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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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검찰, ‘불법 기부 혐의’ 송옥주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갑)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9월 30일자 7면 보도=화성갑 송옥주 의원 ‘불법 기부’ 선거법위반 송치)를 받는 가운데, 검찰이 송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허훈)는 19일 송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수차례에 걸쳐 각각 다른 봉사단체와 함께 지역구 소재 경로당을 찾아 전자제품 등을 불법으로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송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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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종합] 수원 전자제품 공장 화재… 놀란 가슴 쓸어내린 아침
19일 오전 10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필코전자 공장 앞은 검은 연기가 가득했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 매캐한 탄내가 진동했다. 청록색 옷을 입은 공장 직원 40여 명은 공장 밖에서 걱정되는 눈빛으로 하염없이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바라봤다. 화재는 이날 오전 9시34분께 발생했다. 직원들은 평소와 같이 출근해 작업하던 중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최초 발화 지점인 건물 3층에서 작업하던 김모(30대)씨는 “빨리 대피하란 말을 듣고 황급히 건물 밖을 빠져나왔다”며 “작업하던 곳과 반대편에서 불이나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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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시흥 서해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시흥 서해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 결과 서해고를 포함해 총 14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다. 서해고는 주변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창의융합과제연구’ 등의 과목을 개설하고, 교사와 협약기관 전문가가 협력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학교들이 지역의 상황과 학생 및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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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종합] 검찰, ‘법카 1억653만원 유용 혐의’ 이재명 대표 불구속 기소
검찰이 경기도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허훈)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정모 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경기도 예산으로 샌드위치, 과일 및 식사 대금 등으로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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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야간·휴일 진료 소아청소년과 병원 개원…안양 첫 ‘달빛어린이병원’ 기대
개설위원회 부결 등 우여곡절 넘어 열악한 소아과 진료문제 해소 기대 경기도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 안양시 동안구에 야간과 주말에도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문을 열었다. 우여곡절을 넘어 개원한 이 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절차를 밟고 있어, 안양시 첫 달빛어린이병원 탄생(5월27일자 8면 보도)이 기대된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소아 환자 의료서비스 혜택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병원(동안구 경수대로 876) 개설을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은 50여개 병상을 갖추고 6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소아 호흡기질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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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신규 교사 대상 ‘수습교사제’, 경기도 내년부터 시범운영
임용시험에 합격한 후 아직 발령받지 않은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습교사제’가 내년부터 경기도에도 시범 도입된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가 추진하는 ‘신규 교원의 역량 강화 모델 개발’ 시범운영에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해 대전·세종·경북 등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 시범운영 교육청은 2025학년도 교사(초등) 신규임용 대기자 중 희망 인원을 한시적 기간제 교원(가칭 수습교사)으로 채용해 2025학년도 3월부터 8월까지 교육청별로 수립한 ‘신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의 경우 수석교사의 지도·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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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1보] 검찰, ‘경기도청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대표 불구속 기소
검찰이 경기도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허훈)는 업무상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정모 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경기도 예산으로 샌드위치, 과일 및 식사 대금 등에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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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영상+] 수원 영통구 전자 공장서 불…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19일 오전 9시34분께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의 한 공장 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인력 9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공장 내부에 있는 인명을 수색 중이다. 이 불로 공장 직원 등 60여명이 대피했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공장 인근에 석유, 알코올류 등 연소 확대 우려가 있는 위험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해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다 끄는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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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 신발공장서 화재… 7명 대피
양주시의 한 신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7명이 대피했다. 1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3분께 양주 은현면에 위치한 신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시간 여 만에 불을 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7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2개 동, 컨테이너 4대, 가설건축물 1개 동이 모두 불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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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연천군 돼지농장서 불… 돼지 440마리 폐사
지난 18일 오후 9시9분께 연천군 군남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장비 25대와 소방 인력 53명을 동원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돈사 분만동 건물 1개 동이 불에 타고 돼지 440마리가 폐사하는 등 1억8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