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롤렉스’ 경기도 첫 상륙… 명품 휘감은 현대백화점 판교 지면기사
전국 매출 1위 지점 매년 성장세 신규매장 7년만… 국내 최대규모 작년 7월 온라인 예약 방식 도입 경기도 백화점 최초로 ‘에르메스’ 입점을 유치했던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까지 품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지난해 도내 백화점 중 유일하게 매출 신장을 기록한 점포다. 불황에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 속 글로벌 명품 브랜드 입점이 매출 증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9일 방문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상 1층 2번 출입문 인근. 전에 있던 가벽은 사라지고 롤렉스 매장에서 나오는 은은한 조명이 주위를
-
명품도 품어본 백화점이 태가 난다… 에르메스 이어 롤렉스 입점한 현백 판교점
신규 매장 7년만… 경기도 첫 진출 10일부터 이용 가능… 입장 예약제 경기도 백화점 최초로 ‘에르메스’ 입점을 유치했던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까지 품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지난해 경기도내 백화점 중 유일하게 매출 신장을 기록한 점포다. 불황에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 속 글로벌 명품 브랜드 입점이 매출 증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9일 방문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상 1층 2번 출입문 인근. 전에 있던 가벽은 사라지고 롤렉스 매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은은한 조명이 주위를 밝히고 있었다.
-
이천 농·축산물 소비촉진 위한 지중해식 요리 전문점 ‘까발리에’ 오픈
이천시 관내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중해식 요리 전문점 ‘까발리에’가 12일 장호원전통시장 내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해당 음식점은 김 셰프의 텃밭으로 유명한 김근기 셰프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장호원을 찾는 관내·외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요리와 서비스를 제공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자 모집공고 및 선정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주)까발리에가 이천시 농·축산물 활용
-
짝퉁 못 걸러낸 이마트 트레이더스, 남은 건 떨어진 신뢰뿐 지면기사
몽클레어 이어 스투시도 가품 판명 전액환불 조치 속 소비자 공분 폭발 이마트측, 상품 진위여부 철저 확인중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판매 중인 일부 상품에 대한 ‘가품’ 논란이 일자 판매중단 등의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해에도 같은 문제로 또 다른 상품에 대해 환불이 이뤄진 바 있어 기업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1월부터 판매 중이던 ‘스투시’ 맨투맨 상품과 관련해서 최근 가품 논란이 일자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환불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마
-
스타필드 수원에 뜬 흑백 요리사, 푸드 편집숍으로 즐긴다 지면기사
‘고기깡패’ 가르비뇽 버거 20세트 한정판매 ‘영탉’ 탉강정·장호준 셰프 츠쿠네도 발길 종방 이후 예약 전쟁… 3월까지 팝업 진행 최근 경기도 유통채널이 F&B(식음료) 강화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스타필드 수원점이 넷플릭스 요리 경연 ‘흑백요리사: 요리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인기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모아 푸드 편집숍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2024년 11월28일자 12면 보도)이 ‘중식여신’으로 출연한 박은영 셰프의 동파육 만두 팝업스토어가 구름인파를 모았던 만큼 스타필드 수원에도 흑백
-
흑백요리사 찾아 스타필드 수원으로… 시그니처 모은 푸드 편집숍 출격
‘고기깡패’ 가르비뇽 버거 20세트 한정판매 ‘영탉’ 탉강정·장호준 셰프 츠쿠네 발길 이어 종영에도 인기 계속… 3월까지 팝업 진행 최근 경기도 유통채널이 F&B(식음료) 강화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스타필드 수원점이 넷플릭스 요리 경연 ‘흑백요리사: 요리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인기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모아 푸드 편집숍을 오픈했다. 지난해 11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2024년11월28일자 12면 보도)이 ‘중식여신’으로 출연한 박은영 셰프의 동파육 만두 팝업스토어가 구름인파를 모았던 만큼 스타필드 수원에도 흑백
-
배추 1포기 6150원… 심상찮은 ‘설 물가’ 지면기사
연초부터 채소·과일값 오름세 사흘 사이 무 한통 500원 올라 폭염·김장철 조기 출하 등 원인 사과, 평년보다 14.6%↓ ‘위안’ 연초부터 배추, 무 등 채소와 과일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설 명절이 성큼 다가온 만큼 서민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수원 기준 배추 상품 1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6천15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5천415원 대비 13.6% 오른 것으로, 1년전(3천163원)보다 2천987원(94.4%) 비싸졌다. 평년(3천754원)과 비교하
-
경제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영향… 올해 수산물 총생산량 감소 전망 지면기사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영향으로 올해 수산물 총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협중앙회 산하 수산경제연구원은 2025년 수산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산물 총생산량은 361만t으로, 지난해 예측치(367만t)와 비교해 약 6만t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산경제연구원은 기후변화 영향 때문에 수산물 생산량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
치솟는 환율, 쫓아가는 휘발유값… 경기도서 1680원 돌파 지면기사
‘강달러’ 현상에 경기도 기름값 상승세가 매섭다. 국제유가는 안정세에 돌입했지만,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고유가가 이어지고 있다. 주 교통수단이 자가용인 서민들의 기름값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경기도 휘발유 ℓ당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대비 2.59원 오른 1천680.15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전국 휘발유 판매 평균 가격은 1천676.64원. 경기도가 전국 평균보다 3.51원 높았다. 최근 한 달간 경기도 휘발유 가격은 하루 단위로 최고가를 경신 중이다. 지난해 12월 2일 ℓ당
-
먹거리·생필품 물가 올린 고환율… “커피·샴푸마저…” 서민들 고혈압 지면기사
‘푸라닭’ ‘커피빈’ 등 줄줄이 인상 과자·건전지·화장품 원룟값 영향 “월급만 제자리 걸음이고 서민물가는 다 올랐습니다.” 직장인 김모(41·여)씨는 “경기침체로 가뜩이나 살기 힘든데,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가격까지 줄줄이 오르니 막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환율 여파로 연초부터 치킨과 커피, 과자 등 먹거리를 비롯해 생활필수품 가격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푸라닭 치킨 브랜드에서 바질페스타와 제너럴 핫 치킨, 파불로 치킨을 제외한 치킨 메뉴 10종 가격을 최대 1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