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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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장홍대선 '계양TV 연장' 운영비 조율 지면기사
광역철도망 구축 수천억 분담 진통 예상LH "인천도시공사가 최소 20% 더 내야"연장선 위치에 따라 부담액 더 늘수도 3기 신도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에 대장홍대선을 연장하는 것으로 가닥(7월18일자 1면 보도=대장홍대선 '계양TV 연장 개통' 가닥)을 잡고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시(인천도시공사)가 역사 운영비 부담과 연장선 위치 등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역철도망 구축에 따른 추가 사업비가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사업비 분담을 두고 기관 간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29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LH는 대장홍대선(부천 대장신도시~서울 홍대입구역)이 현재 종점지인 대장신도시에서 계양테크노밸리 주거·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연장했을 때 발생하는 연간 역사 운영비 약 200억원을 인천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대장홍대선의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선 운영을 맡게 될 기관에 지급해야 할 수송·역무 비용 등을 추산한 것이다.인천시는 우선 역사 운영비를 지원하는 방안으로 LH와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연장선 위치를 조율하고 있다.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안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운영비 부담액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운영비 부담에 대해 "시민 교통 편의, 계양테크노밸리 발전성 등을 고려해서 보고 있다"며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안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서 운영비 규모가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인천시와 LH 협의 과정에서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안에 대한 추가 공사비 분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 주거·첨단산업단지로 연장하는 데 필요한 사업비는 4천억~5천억원이다. 당초 LH가 계양테크노밸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내놓은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사업비 2천900억원보다 1천억~2천억원이 더 소요된다. 늘어나는 공사비를 놓고 기관 간 자기 부담을 최소한으로 책정하기 위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사업협약에 따라 총사업비 3조5천억원은 LH 80%,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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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화 3000번 버스' 배차 간격 6분30초 줄인다 지면기사
내달 5일부터 김포노선 정류장 12개 축소인천시, 운행시간 단축 노선 신설도 추진 다음달 5일부터 인천 강화터미널과 서울지하철 2호선 신촌역을 오가는 3000번 좌석직행 버스의 배차 간격이 현행 평균 35분에서 지금보다 6분여가 줄어든 28분대로 좁혀질 전망이다. 지난 1일부터 갑자기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늘어진 배차 간격 때문에 불편을 겪는 강화주민의 버스대란(7월2일자 1면 보도=인천과 김포 '3000번' 갈등, 5호선 이어 또 냉기운)이 조금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는 8월 5일 월요일 운행하는 첫차부터 3000번(선진상운) 버스노선 김포구간 정류소를 42개에서 30개로 줄이고 반듯하게 펴는 노선 변경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버스 운행 대수가 평소 3분의 1로 급감하면서 강화 주민 불편이 빚어지자 인천시가 뒤늦게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인천시는 이번 노선 조정으로 배차간격이 평균 35분에서 6분30초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 강화구간 5개 정류장(강화터미널·강화병원·유성아파트·용진주택·현대아파트)과 서울구간(개화역1번출구~신촌오거리2호선신촌역) 12개 정류장은 변동이 없다. 김포구간에서 24개 정류소가 12개로 축소됐다. 축소된 정류소 12개 가운데 7개소가 '성동검문소'와 '통진중고등학교' 사이에 있다. 이번 조정으로 노선 전체 왕복 운행시간도 30분 가까이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인천시는 또 3000번 버스 노선과 기·종점이 동일한데, 김포한강로로 운행하며 기존보다 운행시간을 10여분 단축한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계획도 마련하고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신설 노선과 3000번 노선을 연계해 배차한다면 전체 배차 간격은 25분 이내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 구상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1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강화터미널에 도착한 3000번 버스로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강화터미널에서 신촌역까지 10여분 간격으로 출발했던 3000번 버스는 이날부터 배차간격이 40여분으로 늘어났다. 2024.7.1 /조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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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승객 "덥다" vs "춥다"… 냉온탕 오가는 인천 지하철 지면기사
인천도시철도 상반된 민원 난감내부 24℃ 불구 체감 각각 달라5~6월 2446건 접수 전체 76.6%"너무 덥다." vs "너무 춥다."매년 여름철이 되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을 운영하는 인천교통공사는 승객들의 상반된 요구로 골머리를 앓는다. 한쪽에서는 차량 내부의 온도를 낮춰달라고 하고, 다른 쪽에선 온도를 높여달라는 민원이 하루에도 수십 건씩 접수된다.지난 26일 오전 인천 1호선 원인재역에서 만난 직장인 김모(31·연수구)씨는 차량 내부가 너무 덥다고 불평했다. 김씨는 "여름에는 지하철을 타는 게 고역"이라며 "특히 사람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엔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난다. 실내 온도 좀 낮춰주면 좋겠다"고 했다.반면 같은 칸에 있던 박모(26·남동구)씨는 긴소매 카디건을 입고 있었다. 박씨는 "여름철에 냉방기를 작동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할 때가 있다"며 "추위에 약한 사람들을 위해 에어컨을 적당히 틀어줬으면 한다"고 볼멘소리를 했다.인천교통공사는 '지하철 실내 온도 기준'에 따라 여름철 내부 온도를 24℃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온도라도 승객마다 체감하는 게 달라서 '냉방 민원' 응대에 어려움을 겪는다.인천교통공사가 냉방기를 틀기 시작한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접수한 냉방 관련 민원은 2천446건에 이른다. 같은 기간 발생한 전체 민원(3천195건)의 76.6%를 차지한다. 지난해에도 5~8월 발생한 냉방 민원은 5천81건으로, 전체 민원(6천692건)의 75.9%를 차지했다.인천교통공사는 냉방 민원이 들어오면 즉시 해당 차량의 내부 온도를 1~2℃ 낮추거나 올려 응대한다. 같은 칸에서 상반된 냉방 민원이 함께 발생하면 "해당 전철은 매뉴얼에 따라 규정 온도를 준수하고 있으니 승객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라는 안내 방송을 한다.인천 1호선 한 기관사는 "매년 여름이면 상반된 냉방 민원이 동시에 발생한다"며 "민원인 중 어느 한쪽 편만 들을 수 없어 골머리가 아프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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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포토] 의정부시의회, '106번 버스 폐지 철회' 촉구 결의문 지면기사
29일 의정부시의회가 시의회 본관앞에서 106번 버스 폐지 철회를 재차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13명 의원 전원은 결의문에서 "서울시는 의정부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전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 106번 버스 폐지를 철회하고 의정부시민의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는 폐선이 예고된 106번 시내버스를 대체할 대안으로 다음달 3일부터 의정부 가능동~도봉산역 환승센터를 오가는 맞춤형 새벽 출근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7.29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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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단신도시 버스 공영차고지 사업 중투심 반려 지면기사
행안부, 국토부와 국비 협의 요구북부권 주민 교통 편의 직접 영향인천시 "연내 관련 절차 통과 노력" 인천 검단신도시에 버스 공영차고지를 만드는 사업이 정부의 타당성 심사에서 제동이 걸렸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 행안부는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국비 지원 여부 등을 먼저 협의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다.검단신도시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서구 당하동 724번지 일원(1만6천784㎡)에 주차장 102면과 사무·정비·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451억원이며, 준공 목표 시기는 2027년이다.이 사업은 검단신도시 신규 아파트 입주로 늘어난 버스 수요에 대비하고 운수업계 종사자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공영차고지 확충에 따른 버스 노선 확대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향상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새로 생기는 공영차고지를 거점으로 검단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기존보다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검단신도시는 내년 상반기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도시철도와 버스 간 환승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국토부 등 관계기관들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에 대한 약속을 받았다"며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다음 중투심을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인천시는 검단산업단지·계양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북부권에 집중된 이유는 이들 지역의 인구는 느는 데 반해 대중교통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검단산단 공영차고지(오류왕길동 1620-1 일대)는 올해 준공, 계양 차고지(오류동 163 일대)는 내년 착공 예정이다.인천시는 남동구 장수·서창, 연수구 송도, 서구 청라, 중구 영종 등 권역별로 버스 공영차고지를 운영하고 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인천시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검단신도시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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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행기 띄웠더니 바지락 씨 마를판"… 장봉도 어민들, 옹진군에 대책 요구 지면기사
"항공기 소음·진동 생육 악영향"2022년 123t→올해 20~30t 수준인천공항 4활주로 어장위 비행 타격전문가 "가능성… 역학조사 필요"인천 옹진군 장봉도 어민들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의 소음·진동과 야간 불빛 때문에 바지락 수확량이 급감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바지락 급감의 원인을 찾으려면 제대로 된 조사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민들이 주장하는 항공기의 소음·진동·불빛이 바지락 생육에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된다.2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옹진군 장봉 어촌계 주민들은 최근 인천공항 소음 피해 대책을 논의하는 주민협의체 회의 자리에서 바지락 수확량 급감에 따른 대책 마련을 옹진군청에 요구했다.장봉도 어민들은 겨울철에는 김 양식이나 굴을 수확하고, 여름에는 바지락을 채취하고 있다. 어민들은 여름철 주요 수입원인 바지락 수확량이 지난해부터 급격히 감소했다고 주장한다. 2022년 123t에 달하던 장봉도 바지락 수확량은 지난해 78t으로 줄었고, 올해는 20~30t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게 어민들 주장이다.장봉도 어민들은 일반적으로 6~8월 3개월간 바지락을 채취했는데, 올해는 보름 정도만 조업할 수 있을 정도로 수확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장봉 어촌계 정연희 계장은 "2018년 어촌계장을 맡은 이후 바지락이 이렇게까지 잡히지 않은 적은 처음"이라며 "여름에는 바지락을 캐서 어민 1명당 못해도 500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렸는데, 올해에는 수익이 전혀 없어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어민들은 2021년 인천공항 제4활주로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서 바지락 수확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4활주로 개장 전에는 연간 100t 내외로 안정적 생산량을 유지했는데, 개장 후 항공기가 바지락 어장 바로 위를 비행하면서 소음·진동 때문에 서식 환경이 나빠졌다는 것이다. 어민들은 야간에도 많은 항공기가 제4활주로에서 뜨고 내리면서 바지락 생육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주장한다.코로나19 유행으로 항공편이 많지 않았던 2022년에는 123t의 바지락을 수확하며 예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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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해외투자개발 활성화' 정책… 사업 수주 경쟁력 높아진 인천공항 지면기사
국토부, 예타조사 가이드라인 추진투자 규모 확대로 입찰 유리한 고지KIND와 공동개발도 호재로 작용공항공사, 유럽·사우디 사업 노려정부가 2030년까지 공공·민간기업 등에 대한 해외투자개발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 공항개발사업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국토부는 발주사가 요구하는 대로 건물·교량·터널 등을 짓는 단순 도급 사업에서 벗어나 상위시장인 '투자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수주하기 위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우선 정부가 투자개발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평가 가이드라인을 별도로 마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해외 공항개발사업 입찰 과정에서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해 인천공항공사는 폴란드 신공항(STH) 건설·운영을 위한 전략적 투자자(SI) 공모에서 프랑스 방시사와 호주 IFM인베스터스 컨소시엄에 고배를 마셨다.인천공항공사는 이 사업 투자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요구에 따라 투자금 손실 보전을 위한 '바이백 옵션'과 신공항 이용료 사전 결정을 요구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예비타당성조사에 따라 방시사·IFM인베스터스 컨소시엄이 제출한 투자금액의 3분의 1 수준에 금액만 써낼 수 있었다.별도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 투자 규모를 확대할 수 있어 새로운 사업에 입찰을 받는 데 더 수월해질 것으로 인천공항공사는 내다보고 있다.이와 함께 투자개발 전문 기관인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와 공동으로 해외 공항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그동안 인천공항공사가 추진한 공항개발사업의 경우 많은 금액을 투자하지 못해 소주주로 참여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사업주도권을 확보하거나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인천공항공사는 유럽의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공항·티밧공항,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공항 민관협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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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골든하버 CS1 민간사업자 사업설명회 진행 지면기사
항만公, 1개 필지 매입할 민자 공모 하반기 해외 대상 투자유치 마케팅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골든하버 CS1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골든하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단지에 레저·휴양·쇼핑 등을 결합한 해양관광 명소를 조성하는 개발 사업이다.인천항만공사는 10월 4일까지 골든하버 전체 필지(42만7천㎡) 가운데 1개 필지(1만6천500㎡)를 매입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토지 매매 예정가격은 약 460억원이다.이날 설명회에는 부동산 개발업체 12개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사업부지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크루즈터미널과 가깝고 바다와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어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항만공사는 설명회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골든하버 현장을 둘러봤다.참석자들은 골든하버 대상 부지가 상업시설 용지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항만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골든하버 일부 부지를 매입해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 그룹을 유치했다. 테르메 그룹은 이곳을 임차해 스파와 워터파크를 갖춘 식물원 형태의 스파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다만,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인천 신항이나 아암물류2단지(남항 배후단지)와 가까워 화물차 이동이 많은 것은 단점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하반기 외국 부동산 개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도로 투자 유치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골든하버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골든하버의 투자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인천항만공사는 10월 4일까지 해양문화관광시설 개발에 대한 계획이 담긴 사업제안서를 받은 뒤, 20일간의 심사를 거쳐 10월24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한다.이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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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주배경청소년 즐거운 체육대회… 인천공항공사 '가치점프 올림픽'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스카이돔에서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체육대회인 '인천공항 가치점프 올림픽'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은 다문화가족의 청소년과 해외에서 국내로 이주한 청소년을 뜻한다.인천공항공사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올림픽을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인천공항 가치점프' 4기에 참여 중인 청소년과 대학생 교육봉사자, 임직원 멘토단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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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스타항공, 중국 대학생 방한 협력…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프로그램 지면기사
이스타항공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와 협력해 중국 대학생 100명의 방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중국 대학생들은 지난 25일 오전 이스타항공 상하이발 ZE872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중국 대학생들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 참가자들로, 3박4일간 개인·팀별 여행 콘셉트에 따라 여러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수요 활성화를 위해 관광공사를 비롯해 여러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상하이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단독으로 운항하는 구간으로, 주 3회(수·금·일요일) 스케줄로 운항한다. 오는 9월 20일부터는 주 7회(매일)로 증편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한국관광공사 주최 '나만의 방한관광 놀이터 개장' 캠페인에 참여한 중국 대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5 /한국관광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