본부, 송도국제도시에 ‘새둥지’ 지면기사
Sh수협은행 경인지역금융본부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다. 인천 연안부두에 본부를 개점한 지 56년 만이다. 7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경인지역금융본부가 내달 인천 연수구 송도동 205 일원 에스파이브시티로 자리를 옮긴다. 새로 문을 여는 수협은행 경인본부는 연면적 429.7㎡에 가계, 기업 금융 등을 취급하는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수협은행 경인본부는 고객 접근성 강화로 가계, 기업 금융 영업을 확대하고자 이전을 결정했다. 송도는 대규모 신산업 단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금융 서비스 수요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수협은행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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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친화 세정 환경 구축해 민생안정 앞장” 지면기사
김국현 신임 인천국세청장 취임식 김국현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은 7일 “납세자 친화적인 세정 환경을 구축해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맞춤형 세정 지원 방안 마련과 국세 행정 신뢰 제고 등을 당부했다. 그는 “다수의 기업, 시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정 현장을 찾아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기존 지원 방안도 달라진 세정 환경에 맞춰 수정할 부분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과학세정을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해 사전 분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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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운항 감축 나선 제주항공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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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하대 앞에서 할랄 푸드를?… 이런 식(食)이면 유학생 대만족 지면기사
우즈베크 등 무슬림 학생들 늘어 관련 식료품 매장 우후죽순 등장 문화 접근성 높아지며 긍정 효과 인하대학교에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유학 온 학생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전문 식료품점이 생기는 등 대학 주변 상권이 다변화하고 있다. 7일 오전 찾은 인하대학교 인근 한 식료품 매장.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게 할랄 식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로, 인하대 주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할랄 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상품이다. 가게에서는 무슬림 유학생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재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