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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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첫 완전 자동화 부두 조성 본격화…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실시협약
자유무역지정 거치면 수입 장비 세금 면제 남항 E1컨테이너터미널 노동자 배치 논의 인천항 첫 ‘완전 자동화’ 부두인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실시협약이 체결되면서 부두 조성을 위한 후속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4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인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는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기 위한 기업 결합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주)한진, (주)선광, (주)E1, 고려해운(주), 에이치엠엠(주) 등 5개 해운·항만업체가 주주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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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 체결
한진은 최근 글로벌 물류기업 DHL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진의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의 에드문드 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진과 DHL은 의약품, 반도체, 소비재, 자동차, 등의 산업에서 공동 영업으로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고객을 더 확보하고, 효율적인 배송망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DHL과 협력해 물류 시장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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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라 스칼라’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획득
주한 이탈리아 상의 ‘정통 레스토랑’ 인증 파라다이스시티는 식음업장 ‘라 스칼라’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인증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는 이탈리아 고유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이탈리아 정부가 후원하는 인증 프로젝트다. 전 세계 60여 개국 레스토랑의 아이덴티티와 정통성, 메뉴, 서비스 등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해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에만 인증서를 수여한다. 라 스칼라는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을 보유한 체카토 마우리지오 총괄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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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 ‘기능성 게임연구소’ 개소
초대 소장에 남상엄 교수 임명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내에 ‘한국기능성게임연구소(KSGI)’가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SGI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해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3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게임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능성 게임은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거나, 특정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설계된 게임을 뜻한다. 건강, 치료, 교육, 심리, 군사 훈련용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KSGI 초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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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E4호텔 ‘공사대금 부풀리기 의혹’에 법적 대응 시사 지면기사
운영사 재무제표·시공사 미지급금 차이 “계약서상 금액 허위” 주장 송도센트럴파크호텔(E4호텔) 운영사 비위 의혹(경인일보 11월15일자 1면 보도)과 관련해 인천시가 추가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등 사실상 전면전을 선언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E4호텔 운영사 ‘미래금’과 시공사인 ‘대야산업개발’이 공사대금을 부풀린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대야산업개발은 2020년 미래금과 인천도시공사(iH)에 55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인천시는 이와 관련해 iH를 대상으로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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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국어로 증상 입력하면 AI가 질환 설명·병원 안내 앱 지면기사
인천시 ‘심토미’ 외국인 지원 우수사례 행안부 지자체 경진대회서 수상 인천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펼친 의료지원 서비스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은 전국 6개 광역시 중 외국인 주민 비율이 5.3%로 가장 높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인천시 외국인 주민 수는 2010년 6만여 명에서 지난해 16만 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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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기술, 세계무대로 이륙” 인천공항공사, 국내기업과 해외진출 맞손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공항과 관련된 국내 11개 기업과 ‘인천공항 K-에어포트 솔루션 해외진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산화가 마무리된 공항운영 기술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해당 기업들과 공동 홍보, 해외 판로 개척, 맞춤형 상품 개발 등 협력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필리핀 마닐라공항 개발운영사업과 베트남 호찌민 롱탄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 등을 수주한 인천공항공사는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해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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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 출발’ 운항 크루즈, 내년 역대 최다 16척 유치 지면기사
경제 파급 효과 ‘기항의 3배 이상’ 항만공사, 선용품 지역 공급 추진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인천항을 모항(母港·출발지)으로 운항하는 크루즈 16척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항을 이용한 모항 크루즈 5척(승객 1만5천명)의 3배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인천항에서 모항 크루즈를 시범 운항한 미국 선사 ‘노르웨지안’이 크루즈 인프라에 만족해 내년 모항 횟수를 12차례로 늘렸다고 인천항만공사는 설명했다. 노르웨지안은 항공편으로 인천에 입국해 수도권을 관광한 뒤,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항공 연계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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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인선 건설 촉구’ 연수구민 14만명 서명 지면기사
區 “지역 경제 활력 숙원 사업” 인천 연수구가 한 달간 실시한 ‘제2경인선 광역철도망 건설 촉구 연수구민 서명운동’에 14만명이 참여했다. 연수구는 지난달 14일부터 제2경인선 건설의 조속한 촉구 의지를 담은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이달 4일 목표치인 12만명을 달성했으며, 서명운동을 종료한 15일 기준 14만345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제2경인선 건설사업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연수구의 숙원 사업 중 하나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관련 내용이 반영됐지만 구로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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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종도 ‘누구나집’ 입주 지연 갈등 중재 나선 인천 중구 지면기사
‘10년 임대’ 최초분양가 매입 사업 작년 준공… 시행사·조합 등 이견 김정헌 구청장, 주민 농성장 방문 시공사에 유치권 해소 협조 요청 인천 중구는 영종도(운북동 1366-8번지) 내 ‘오션포레 베네스트하우스’의 입주 정상화(8월19일자 6면 보도)를 위한 중재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오션포레 베네스트하우스는 ‘누구나집’ 사업으로 건립된 아파트다. 누구나집은 최초 분양가의 10% 지분으로 10년 동안 임대료를 내고 거주한 다음, 최초 확정 분양가로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영종도 내 누구나집은 지난해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