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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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후 어항에서 관광지로’ 삼목항 어촌뉴딜 완성 지면기사

    인천시·중구, 124억 들여 준공 부잔교·물양장 등 인프라 구축 주민들 교육 역량 강화 사업도 인천 중구 영종도 북측에 있는 삼목항 일대에 수산·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어민) 교육·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삼목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마무리됐다. 인천시와 인천 중구는 삼목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26일 개최했다. 삼목항은 2021년 어촌뉴딜사업에 선정됐고 이 사업은 2022년 3월 착공했다. 총사업비 124억원을 들여 부잔교 설치, 물양장 신설, 진입로 정비, 회센터 리모델링 등을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삼목항

  • ‘운항 신뢰성 평가’… 자랑스런 에어부산, 부끄러운 에어서울
    경제

    ‘운항 신뢰성 평가’… 자랑스런 에어부산, 부끄러운 에어서울 지면기사

    국토부, 상반기 항공사 조사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이 정부가 주관하는 올해 상반기 항공사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 평가’에서 에어부산은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 신뢰성(정시성) 평가에서 각각 A++, A+ 등급을 받아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반면, 에어서울은 국내선 C+, 국제선 D++를 받아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다. 국토부는 10개 국적 항공사와 국내에 취항하는 43개 외국 항공사 등 53개 국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 경제

    인천 신항 배후단지 추가 조성 본격화… GS건설과 실시협약 지면기사

    해수부, GS건설 등과 실시협약 스마트물류단지에 2119억 투입 40%는 공공 용도… 2029년 완료 인천 신항 활성화를 위해 항만 배후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해양수산부는 인천 신항 항만 배후단지(1-1단계 3구역·1-2단계) 개발 사업 시행자로 GS건설 등 6개사가 참여한 민간 컨소시엄인 ‘인천신항스마트물류단지’를 선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신항스마트물류단지는 2천119억원을 투입해 2029년 9월까지 94만1천㎡ 규모의 인천 신항 배후단지 1-1단계 3구역·1-2단계

  • 인천 영종 마지막 미개발 ‘제3유보지’ 밑그림 시작됐다
    경제

    인천 영종 마지막 미개발 ‘제3유보지’ 밑그림 시작됐다 지면기사

    LH ‘기본계획 구상 용역’ 진행 바이오 유치 기업 현황 등 파악 내년 상반기중 변경 신청 제출 “물류 접근성·교통 입지 우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영종도 제3단계 유보지(이하 제3유보지) 개발에 시동을 건다. LH는 영종도 제3유보지를 대상으로 ‘기본계획 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영종도 제3유보지는 약 363만㎡ 규모로, LH와 iH(인천도시공사) 등이 소유하고 있다. 해당 부지 최대 소유주 LH는 경제자유구역법에 의거해 제3유보지 일부를 산업시설 용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 일본 소도시 관광객 발길 늘자 넓어지는 하늘길
    경제

    일본 소도시 관광객 발길 늘자 넓어지는 하늘길 지면기사

    대한항공, 구마모토노선 운항 재개 이스타 내달부터 주 3회 도쿠시마 국내 항공사들이 일본 소도시로 가는 하늘길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 대한항공은 1991년 4월 일본 구마모토에 처음 취항했다가 1997년 이후 운항을 중단했다. 구마모토는 일본 규슈 정중앙에 위치한 현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 화산인 아소산과 일본 3대 명성인 구마모토성 등 빼어난 자연 경관과 역사적 관광지가 있어 볼거리가 많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대한항

  • 백패킹 성지 굴업도, 직항편 생긴다… 연안여객터미널 여객선 취항
    경제

    백패킹 성지 굴업도, 직항편 생긴다… 연안여객터미널 여객선 취항

    카페리 해누리호… 덕적도 등 외곽 5개섬 이어 ‘백패킹’의 성지로 꼽히는 인천 굴업도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잇는 직항 연안여객선이 취항했다. 인천시는 굴업도를 포함한 인천 옹진군 덕적도 외곽 5개 섬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오가는 카페리선 ‘해누리’호가 25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487t급 선박으로, 여객 388명과 차량 15대(소형승용차 기준)를 실을 수 있는 카페리다. 옹진군은 총 76억원을 들여 해누리호를 건조한 뒤, 고려고속훼리를 위탁 운항 사업자로 정했다. 해누리호는 매일 오전 9시 인천항 연안여

  •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 관련 간부 징계 부당”
    경제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 관련 간부 징계 부당” 지면기사

    지노위 “재계약 사업부서 실장에 견책·전보 적법하지 않다” 판결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 위탁운영 재계약 업무를 맡았던 사업부서 실장(2급)에게 내린 징계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24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6월 실장 A씨에게 내린 견책과 전보가 모두 부당하다고 인정한다”고 판단했다. 이 판정서는 지난 22일 A씨와 인천관광공사 등에 송달됐다. 앞서 A씨가 실장으로 있던 사업부서는 하버파크호텔 위탁운영사인 BGH코리아의 계약 만료(올해 7월)가 다가오자, 지난 4월 위원

  • 시티오씨엘 ‘명가의 힘’… 6단지 단기간 완판 성공
    경제

    시티오씨엘 ‘명가의 힘’… 6단지 단기간 완판 성공 지면기사

    브랜드 타운 1734가구 계약 완료 입지·프리미엄 검증 2028년 입주 수요자들 사이 7단지 관심도 상승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2단계 첫 사업 ‘시티오씨엘 6단지’가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2021년 공급한 1·3·4단지에 이어 6단지까지 단기간 완판에 성공하면서 시티오씨엘의 인기가 증명됐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티오씨엘 6단지가 100% 계약을 마쳤다. 10월29일~11월2일 정당계약, 예비당첨자 계약, 잔여 세대 무순위 청약·계약 등을 통해 1천734가구가 모두 팔렸다. 시티오

  • 경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기업결합’ 절차 돌입 지면기사

    5개 업체 주주사로 참여한 운영사 내년 상반기 출범 SPC 설립 준비 인천항 첫 완전자동화 시스템 적용 남항 E1 노동자 배치 논의도 시작 인천항 첫 ‘완전 자동화’ 부두로 조성되는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개장(2027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이 내년 상반기 출범한다. 24일 인천 항만업계에 따르면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주)는 SPC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은 (주)한진, (주)선광, (주)E1, 고려해운(주), 에이치엠엠(주) 등

  • 노르웨이 국영기업 100% 출자 ‘울산 반딧불이’… 포스코이앤씨, 해상풍력 독점공급 합의서 체결
    경제

    노르웨이 국영기업 100% 출자 ‘울산 반딧불이’… 포스코이앤씨, 해상풍력 독점공급 합의서 체결

    기본설계·지중선로 건설 등 수행 年 44만가구 전력 공급 프로젝트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종합에너지 기업 에퀴노르(Equinor)가 100% 출자한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의 독점공급합의서(PSA)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은 울산항에서 70㎞ 떨어진 해상에 발전용량 750㎿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연간 약 44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에퀴노르는 203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