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갤러리들 집 앞 지나가… 인천 연수구 골프장 단지 사생활 침해
    사회

    갤러리들 집 앞 지나가… 인천 연수구 골프장 단지 사생활 침해 지면기사

    송도 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출입허가·일정 공유 등 불만 토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이하 골프장)’ 내 단독주택 단지 주민들이 골프 대회가 열릴 때마다 사생활 침해 등에 시달리고 있다. 이 골프장에서는 지난해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다수의 골프대회가 열렸고, 올해도 국제대회인 ‘LIV 골프 코리아’가 오는 5월에 열릴 예정이다. 골프장 안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 ‘아너스 117’에 사는 주민 A씨는 “대회 기간에는 주민들도 차량 출입구에서 신분을 밝히고 입장 허가가

  •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우편취급국 10월 개소, 위치는 미정
    사회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우편취급국 10월 개소, 위치는 미정 지면기사

    배준영 의원, 설치계획 설명회 “영종 생활환경 개선 최선 노력” 오는 10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우편취급국이 문을 연다. 배준영 국회의원(국,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19일 영종하늘도시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우편취급국 설치 계획을 밝혔다. 우편취급국은 택배나 소포 등을 보낼 수 있는 간이 우체국으로, 민간에서 업무를 맡아 운영한다. 경인지방우정청은 올해 7월 우편취급국 모집공고와 신청서 접수를 거쳐 8~9월 위탁대상사 선정·계약을 추진한다. 신규 우편취급국은 10월께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편취급국의 위치는 아직

  • 사랑의 온도, 경제성장률보다 높게 올랐다… 인천공동모금 작년 249억 성금
    사회

    사랑의 온도, 경제성장률보다 높게 올랐다… 인천공동모금 작년 249억 성금 지면기사

    목표액 102.5%, 전년比 3.9% ↑ “불황·혼란정국에도 시민 관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모여 지난해 성금 249억300만원을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모금 목표액 243억원 대비 102.5% 초과 달성한 것으로 2023년 모금액보다는 3.9%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개인 기부금은 총 모금액의 38.4%인 95억6천만원, 법인 기부금은 61.6%인 153억4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배분금은 264억3천900만원이

  • 해 짧고 미끄러워 실족 많아… 겨울철 산악사고 대처법은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5)]
    사회

    해 짧고 미끄러워 실족 많아… 겨울철 산악사고 대처법은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5)] 지면기사

    눈길엔 아이젠·스틱 챙겨야 기상정보·코스난도 확인 중요 국가지점번호·위치표지 숙지 겨울철 산행은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가 났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지난 15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산 정상 인근에서 60대 A씨가 10m 아래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는 산행 중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 남동구 논현포대근린공원 2유수지 ‘야외 물놀이장’ 탈바꿈
    사회

    인천 남동구 논현포대근린공원 2유수지 ‘야외 물놀이장’ 탈바꿈 지면기사

    장기간 방치된 유수지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야외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4-1) 제2유수지에 인천 최초로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논현포대근린공원 제2유수지는 2012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유아 물놀이장 등을 조성해 남동구에 이관했으나 물놀이장 타일이 떨어지는 등 문제로 인해 이용이 중단됐다. 구는 장기간 방치된 이 물놀이장 활용 방안을 모색한 결과 가족 친화적인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은 길이 175m

  • 인천 상가주택서 불…70대 여성 사망
    사회

    인천 상가주택서 불…70대 여성 사망

    인천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노인이 숨졌다. 20일 오후 4시27분께 인천 중구 한 3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76·여)씨가 숨지고, 10명이 자력 대피했다. “3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30여분 만인 이날 오후 5시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선착대 도착 당시 외부로 검은 연기가 분출하는 상황이었다”며 “3층이 완전히 불에 탔고 1층과 2층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올해부터 외국 국적 3~5세 유아에 유치원비 지원
    사회

    인천시교육청, 올해부터 외국 국적 3~5세 유아에 유치원비 지원

    올해부터 인천 지역에 있는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 아동도 교육비가 지원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인천 소재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3~4세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인천 지역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 아동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미등록 외국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3세 유아는 공립유치원에 다닐때 월 15만원, 사립유치원에 다닐 때는 월 35만원을 지원받

  • 민주노총 “노동자 건강 파괴하는 반도체특별법 폐기하라”
    사회

    민주노총 “노동자 건강 파괴하는 반도체특별법 폐기하라”

    민주당 규탄시위 나서 인천 노동계가 반도체특별법 추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반도체 특별법의 전면 폐기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이하 노조)는 20일 오전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을 파괴하고 근로기준법을 무력화시키는 반도체 특별법을 당장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반도체 특별법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반도체 연구·개발직(R&D) 노동자에게 주52시간제 예외를 적용하는 ‘노동시간 특례 조항’을 두고 여야 간 입장

  • 유권자 집 찾은 인천 강화군수… 불법 선거운동 재판 ‘1심 무죄’
    사회

    유권자 집 찾은 인천 강화군수… 불법 선거운동 재판 ‘1심 무죄’ 지면기사

    法 “호별 방문으로 볼수 없어”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 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용철(61) 인천 강화군수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류호중)는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군수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거 운동은 제한된 시간동안 후보자와 사무관계자 등이 전략을 수립하고 선거인을 많이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이를 위해 선거 사무자 관계자 집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도 있다. 이마저도 호별 방문으로 본다면 법이 정한 선거 운동의 자

  • [속보] 전세사기 인천 건축왕 2차 기소 사건 징역 15년… 일당은 무죄나 집유
    사회

    [속보] 전세사기 인천 건축왕 2차 기소 사건 징역 15년… 일당은 무죄나 집유

    검찰 무기징역 구형 등 엄벌 의지에도 형량 큰 차이 지난달 확정된 1차 기소 사건 판결 참고 3차 기소 사건 등 추후 재판 악영향 예상 전세사기 사건 중 처음으로 범죄집단조직죄를 적용한 인천 ‘건축왕’ 일당의 2차 기소 사건에서 주범인 남헌기(63)씨가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범행에 가담한 일당 30명은 대부분 무죄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일당 대부분에 “사기 고의성 인정 어려워”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손승범)는 2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 위반, 범죄집단조직 등 혐의로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