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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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인터뷰|최종환 파주시장 "'장단삼백의 고장' 분단의 상징서 한방 관광도시로…" 지면기사
"평화농장에는 파주농업을 이끌어 갈 씨앗들이 자라고 있습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의성 허준 선생의 본향인 파주는 예로부터 기후와 토질이 좋아 '장단삼백(장단지역에서 나는 인삼, 콩, 쌀)'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그동안 분단의 상징이던 장단반도를 '화해와 평화' '파주의 먹거리'가 자라는 평화농장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평화농장은)동양 최고 의학서인 '동의보감'에 기반을 두고 15종의 약용작물 재배포장과 홍잠 생산을 위한 뽕나무 재배단지, 특작물 지역적응시험을 위한 연구단지로 구성돼 있다"며 "현재 한방의료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약용작물 유전자원을 확보해 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방의료관광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급부상할 전망"이라면서 "농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시민 정서함양을 위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약용작물을 접할 수 있도록 종묘를 일반에도 분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약용작물 쌈채류인 일당귀, 명이나물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건강과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농산물의 소비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인들도 최근 음식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약용작물 및 꽃차 등의 재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약용작물의 브랜드화를 통해 재배를 활성화하고 대형식당과의 계약재배나 유통전략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홍잠'의 원료 생산을 위해 누에 시범 사육을 시작했다"면서 "여기서 그치지 않고 농업인과 귀농인들이 홍잠 농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뽕나무 식재 지원 등 양잠 산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 시장은 특히 "한방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시민들이 허준 선생의 본고장 파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평화농장의 약용작물 종자를 일반에도 분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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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성남시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 의미 재정립 지면기사
생존권 투쟁 '역동적 도시 형성' 모태 큰 의미市, 8·10 성남민권운동 변경 선언 등 기념사업"철거민 이주 50년… 디지털 선도 3색 도시로"다음 달 10일은 성남시 형성의 모태가 된 '광주대단지' 사건이 발생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성남시는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8일 명칭을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변경하는 선언식을 갖는 등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E.H.카(Edward Hallett Carr. 1892~1990)가 명저 '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 설파했듯이 역사는 우리가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을 바라보고 미래를 계획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광주대단지사건'은 1968년 정부가 서울시 청계천 무허가 판자촌 철거계획에 따라 광주시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중원구) 일대에 대규모 거주지를 조성한 뒤 철거민들을 강제로 이주시킨 게 발단이 됐다.5만여 명의 이주민들은 허허벌판에 생업대책도 없이 각종 조세가 부과되자 정부의 무계획적인 도시정책과 졸속행정에 반발, 1971년 8월10일 '배고파 못살겠다', '일자리를 달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생존권 투쟁에 나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한다. 정부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성남시 전신인 성남출장소를 만들었고 단지 관할권도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넘겼다.이런 광주대단지사건은 지난 6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8·10 성남(광주대단지) 민권운동 5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등을 통해 단순한 도시빈민투쟁이 아니라 전국 최초의 민권운동으로 역동적인 성남시를 있게 한 사건으로 재정립됐다.기조연설을 한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은 "당초 광주대단지는 최초의 수도권 위성 신도시로 구상됐다"고 설명했다.조 전 장관은 그러면서 "현재의 성남이란 도시는 8·10사건(이하 항쟁)을 통해 탄생했다. 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구 성남(구시가지)은 8·10항쟁을 일으키게 한 성남 대단지의 공간적 형태와 구조를 많은 부분에서 그대로 이어받은 채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며 "분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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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양주시자원봉사센터, NGO 등과 '컬래버' 특별한 성과 지면기사
힘모아 취약층 의료나눔·백신접종 도우미조손가정 '…집 고쳐주기' 작년 350호 돌파명절·김장철 행사 통합… 베트남 식수개선도양주시의 자원봉사 인구는 5만 명에 달한다. 전체 5분의 1이 넘는 인구가 이런저런 봉사활동을 하는 셈이다. 자원봉사는 개인만 하는 게 아니다. 요즘엔 사회공헌이라는 명목으로 자원봉사에 나서는 기업이나 기관, 단체도 늘고 있다. 이들을 관리하는 게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박종성)가 하는 일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이들의 도움이 필요한 수요처들도 관리하며 양자를 연결해 자원봉사가 결실을 보도록 하고 있다. 자원봉사는 참여자가 많을수록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기업이나 기관의 참여는 자원봉사의 규모를 키워 더욱 다양한 수요층을 만족하게 할 수 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 기업이나 비정부단체(NGO)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며 특별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같이 사회적 기업과 NGO 등 외부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의 만남은 지난해 시작해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빛을 내고 있다. # '사랑의 의료 나눔'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의료 취약계층 노인들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600여 명이 무료진료 혜택을 보고 있다.이 '사랑의 의료 나눔' 봉사에는 (주)고려진공안전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비타민엔젤스', '무지개봉사회' 등 여러 기업과 NGO, 봉사단체들이 센터와 컬래버로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번지며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났을 땐 '면 마스크 만들기' 운동을 벌여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기도 했다. 마스크 만들기 운동은 봉사단체 '사랑을 바느질하다'와 한국세탁업 양주시지부가 앞장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요즘엔 25개 봉사단체 회원들을 시내 접종센터 곳곳에 배치, 백신 접종의 진행을 돕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연인원 1천300여 명이 동원됐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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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인터뷰|박종성 센터장 "경기북부 대표 자원봉사센터… 함께할때 더 큰 진가" 지면기사
"복지사회에서 자원봉사자는 소금과 같은 존재이며 함께할 때 더 큰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꾸려가고 있는 박종성(사진) 센터장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끼리 컬래버는 복지수혜가 닿지 않는 구석진 곳까지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박 센터장은 "컬래버는 공공기관이나 일반 기업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 비정부기구(NGO), 봉사단체 등 여러 곳이 함께한다"며 "컬래버를 시작한 지는 오래됐지만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추진 중인 자원봉사사업 확대를 위해 외부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엔 '희망 나눔터', '생명사랑 프로젝트', '재난극복 프로젝트' 등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년간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41건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자원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박 센터장이 추진하는 컬래버는 개방성과 쌍방향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봉사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사업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박 센터장은 "경기 북부권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센터로서 앞으로 자원봉사 관리자들의 원활한 소통과 봉사환경 개선을 위해 권역별 협력사업 추진에 앞장서는 등 센터 간 협력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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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취임 3주년' 정동균 양평군수 성과와 비전 지면기사
예타통과 27㎞ 2031년 개통… 교통체증 해소·20분내 거리로용문~홍천 광역철 '4차 국가철도망' 확정 2030년 35분내 단축용문산 사격장 '갈등 해소' MOU… 이전 연구용역 착수키로'라온 에코 포레스트' 경기도 정책공모 대상 교부금 100억 등3년간 2060억 역대 최대 상사업비 "사업예산 촘촘히 챙길것"지난 1일 정동균 양평군수는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군수는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난 3년간 공약사업 이행률 80%, 완료율 58.3%를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완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정 군수 특유의 '소통과 협치-네트워킹 양평'이라는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 용문산 사격장 이전 합의, 대외공모 총 344개 사업 2천60억원의 국·도비 확보 등 과거 민선 20여 년보다 짧은 기간에 굵직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정 군수를 만나 지난 3년간의 소회와 임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양평의 희망과 비전을 들어봤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용문~홍천 광역철도 확정지난 4월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지난달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안에는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최종 확정됐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송파구를 시점으로 양평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7㎞ 총 사업비 1조7천695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총연장 34.1㎞의 단선전철(사업비 8천537억원)로 오는 2030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평까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이동소요시간은 20분 내, 또 홍천까지 35분 내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정 군수는 "대통령 빼고 다 만나봤다. 지역 현안이라면 누구든지 쫓아가서 매달리고 만나주지 않으면 청사 앞에서 퇴근 시간까지 기다리며 '밥 한 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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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화전역~능곡역~백마역~일산역 '고양 경의선 르네상스 프로젝트' 지면기사
경의선축은 1980년대 문화와 청춘의 상징이었다. 경의선축을 타고 잠든 1980~1990년대 추억과 활기찬 옛 모습을 다시 느낄 수 있게 됐다.고양시가 신도심의 발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쇠퇴해 온 경의선 라인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경의선 르네상스'를 추진한다. 경의선 르네상스의 대상지는 '화전역~능곡역~백마역~일산역'으로 이어지는 옛 추억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고양시는 '공간은 정형화된 그릇이 아니라, 사람들이 느끼고 담아내는 의미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대형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금의 중장년층이 청년문화를 즐겼던 젊음의 거리를 부활시켜 세대 간을 하나로 이어주는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 86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재준 시장은 "고양시 경의중앙선 라인은 원도심을 연결하고 있는 대표적 교통 인프라지만 역세권의 장점을 살리지 못해 인구가 유출되는 쇠퇴지역으로 변모됐다.시는 원도심의 정체성을 보존한 채로 쇠퇴한 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 역마다 특화된 주제를 토대로 복원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는 방식을 차용했다"고 설명했다.드론산업 메카&예술인의 고향 화전역 첫 역인 화전역은 드론산업의 메카와 예술인의 고향으로 변모된다. 화전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드론 산업의 잠재성이 높은 편이다.화전역 주변에 총 21개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총 2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화전역 : 1800㎡ 국내 최대 실내비행장 등'드론 산업 메카'로… 21개 도시재생사업 시는 지난 4월 '화전드론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드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시민들이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중심기지로 바뀐다. 화전드론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천524㎡ 규모로 예산 140억원을 준비했고 2022년 4월 준공 예정이다.이 중 1천800㎡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실내비행장'으로 만든다. 젊은이의 공간 변모 능곡역 50년 역사의 능곡시장에 위치한 옛 능곡역. 능곡시장 활성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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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포천시 '유네스코 인증 1주년'… 한탄강지질공원 알리기 분주 지면기사
비둘기낭폭포, 넷플릭스 '킹덤'에 유명세멍우리협곡, 50만년전 지질역사 고스란히교동가마소, 용암 굳은뒤 침식·풍화 비경지질공원센터, 생태 전시 체험·4D 영상도오는 7월이면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UNESCO)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은 지 1주년을 맞는다. 강 전체가 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것도 세계적으로 드문 일이지만, '통한의 역사'를 간직한 접경지에 세계적 명소가 들어서게 돼 의미가 한층 남다르다.한탄강지질공원은 경기도의 포천·연천과 강원도 철원에 걸쳐 있고 앞으로 강의 발원지인 북한에도 지질조사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남북한 공동 자연유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연접한 면적으로 따져 지질공원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포천시는 어느 지자체보다 지질공원의 보전과 개발에 적극적이다. 특히 일찌감치 관광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었기에 한탄강지질공원이 지역 관광산업 성장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지난해는 세계지질공원 인증 효과가 드러날 새도 없이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가 덮치며 포천지역 관광업계는 주요 관광지의 여행객 감소로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포천시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을 기점으로 올 여름 성수기와 방역 제한조치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에 대비한 지역 관광명소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탄강 주변 관광지는 이달 초부터 지역 명소 알리기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계 'K-드라마' 팬들이 감탄한 '비둘기낭폭포'지난해 북미와 유럽의 도시들이 봉쇄당했던 기간 '넷플릭스(NETFLIX)'의 화제작 '킹덤'이 세계적 흥행몰이를 하면서 뜻밖의 유명세를 탄 곳이 바로 한탄강지질공원 내 비둘기낭 폭포다. 드라마의 주요 모티브 중 하나인 '생사초'를 간직한 계곡으로 묘사되면서 그 신비한 매력이 세계 시청자들을 매혹했다. 한때 비둘기낭은 세계 주요 인터넷 포털에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떠오르기도 했다.비둘기낭은 폭포 아래 움푹 팬 땅 모양이 마치 비둘기 둥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독특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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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인터뷰| 박윤국 포천시장 "세계적 지질생태관광지화… 포천 브랜드 가치 높일 것" 지면기사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을 세계인이 찾는 국제적 지질·생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박윤국(사진) 포천시장은 "한탄강지질공원은 한탄강 권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관광 인프라로 육성될 것이며 이를 통해 관광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한탄강지질공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박 시장은 "한탄강은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관광명소를 넘어 세계적인 지질생태관광지로 포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한탄강을 지역의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관광자원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작업도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이런 계획에 따라 한탄강 내 11개 지질명소와 주변 관광 명소를 연결해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개발되고 있다. 박 시장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 강원도, 연천군, 철원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한탄강의 지질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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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파주형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지면기사
파주시, 교통서비스 고도화 기본계획 수립작년 국고 공모 'ITS·감응신호' 구축 추진신호제어기, 무선 온라인시스템으로 전환스마트교차로·약자 횡단보도 시간 연장…교통정보센터, 정보 수집 모바일 등 제공"응급시 시민 보호… 교통혼잡 해소 기여"정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에서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를 10대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망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의 관리체계를 도입,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목표로 제시했다. 파주시는 올해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충을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교통약자 횡단시스템, 스마트교차로, 감응신호 등 시민중심의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교통서비스 추진현황과 파주시만의 특징을 살펴본다.# 파주형 ITS 추진현황파주시는 운정신도시 건설과 함께 2008년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8~2014년 '운정 U-City' 사업을 통해 ITS 서비스 제공 및 도시정보센터를 개관했다. 이어 2009~2010년 도시교통정보시스템(UTIS)과 2013~2014년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을 구축해 하이패스(Hi-pass)를 이용한 교통정보수집체계를 완료하면서 파주시 전역에 ITS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후 도시 성장에 따른 교통정체 증가와 정보 음영구간 확대, ICT 기술발전에 따른 교통서비스 고도화 필요성 등으로 제2차 '파주시 ITS 기본계획'을 수립, 지난해부터 국고 공모사업을 통한 ITS 사업 및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TS 구축현황시는 교통정보센터에서 ITS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주요 시스템은 신호제어, 첨단교통관리·도시교통정보·버스관리(ATMS·UTIS·BIS) 등이며, CCTV(97대), 스마트교차로(28개소), 교통정보 수집장치(206대), 교통약자 스마트횡단(4개소), 교통정보표시판(VMS·45대), 버스정보단말기(BIT·494대) 등이다. 올해 3월에는 신호제어기 전체를 무선 온라인신호시스템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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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가평 자라섬, 힐링 관광지 우뚝 지면기사
남도 꽃정원, 2년연속 개방 30일까지 운영일몰후 밤 11시까지 고보조명 등 야간경관입장료 전액 지역상품권 교환 사실상 무료재즈페스티벌 18년째·캐라바닝대회 유치수변 생태관광벨트사업, 경기도 공모 선정둘레길·자전거길 등 즐길거리로 각광 전망'가평 자라섬 꽃 정원에 오셔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세요'. 가평군 자라섬이 남도 꽃 정원을 2년 연속 개방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역대급 폭우로 인한 침수와 코로나19 등으로 폐쇄되며 위기에 내몰렸던 자라섬은 40여일 만에 제 모습을 찾으면서 시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당시 개방기간엔 11만7천300여명이 자라섬을 찾았다. 하루평균 3천여명이 다녀간 것이다. 입장료는 5천원으로 전액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돼 진행됐던 이 기간 상품권은 4억5천여만원이 소진됐으며 농·특산물 및 음료 판매로 3억4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러한 구체적인 성과 외에도 숙박업, 음식업, 운송업 등과 관련 다양한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직·간접 효과가 49억여원에 달했다고 군은 밝혔다. 이 같은 결과에 힘을 얻은 가평군은 지난해 행사 이후부터 다시 꽃 정원 조성에 들어가 마침내 지난 5월 남도에 꽃 정원을 조성하고 개방행사에 들어갔다.# 마치 호수에 떠있는 듯한 꽃동산 자라섬 남도"꽃, 나무, 호수, 하늘이 어우러진 마치 호수 안에 떠 있는 정원에 온 듯합니다. 매우 좋아요."가평군 자라섬 남도에 봄꽃들로 물든 꽃 정원이 조성돼 방문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꽃 정원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 오는 30일(잠정)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몰 후부터 밤 11시까지는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볼라드등의 야간 경관도 펼쳐진다. 입장료는 올해도 5천원으로 전액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돼 사실상 무료인 셈이다. 가평군민과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총 7만710㎡ 면적에 꽃양귀비 3만1천100㎡, 수레국화 1만2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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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인터뷰|김성기 가평군수 "세계속 대표정원 온힘… 스트레스·우울감 해소 도움되길" 지면기사
김성기(사진) 가평군수는 "코로나19 등의 악재로 국민 모두의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이지만 우리는 일상을 찾길 고대하고 있다"며 "가평군과 군민들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라섬 남도에 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조성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자라섬 방문객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김 군수는 "향후 군은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벨트 사업 등을 통해 자라섬에 꾸준한 발전적 변화를 모색할 것"이라며 "자라섬이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속의 대표 정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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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군포시, 정부 법정 '문화도시' 도전장 지면기사
라운드테이블·도시탐사대·군포문화민회…온오프라인 소통·공유 제언 미래설계 밑거름市, 폭넓은 참여 유도 행정적 지원 보폭 맞춰군포시가 '문화도시'를 향한 숨 가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오는 2023년 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심사에 최종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시는 현재 제4차 문화도시 승인 요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각에선 '먹고 살기 바쁜데 지금 문화를 따질 때냐', '배부른 소리다' 등의 곱지 않은 시선을 더러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문화의 정의를 지나치게 축소 해석한 것으로, 문화의 개념과 범위는 실로 방대하다. 정치·경제·사회 등 우리 생활의 모든 분야가 문화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도시의 성장과 발전도 문화 수준과 궤를 같이한다. 즉, 삶이 곧 문화다. 문화에 대한 고민 없는 마구잡이식 개발은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도시 고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이를 도시브랜드로 정립해 미래를 설계하는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기 위해선 문화의 힘을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새로운 군포 100년을 준비하는 군포시가 문화도시 추진에 뛰어든 이유다.■ 문화도시 지정 도전장 내민 군포시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도록 정부가 지정하는 도시를 뜻한다. 정부가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2019년 12월 최초로 부천시 등 7곳을 1차 문화도시로 지정했으며, 2021년 1월에는 인천 부평구 등 5곳을 2차 문화도시로 추가 지정했다. 현재는 수원시와 오산시 등 16곳이 3차 예비 문화도시 자격으로 최종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매년 5~10개 내외의 도시를 추가해 오는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30곳 정도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는 관점에서 전국적으로 문화도시를 확산하고 권역 간 문화도시 벨트를 구축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꾀하겠다는 것이다.시는 현재 4차 신청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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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인터뷰|한대희 군포시장… 가장 군포다움 찾는 사업, 도시발전 활용 열쇠될 것 지면기사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정 운영 전반에 시민의 참여를 강조해 온 한대희(사진) 군포시장은 이번 문화도시 프로젝트에서도 시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한 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는 다양한 방식과 모임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의견을 나눠 왔다"며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성을 탐색하고 재발굴하는 사업으로,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서로 공유하면서 지역의 담론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군포라는 도시,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을 시민과 함께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설계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한 시장은 입버릇처럼 군포의 미래 100년을 말한다. 당장 눈앞의 성과보다는 도시의 장기적 성장을 목표로 주춧돌을 쌓아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문화도시는 군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도시 발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구상이다.한 시장은 "문화도시는 군포에서 가장 군포다움을 찾는 사업"이라며 "이 과정 속에서 여러 현안과 극복해야 할 의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는 고민을 통해 도시 발전 계획의 토대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법정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지만, 문화도시 사업은 정부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성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문화도시를 계기로 시민 역량이 높아지고 시민의 문화적 권리가 실현된다면 군포는 막혔던 공기의 흐름이 선순환되는 숨 쉬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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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의정부 청소년 행복주간' 29일까지 지면기사
오늘 개회식 '올바른 구성원' 실천문 낭독27·29일 버스킹… 노래·랩·댄스 공연도온·오프라인서 미래 설계 진로페스티벌문화재단·극장 등 155곳 무료·할인혜택행복도·삶의 만족도 4년새 높아진 수치코로나사태 불구 사회관계 행복감 영향청소년재단 예산, 2016년 이래 230% ↑작년 여가부 최우수 청소년시설 선정도'한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사람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선 가족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지만 개인주의가 점점 강해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말이기도 하다. 그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온 의정부시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일년 중 일주일, 청소년을 위해 온 마을이 나서는 시간을 만들었다. 바로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이다. '청소년 행복 주간'은 매년 5월 마지막 주에 진행된다.이 기간에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모든 수련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시상식, 27개 단체가 참여하는 마을 축제가 열린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할인 혜택도 있다. 일주일 동안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의 의정부시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소년 행복 주간' 다양한 행사청소년 행복 주간은 청소년기본법의 취지를 지자체 실정에 맞게 녹여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다짐문'으로 시작한다. 24일 열리는 개회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치단체장으로서 단상에 올라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과 근로 청소년 보호, 청소년을 위한 재정 확보 등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사회 공동체와 가정 대표가 청소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청소년 대표가 나서 '바른 행동을 하고, 책임을 다하는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겠다'는 실천문을 낭독할 예정이다.이어 청소년 행복 주간 기간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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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인터뷰|안병용 “시장전국 최초로 기념주간 도입, 청소년 행복도시 거듭날것” 지면기사
"한 주 동안 의정부시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느끼며,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안병용(사진) 의정부시장은 전국 최초로 '청소년 행복 주간'을 도입해 시행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경기도 일부 지자체가 1년 중 하루를 청소년의 날로 제정한 사례는 있지만, 일주일을 기념 주간으로 설정한 것은 의정부시가 처음이다. 의정부시와 시의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안 시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고, 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성세대의 책무"라면서 "청소년이 행복해야 우리 시가, 우리나라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24일부터 일주일은 그야말로 청소년을 위한 시간"이라며 "의정부시가 청소년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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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전국 최초 '청소년 행복 주간' 시행하는 의정부시
'한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사람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선 가족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지만 개인주의가 점점 강해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말이기도 하다. 그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온 의정부시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일년 중 일주일, 청소년을 위해 온 마을이 나서는 시간을 만들었다. 바로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 주간'이다. '청소년 행복 주간'은 매년 5월 마지막 주에 진행된다.이 기간에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모든 수련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시상식, 27개 단체가 참여하는 마을 축제가 열린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할인 혜택도 있다. 일주일 동안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의 의정부시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청소년 행복 주간' 다양한 행사청소년 행복 주간은 청소년기본법의 취지를 지자체 실정에 맞게 녹여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다짐문'으로 시작한다. 24일 열리는 개회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치단체장으로서 단상에 올라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과 근로 청소년 보호, 청소년을 위한 재정 확보 등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사회 공동체와 가정 대표가 청소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청소년 대표가 나서 '바른 행동을 하고, 책임을 다하는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겠다'는 실천문을 낭독할 예정이다.이어 청소년 행복 주간 기간 의정부 곳곳에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열린다.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버스킹 공연이 오는 27일과 29일 각각 수련관 야외무대와 새말문화의집 옥상에서 진행된다. 여기에 청소년들의 노래와 랩, 댄스, 치어리딩 뿐만 아니라 특별공연도 볼 수 있는 축제 '유스테이(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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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여주시, 미래 도시 전략 지면기사
문화예술교·출렁다리, 도보·자전거로 공간 소통하동 제일시장·시민회관 도시재생 '새명소 활력'경강선 여주역, 트램·고속철 '대중교통 허브'로코로나 이후 '탄소중립 녹색성장' 발판 청사진이항진 여주시장 취임 4년 차인 2021년 5월 기준 여주시의 연간 인구 증가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왜 인구가 유입되는가? 이 시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인간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도시적 기능이 속속 완성되면서 성과를 내고, 보다 나은 삶을 원하는 시민들이 들어오는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여주시 도시정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과 '여주시 미래 전략'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교와 출렁다리, 하동 제일시장과 경기실크, 시민회관 리모델링 등 친수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오학동, 여주·능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을 토대로 코로나19 시대 이후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오학동과 여주역까지 도시철도(트램)를 건설하고, 여주 외곽 지역은 광역철도로 연결함으로써 여주역 환승센터와 역세권 확장도 도시 미래전략의 한 부분이다. 이 시장은 "취임 초기 하동 제일시장 등 공유재산 매입과 인도교 건립을 놓고 말들이 많았다. 지금 코로나 시대에 와서 보니 여주시의 미래가 더 뚜렷하게 보인다"며 "코로나 시대 이후 밀어닥칠 기후위기 시대에 '사람중심 행복 여주'라는 기본 개념이 없다면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왜 사람이 중심이어야 하는가. 산업 경제와 자본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생각하면, 세상이 보이고 미래가 보인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보인다는 것이다.# 사람과 공간, 미래를 잇는 '문화예술교'여주에는 국가하천 4개소, 지방하천 32개소, 소하천 168개소가 흐른다. 대표적으로 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흘러나가는 남한강이 있다.특히 인구의 52%가 여흥동과 중앙동, 오학동에 거주하지만, 남한강이 강남 구도심(여흥동, 중앙동)과 강북 신도심(오학동)을 가로질러 단절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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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꾸준히 유입되는 인구'… 여주시의 미래 도시 전략
이항진 여주시장 취임 3년 차인 2020년 여주시의 인구 증가율이 최근 6년 들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왜 인구가 유입되는가? 이 시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인간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구체적인 도시적 기능이 속속 완성되면서 성과를 내고, 보다 나은 삶을 원하는 시민들이 들어오는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여주시 도시정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과 '여주시 미래 전략'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구체적으로 문화예술교와 출렁다리, 하동 제일시장과 경기실크, 시민회관 리모델링 등 친수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오학동과 여주·능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을 토대로 코로나 시대 이후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오학동과 여주역까지 도시철도(트램)를 건설하고, 여주 외곽 지역은 광역철도로 연결함으로써 여주역 환승센터와 역세권 확장도 도시 미래전략의 한 부분이다. 이 시장은 "취임 초기 하동 제일시장 등 공유재산 매입과 인도교 건립을 놓고 말들이 많았다. 지금 코로나 시대에 와서 보니 여주시의 미래가 더 뚜렷하게 보인다"며 "코로나 시대 이후 밀어 닥칠 기후위기 시대에 '사람중심 행복 여주'라는 기본 개념이 없다면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왜 사람이 중심이어야 하는가. 산업 경제와 자본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생각하면, 세상이 보이고 미래가 보인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보인다는 것이다. ■ 사람과 공간, 미래를 잇는 '문화예술교'여주에는 국가하천 4개소, 지방하천 32개소, 소하천 168개소가 흐른다. 대표적으로 동쪽에서 북서쪽으로 흘러나가는 남한강이 있다. 특히 인구의 52%가 여흥동과 중앙동, 오학동에 거주하지만, 남한강이 강남 구도심(여흥동, 중앙동)과 강북 신도심(오학동)을 가로질러 단절된 느낌이다.추가적인 교량건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2월 신륵사관광지 출렁다리(상동~천송동/총사업비 256억원) 착공과 지난 4월 30일 경기도 First 공모사업에 '문화예술교(홍문동~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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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이후 '온·오프라인 전략적 운영' 지면기사
코로나19 겪는 중에도 11만여명 이용 '100% 초과' 사업실적 달성신속한 온라인교육 전환·비대면 키트 제공 '전국 우수사례' 꼽혀상주 직원 외 아이돌보미 등 320여명 활동가 지역 곳곳에서 노력市,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유치나서 "서비스 향상 이바지 큰 기대""우리 사회가 발전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면 기본적으로 가정이 건강해야 합니다."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대 사회 구성원들의 가족문제 해결을 종합적으로 돕는 곳이다. 긴 기관 명칭만큼 센터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 대부분은 '이렇게까지 많은 일을 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을 보인다.사회 구성요소에서 가족문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들은 센터에서 건강한 성장을 경험한다. 김연화 센터장과 23명의 상주 직원은 가족의 변화가 사회 발전을 이끈다는 확신으로 하루하루 전력 질주한다.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개인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원스톱 제공,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면서 가족 안정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교육·상담·사례관리·돌봄서비스·정보 및 장소 제공·문화활동·네트워크형성 등 공공서비스의 종합 백화점이라 할 만큼 연중 빽빽하게 프로그램이 채워져 있다.센터는 이원화돼 있던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 운영된 지 2년째이던 지난해 코로나19를 겪는 와중에도 지자체 및 민·관·학 연계, 온오프라인 전략적 운영을 통해 11만여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목표대비 100%가 넘는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대규모 가족교육과 한국어교육 등을 신속하게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하고 비대면 키트를 제공한 것은 전국에서 우수사례로 꼽힌다.주된 업무는 '가족관계사업', '가족돌봄사업', '가족생활사업', '지역공동체사업', '다문화특성화사업', '가족특성화사업' 등 크게 여섯 가지로 나뉜다. 분류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문화에 국한되지 않고 가족 전체를 아우른다. 초창기에는 관련법상 가족문제 예방 및 치료가 목적이었으나 시대 변화에 따라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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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인터뷰|김연화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지면기사
관련 국가정책 수립 '선구적인 역할' "市·민·관·학 연대… 최선 다할 것"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연화 센터장은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과 관련한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한 전문가다. 숙명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가정학으로 학사와 석사, 박사(이학박사·현 가족학박사)를 취득하고 사회복지학까지 전공했다.김 센터장은 국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범사업 때부터 몸담은 이 분야의 산증인으로 지금은 김포복지재단 이사,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 등을 겸직하며 지역에서 가족복지와 사회복지에 헌신하고 있다.김 센터장은 지난 2004년 서울시 용산구건강가정지원센터(당시 숙명여대 위탁운영) 팀장과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광역센터인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거쳐 서울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을 운영하던 법인의 원장을 지냈다. 이후 2012년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처음으로 민간 위탁될 때 센터장에 부임하며 김포와 연을 맺었다.그는 센터에서 강의도 하며 학회 활동과 숙명여대 정책대학원 객원교수로도 출강하고 있다. 약사이면서 최고의 친구이자 지지자인 남편은 자녀들에게 '엄마처럼 자기 일을 좋아하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 센터장은 "아무리 바빠도 가족 간 식사와 여행만큼은 자주 했는데 그 덕분에 아이들이 잘 자라준 것 같다"고 했다.김 센터장은 "우리 센터 활동가와 종사자 능력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개인과 가족회원이 통합적인 가족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김포시청 및 민·관·학과 연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좋은 부모 되기 선서'와 '가족동요교실' 행사를 준비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많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