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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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산하 3개 자회사 개편… 일부영역 다시 민간에 위탁해야” 지면기사
공사 의뢰 회계법인 연구용역 자료 입수 “기능별 연계성 저하·리스크 증가” 주장 文 정부의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1호 노조 “다수가 비정규직 돌아가” 반발 커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1호 사업장’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의 관련 업무 다수를 다시 민간 위탁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노조는 많은 노동자가 다시 비정규직화할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인일보는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한 회계법인에 의뢰한 ‘위탁사업 구조 개선 및 자회사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 자료를 입수했다. 인천국제공항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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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양자컴퓨터 시대’… 127큐비트, 현존 최신 지면기사
연세대 국제캠 ‘IBM 퀀텀 시스템 원’ 공개 세계 5번째 보유국… 미래 산업지도 변화 미래 산업지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양자컴퓨터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설치됐다. 연세대학교는 20일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양자컴퓨터 ‘IBM 퀀텀 시스템 원’을 공개했다. 과학기술·산업 연구에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가 국내에 도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기본 개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슈퍼컴퓨터가 1만년 정도 걸려야 해결할 수 있는 계산을 불과 3~4분 만에 끝낼 수 있을 정도의 빠른 연산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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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양육부담 완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발붙여야” 지면기사
인천산단 CEO 명사특강 강연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 주거 지원 등 저출생 3대 과제 꼽아 사회 포함 공동 돌봄 환경 약속도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인천산단 CEO 아카데미 제29회 명사특강 연사로 나와 “부모, 기업, 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대체인력지원금과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급기간 확대 등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정책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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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클러스터 신약개발 날개… 양자컴퓨터 ‘게임 체인저’로 지면기사
슈퍼컴퓨터比 월등한 연산 능력 ‘시간 대폭 단축’ 비용 크게 절감 “2030년까지 55억달러 성장할 것” 첨단산업 연구개발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양자컴퓨터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설치됐다. 20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팅센터. 유리 벽 너머로 2.7m 높이의 원통형 스테인리스가 눈에 들어왔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구조물이지만, 내부에는 ‘IBM 퀀텀 시스템 원’ 양자컴퓨터가 작동하고 있다. 양자컴퓨터가 운용할 수 있도록 온도를 영하 273℃로 유지하는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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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관에 쏟아지는 ‘해외 직구 박스’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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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포레나, 202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 7 선정
(주)한화 건설부문의 주거브랜드 ‘한화포레나’가 출범 5년 만에 브랜드 평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정보 플랫폼 부동산 R114가 최근 발표한 ‘202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 ‘한화포레나’가 TOP7에 선정됐다. 2019년 출범한 한화포레나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단일 브랜드다. 한화포레나는 주거공간 전반에 대한 디자인 콘셉트와 상품개발로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멀리서도 한화포레나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만드는 외관 콘셉트를 담은 ‘포레나 익스테리어’는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색채, 패턴까지 디자인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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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출 규제에 발 묶였다… 인천 주택 거래량 한 달 새 20% 감소 지면기사
市, 10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 8월 4143건서 9월 3301건으로 ‘뚝’ 가격 원도심↑ 신도심↓ 억제책 탓 인천지역 주택 거래량이 한 달 사이 20% 넘게 줄었다. 매매가격 상승률도 둔화한 가운데 미추홀구와 계양구, 동구 등 원도심 주택 가격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시가 발표한 ‘10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보면, 인천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9월 기준 3천301건으로 전월(4천143건) 대비 20.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울(-25.3%), 경기(-18.8%) 등 수도권 지역의 거래량도 줄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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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와 잇단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 돌파 지면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잇따라 글로벌 제약사와 대형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천304억원(6억6천839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7천524억원, 1천780억원 등 총 2건의 계약으로 수주 금액을 합치면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 3조5천9억원의 약 30%에 달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3월 올해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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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길 잃기 쉬운 부평지하상가… ‘3D 디지털 트윈 지도’ 구축 지면기사
인천시가 출구가 많아 길을 잃기 쉬운 부평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025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제출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지하공간 재난대응 및 훈련시스템 개발’ 사업이 전국 20개 사업 중 1순위로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부평지하상가를 대상으로 3차원(3D) 실내 공간정보를 구축해 디지털 트윈 지도를 제작해 재난·사고 발생 시 활용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를 일대일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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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연륙교 통행료 산정’ 조례 제정 추진 지면기사
내년 2월 시의회 임시회 안건 제출 인천시가 내년 말 예정된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통행료 산정을 위한 행정 절차에 나섰다. 인천시는 ‘인천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료도로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해 만든 유료도로에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해선 관련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는 인천시가 주체가 돼 건설하는 첫 번째 유료도로다. 인천시는 이 조례안을 내년 2월 열리는 인천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가 시의회에서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