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속보] 검찰, ‘경기도청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대표 불구속 기소
    법조

    [속보] 검찰, ‘경기도청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대표 불구속 기소

  • 부천 아파트 12층서 불… 120여명 대피
    사건·사고

    부천 아파트 12층서 불… 120여명 대피

    밤사이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부천 원미구 중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수의 인명피해를 우려한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해 오전 4시3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등 121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이 중 17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최초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

  •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개원 24주년… “첨단 기술 선도·지역 대표기관 성장”
    사회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개원 24주년… “첨단 기술 선도·지역 대표기관 성장” 지면기사

    취약층 후원 등 사회공헌도 앞장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18일 개원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림병원은 2000년 11월 18일 의료법인으로 출범해 2003년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15개 전문센터와 100여명의 의료진, 500개 병상을 갖춘 종합의료센터로 성장했다. 한림병원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밑바탕으로 삼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지역을 찾아 의료상담 등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기금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직원들은 헌혈이나 자원봉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

  • [오늘 날씨] 11월 19일(화)
    환경·날씨

    [오늘 날씨] 11월 19일(화) 지면기사

  • 자립준비청년 다시 품기엔… 보호시설 ‘빠듯한 형편’
    노동·복지

    자립준비청년 다시 품기엔… 보호시설 ‘빠듯한 형편’ 지면기사

    24세까지 ‘재입소 가능’ 法 개정 인력·예산 부족 현장, 수용 난감 “지원 전무” 재입소 전국 1건뿐 “자립형 그룹홈 등의 대안 필요” 복지부 “수요 증가시 예산 증액” 보호시설을 나간 뒤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시설에 재입소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지만, 정작 보호시설에서는 예산 문제 등으로 이들을 다시 수용할 여건을 갖추지 못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성인(만 18세)이 돼 시설에서 나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말한다. 현재 경기도 내 자

  • 노동·복지

    외로운 중증장애인 1인 사업자… ‘예산 없는 法’ 발목 지면기사

    중증 1인 사업자에 보조인력 제공 정부, 예산 책정 안해… 유명무실 하루 2~3시간 도움 “지속 미지수” 중증장애인 1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법까지 개정됐지만, 정작 이에 관한 정부 예산은 전혀 편성되지 않아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1인 중증장애인기업 업무 지원 서비스’는 중증장애를 가진 1인 사업자에게 업무 보조 인력을 제공하는 제도다. 홀로 일하기 어려운 이들의 생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는 지난해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을 개정했다. 기존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지원 대상이

  • 열차 지연 ‘엎친데’… 기흥역 선로 불 ‘덮쳤다’
    사회일반

    열차 지연 ‘엎친데’… 기흥역 선로 불 ‘덮쳤다’ 지면기사

    철도노조 ‘준법투쟁’ 첫날 출근길 예정보다 5~20분 늦어 수인분당선, 250여명 대피 소동 서울지하철 ‘총파업 가결’ 비상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준법투쟁(태업)에 돌입(11월18일자 7면 보도)하며 추후 총파업까지 예고한 데 이어 서울지하철도 이날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파업을 가결, 수도권 철도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철도노조의 예고대로 이날 태업이 시작돼 월요일 출근길 전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등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됐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수도권 전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

  • 파주 목재공장 화재…4시간만에 불길 잡혀
    사회

    파주 목재공장 화재…4시간만에 불길 잡혀

    파주시에 있는 한 목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9분께 파주 광탄면에 위치한 목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주변 공장 건물로 불이 옮겨붙자 소방 당국은 오후 12시11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헬기 3대 등 장비 5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신고 접수 4시간 여 만인 오후 2시50분께 큰 불길은 잡혔지만, 공장 건물 3개 동이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2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로 공장 지붕이 내려

  • ‘법카 유용 벌금’ 김혜경,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
    법조

    ‘법카 유용 벌금’ 김혜경,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 지면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유용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벌금형이 선고(11월14일 인터넷 보도)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다산은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박정호)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지난 2021년 8월 2일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과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식사비 10만4천원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해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

  • ‘대북 지원사업 직권남용’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근 징역 3년 구형
    법조

    ‘대북 지원사업 직권남용’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근 징역 3년 구형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북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측근이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18일 수원지법 형사16단독 정승화 판사 심리로 진행한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신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본 사건은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을 실현하고자 북한 고위직의 환심을 사기 위해 혈세 15억원을 상납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피고인은 중대 법령을 위반하는 범죄를 저질렀지만,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