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화성 도로서 승용차와 관광버스 충돌… 승용차 운전자 중태
    사건·사고

    화성 도로서 승용차와 관광버스 충돌… 승용차 운전자 중태

    24일 오전 6시29분께 화성시 장안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직후 버스 운전자 B씨가 충격으로 불이 붙은 채 도로 옆 도랑에 빠져 있는 승용차에서 A씨를 밖으로 꺼낸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자 B씨는 경상을 입었고, 당시 두 차량에는 각각 운전자 1명씩 탑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포토] 주말 삼킨 전국 산불
    사건·사고

    [포토] 주말 삼킨 전국 산불 지면기사

  • [포토] 주말 삼킨 전국 산불
    사건·사고

    [포토] 주말 삼킨 전국 산불 지면기사

  • 건조한 날씨에 경기·인천도 잇단 화마 주의보
    사건·사고

    건조한 날씨에 경기·인천도 잇단 화마 주의보 지면기사

    가평·여주·인천 경서동 등 화재 경남 산청·경북 의성 등 큰 피해 건조한 봄 날씨에 경기·인천지역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화재 피해가 다발했다. 23일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께 가평군 가평읍 하색1리 마을회관 옆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 대원 60여명과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5분 만인 낮 12시1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전날에는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를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어 과천시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서도 불이 나 20여명이 대

  • 사회

    SNS로 외국인 호객·불법 영업… 인천공항~서울 오간 16명 적발 지면기사

    인천청, 무등록 유상운송 단속 인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한 운전기사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경찰청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16명을 최근 불구속 입건했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호객행위를 한 2명은 통고처분했다. A씨 등은 SNS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승객으로 모집한 뒤, 렌터카나 자가용을 이용해 최대 30만원을 받고 인천공항과 서울 등 각지를 오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3월 12일까지 ‘인천공항 무등록 유상운송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

  • ‘법망 안 야영장’ 견고해진 안전관리 기준
    사회

    ‘법망 안 야영장’ 견고해진 안전관리 기준 지면기사

    강화 글램핑장 화재 발생 10년 당시 사상자 7명… 미등록 영업장 100㎡ 당 소화기 1대·매달 점검도 지자체별 담당 공무원 소수 ‘과제’ 어린이를 포함해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강화도 캠핑장(글램핑장)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났다. 당시 법 테두리 밖에 있던 캠핑 등 야영장 업종은 이제 제도권으로 들어왔다. 현재 캠핑장 안전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10년 전인 2015년 3월22일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인근에 있던 한 글램핑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세, 8세, 11세 아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

  • ‘분당 소재 고교 시험문제 유출’ 기간제교사·학원강사 송치
    사건·사고

    ‘분당 소재 고교 시험문제 유출’ 기간제교사·학원강사 송치 지면기사

    ‘10여개 유사’… 업무방해 혐의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이 고교 기간제교사와 학원 강사를 검찰에 넘겼다. 23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간제 교사 A씨와 인근 학원 강사 B씨를 지난 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4일 자신이 근무 중인 고교에서 치러진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수학과목 시험에 앞서 문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관련 자료를 입수해 학원생들에게 시험 대비용 연습

  • 과천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서 불… 1명 부상
    사건·사고

    과천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서 불… 1명 부상

    과천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0여명이 대피했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6분께 ‘꿀벌마을’로 불리는 과천시 과천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단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이 팔·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2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거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헬기 등 장비 47대와 인력 13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후 7시5분께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과천시는 마을회관

  • 시흥 고속도로 내달린 타조… 인근 하천서 포획
    사건·사고

    시흥 고속도로 내달린 타조… 인근 하천서 포획

    고속도로를 뛰어다니던 타조 1마리가 2시간여 만에 포획됐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2분께 시흥시 과림동 서울외곽순환도로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타조가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휘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33명을 동원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시간여 만에 인근 하천에서 마취총으로 타조를 포획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들은 막혀 비상등을 키고 1차선부터 4차선까지 멈춰있는데, 타조는 살려고 달리고 있었다. 무사히 구출되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타조의 사육지

  • 사건·사고

    여주 야산서 불… 4시간 만에 진화

    22일 오후 2시께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헬기 9대와 인원 70여명을 동원해 4시간 여만인 오후 6시4분께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난 원인과 소실된 임야 규모 등은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이 나자 여주시는 “산불이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지대로 대피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해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