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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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모금회, 인천수의사회와 ‘착한 약속’ 지면기사
동물병원 매출액 일부·반려동물 명의 등 ‘기부 캠페인 홍보’ 협약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인천시수의사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수의사회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로 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동물병원’ 캠페인 가입, ‘착한펫’ 캠페인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착한동물병원 캠페인은 매출액의 일정액(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착한펫 캠페인은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2만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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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열번째’ 인천~백령항로, 고려고속훼리 협상자 선정 지면기사
옹진군, 시일내 사전 논의할 계획 7차때 협상 불발… 다툼 소지 없애 결정되면 운항결손금 시·군 부담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오갈 대형여객선(차도선) 도입 사업이 열 번째 도전 만에 새로운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인천 옹진군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 고려고속훼리(주)를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옹진군이 지난 17일 마감한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10차 공모에는 고려고속훼리, 인천제주해운(주), 케이에스해운(주) 등 3개사가 제안서를 냈다. 이 중 케이에스해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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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차량 훔쳐 달아난 20대 벌금 500만원 지면기사
길가에 주차된 외제차를 훔쳐 음주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곽여산 판사는 절도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9일 오전 1시33분께 인천 서구 한 도로에 주차된 외제차를 훔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250m가량 외제차를 몰았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96%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곽 판사는 “술에 취해 차량으로 무단으로 운전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반성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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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구읍뱃터 해역서 승객 빠져 해경 수색 중 지면기사
인천 중구 월미도에서 영종도로 향하던 선박에서 승객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 중이다. 지난 주말인 23일 오전 9시38분께 중구 중산동 구읍뱃터 인근 해역에서 409t 규모 도선(渡船)에 타고 있던 승객 A씨가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선박과 항공기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수색했으나, A씨를 아직 찾지 못했다. 해당 선박엔 A씨를 포함해 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항로는 운항거리가 2해리(3.704㎞) 미만으로 짧고, 운항 시간이 1시간을 넘지 않아 승선원 명부 작성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A씨 신원이 파악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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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계류되고, 국방부는 무응답… 북한 소음에 말라가는 주민들 지면기사
대응 느린 정부에 여론 급격 악화 北 소음 더 멀리, 오래 들려 ‘고통’ 대북방송 일시중단 요구… 軍, 외면 세부 지침 마련까지 시간 필요할 듯 북한 소음공격 피해를 입고 있는 인천 강화지역 주민 여론이 최근 들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8개월째 소음이 이어지고 있는데, 소음은 여전하고 정부 대응은 생각보다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중단하기를 원하는 대북 방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관련 법은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 무엇 하나 나아지는 것이 없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지쳐가고 있다. 가장 큰 고통인 소음이 멈추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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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음 8개월째… 강화 주민 ‘단체행동’ 지면기사
박용철 군수와 면담 ‘탄원서’ 제출 확성기 피해 보상·특별법 등 주장 국방부 등에 목소리 직접 전달 계획 방음창 설치놓고 주민 갈등 우려도 북한의 소음공격이 벌써 8개월째 접어들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남측과 북측의 확성기를 이용한 상호 심리전을 조속히 중단해달라”는 숱한 요구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자 인천 강화군 주민들이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다. 23일 강화군과 대북·대남 방송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송해면 이장단 등 주민 10여 명은 박용철 강화군수를 만나 ‘대북·대남 방송 중단을 촉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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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사업 ‘난개발’ 막는 정부… 인천시 주도 단지는 추진 ‘불투명’ 지면기사
이달내 특별법 유력 ‘기대·우려’ 지자체 공유수면 점용 등 권한 축소 직접화단지 미지정땐 대책도 없어 국회에서 2월 중 해상풍력특별법 처리가 유력한 가운데 인천시와 옹진군 등 해상풍력사업이 추진 중인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이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난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달 중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치면 법안 공포 1년 후부터 특별법이 시행된다. ■‘해상풍력 난개발 막고, 기존 사업자는 속도’ 특별법은 민간에서 무분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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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건축왕 피해자 2주기… 전세사기 ‘정보 불균형’ 줄이고 ‘중개사 책임’ 커졌다 지면기사
선순위 권리관계 제시 등 조항 신설 계약땐 근저당 설정 시점 유의 필요 주택세입자 발언 대회 “특별법 만료 연장 당부… 예방책 아직도 부족해” “전세사기 문제 해결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던 당신의 뜻이 지켜질 수 있도록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등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건축왕’ 남헌기(63)씨 일당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신변을 비관한 청년이 2년 전 숨졌다. 그는 ‘정부 대책이 실망스럽고 자신의 죽음으로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다. 전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2주기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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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9급 공무원 685명 채용키로 지면기사
작년보다 182명 늘려… 6월 21일·11월 1일 2회 나눠 시험 인천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685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182명(36%) 증가했다. 인천시는 퇴직 등 결원 발생을 고려해 신규채용 인원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직급별 채용 인원은 ▲7급 11명 ▲8급 19명 ▲9급 627명 ▲연구사 및 지도사 28명 등 총 685명이다. 기관별로는 인천시와 8개 구(區)에서 589명, 강화군 54명, 옹진군 42명을 선발한다. 인천시는 사회적 배려 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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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길병원, 아동 성폭력 추방 캠페인 지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