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경제는 멈출 수 없다”… 서한으로 기업 다독인 기관들
    경제

    “경제는 멈출 수 없다”… 서한으로 기업 다독인 기관들 지면기사

    인천경제청·인천상의 등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 노력 국내 정세 혼란… 불안감 해소 온힘 대응 핫라인 구축·지원 활동 등 강화 인천시·경기도 등도 대책 마련 나서 인천 주요 경제 기관들이 국내 정세불안 여파에 따른 기업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서한을 발송하는 등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르면 16일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200여 곳에 윤원석 청장 명의의 서한을 발송한다. 인천에는 바이오시밀러,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로봇, 금속가공 등 다양한 분야 외투기업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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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내달중 착공 지면기사

    2027년 운영… 컨 부두와 시너지도 인천항에 냉동·냉장(콜드체인) 화물을 유치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주)한국초저온 인천은 최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착공계를 제출했다. 한국초저온인천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관련 신고 절차가 마무리되면 늦어도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신항 항만 배후단지 22만8천여㎡ 부지에 조성되는 콜드체인 클러스터는 인근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인천LNG인수기지에서 배출되는 영하 162℃의 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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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 물드는 공항철도’ 21일부터 운행 지면기사

    공항철도는 오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서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이 물드는 공항철도’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서울역에서 오후 4시50분에 출발하는 직통열차를 타면 청라국제도시역과 영종역 사이에 있는 영종대교 구간을 지날 때, 승객들은 기관사 감성방송을 들으면서 노을이 물든 바다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항철도는 21~25일까지 열차 승객을 대상으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천공항1터미널역에서도 18~25일까지 ‘메리 크리스마스 with 오리온’ 이벤트를 열고, 포토존 인증샷, 딱지

  • ‘30년 하늘길’ 인천~애틀랜타 노선 성장일기
    경제

    ‘30년 하늘길’ 인천~애틀랜타 노선 성장일기 지면기사

    대한항공, 美서 취항 30주년 행사 작년 23만7천명 이용 미국 3번째 물류 등 촉진 한국 잇는 다리 자평 대한항공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취항 30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994년 12월12일 우리나라와 애틀랜타를 잇는 노선을 처음 운항했다. 지난해 인천~애틀랜타 노선 탑승객은 23만7천여명으로, 미국 노선 가운데 로스앤젤레스(49만3천여명), 뉴욕(46만9천여명)에 이에 세 번째로 많은 승객이 이용했다. 대한항공은 애틀랜타 노선이 우리나라와 미국 간 비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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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소규모 기업 안전컨설팅 사업 마무리 지면기사

    가스 경보기·CO₂ 측정기 등 지원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기업(5인 이상 50인 미만)에도 안전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5개 업체에 안전컨설팅을 벌였다. 항만시설 유지보수 업체인 이베스트는 작업 특성상 맨홀 내부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스 누출 경보기나 이산화탄소 측정기가 없어 관련 물품을 지원

  • “관세 면세·세금 감면 혜택 활용… 인천항 자유무역 단계적 확대를”
    경제

    “관세 면세·세금 감면 혜택 활용… 인천항 자유무역 단계적 확대를” 지면기사

    KMI, 쟁점연구 발표서 의견 제시 업계관계자 설문 68.4% 찬성 응답 예정부지 ‘사유지’ 등 문제점 꼽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최근 발표한 ‘인천항 항만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관련 쟁점 연구’를 통해 인천항 일대 자유무역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인천 내항과 남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등 196만㎡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인천 항만업계는 임대료 인하, 관세 유보, 세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다며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탄핵 가결… 경제계 “정부와 국회, 정국 안정 노력을”
    경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탄핵 가결… 경제계 “정부와 국회, 정국 안정 노력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가결되면서 경제계는 조속한 정국 안정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 노력을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날 배포한 코멘트를 통해 “경영계는 혼란스러운 정국이 조속히 안정화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은 경제 안정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총은 “탄핵정국에 따른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비상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국회는 현명하고 조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초당적 차원에서 여야 간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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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 아시아나항공, 차입금 1조1천억원 조기 상환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이 1조1천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조기에 상환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3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빌린 차입금 1조400억원을 조기 상환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에는 기간산업안정기금 600억원도 변제할 예정이다. 이달 상환하는 차입금은 채권은행과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보유하고 있던 영구 전환사채(CB) 6천800억원과 채권단으로부터 빌린 운영자금 대출 4천200억원이다. 상환금은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납임 대금을 활용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11일 아시아나항공이 실시하는 제3자 배정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4)] 해무별
    경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4)] 해무별 지면기사

    전통 직물로 한 땀 한 땀 빚은 ‘건강 홈웨어’ 강화산 ‘소창’에 멋스러움 더해 로브·원피스 등 6개 제품 판매 피부 저자극·땀 흡수율 등 우수 인천 강화군에서 나는 전통 면직물 소창에 아기자기한 멋을 더한 잠옷(홈웨어) 브랜드가 있다. 30대 젊은 디자이너 손에서 탄생한 ‘해무별’이다. 해무별 김도희(31) 대표는 지난 10월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에서 40여 건의 주문을 받아 창업기업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상공인 창업 지원 기관인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로부터 받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 송도역세권 개발·인천발KTX ‘마찰’ 해소
    경제

    송도역세권 개발·인천발KTX ‘마찰’ 해소 지면기사

    권익위 조정, 속도있는 완공 기대 송도역사 측면 확장해 설계 변경 인천 연수구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인천발 KTX 직결사업 간 분쟁이 해소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인천발KTX 직결·송도역세권 개발사업 갈등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이들 사업에 대한 갈등이 조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수인분당선 송도역 인근 부지를 두고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삼성물산과 인천발KTX 사업 주체인 국가철도공단이 국민권익위 분쟁 조정 절차를 밟고 있었는데 합의점이 도출된 것이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인천발KTX 직결사업에 따른 송도역사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