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노동·복지

    철도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 운행 지연 전망 지면기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한다고 예고,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을 전망이다. 코레일은 17일 안내문자를 보내 ‘일부 전동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에 참고해달라’고 공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노조 태업에 따른 열차 운행 축소 계획은 없다”며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지만, 이용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레일의 인력 부족은 심각한데 정부는 1천566명의 정원 감축을 추진, 코레일의 인력 공백

  • “경기도만 버스요금 5년째 동결”… 자본잠식 빠진 업계 ‘인상 호소’
    사회일반

    “경기도만 버스요금 5년째 동결”… 자본잠식 빠진 업계 ‘인상 호소’ 지면기사

    물가·인건비 상승 등에 적자 쌓여 道 “도민 부담 등 고려 조정 검토” 경기 지역 버스 업계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2019년 이후 요금 동결을 유지해 오고 있지만, 물가·인건비 상승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이 되지 않는 점 등이 겹치며 적자 누적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게 업계 전반의 입장이다. 17일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도내 31개 버스업체가 이미 자본잠식 상황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 외에 별다른 수익 구조가 없다는 업계 특성상 이들은 요금 인상 없이는 더 이상 버틸

  • [오늘 날씨] 11월 18일(월)
    환경·날씨

    [오늘 날씨] 11월 18일(월) 지면기사

  •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 ‘불안’한 시민들
    사회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 ‘불안’한 시민들 지면기사

    인천지역 3500명 작년보다 583배↑ 백신접종 청소년·성인도 필수 당부 증상 학생 병원방문 일선 학교 독려 인천에서도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가 집계한 올해 인천지역 백일해 환자는 지난 12일 기준 3천500명에 달한다. → 표 참조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약 583배나 급증한 것이다. 올 들어 매달 2~4명이었던 인천 백일해 환자는 5월부터 많이 늘기 시작해 7월에 1천494명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인천은 17개 시·도 중 경기, 서울, 경남 다

  • [에듀 인천] 가정초 학생의 ‘성인식 개선’ 5행시
    교육

    [에듀 인천] 가정초 학생의 ‘성인식 개선’ 5행시 지면기사

    공유하고 존중하니, 성장하는 초등 성인식 인천시교육청 ‘성인지교육’ 학내 동아리 지원 확대 가정초 성장다람쥐 주관 5행시 행사 100여명 참가 김미하 보건교사 “반복 학습으로 주위환경 바뀔것” ‘온책읽기’ 고정관념 깨고 사고의 폭 넓히는 계기로 성 은 정말 중요해 인 제라도 열심히 배우자 식 상해 보여도 개 개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선 한 결과를 낼거야 ‘성은 정말 중요해’, ‘인제라도 열심히 배우자’, ‘식상해 보여도’, ‘개개인이 열심히 노력하면’, ‘선한 결과를 낼거야’. 이 문장들은 인천가정초등학교 한 학생이 쓴 ‘성인식개

  • 환경·날씨

    [날씨] 월요일 아침 영하로… 낮에도 10도 안팎 춥다

    월요일인 18일은 아침 기온이 크게 낮아져 영하로 뚝 떨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도 10도 안팎에 머물러 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 욕설과 폭행 견디는 환경미화원, 오늘도 자신을 버린다 [미공개수첩]
    In-Depth

    욕설과 폭행 견디는 환경미화원, 오늘도 자신을 버린다 [미공개수첩]

    수많은 욕설과 폭행에 무방비 노출된 환경미화원들. 할 수 있는 건 오직 참는 것뿐 대책은 요원한 상황이다.

  • 음주단속 거부하고 도주 과정서 순찰차 들이받은 30대 체포
    사회

    음주단속 거부하고 도주 과정서 순찰차 들이받은 30대 체포

    경찰의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순찰차까지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신호위반, 음주측정 거부 혐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55분께 시흥시 목감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측정을 위해 차량을 정차하라는 경찰의 요구에 불응하고 차량을 운전해 약 20km 내달린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해당 차량을 멈추기 위해 막아선 경찰차를 충격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도주 15분여 만에 인천시 남동구의

  • 안산 모텔 건물서 불... 수십 명 구조
    사건·사고

    안산 모텔 건물서 불... 수십 명 구조 지면기사

    17일 오전 3시38분께 모텔이 있는 안산시 단원구 소재 6층 건물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수십 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2명은 건물 밖 에어매트로 대피했다.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건물에 모텔이 있는 것을 파악하고 한때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 총동원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인명구조에 주력했다. 투숙객 등 52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2명은 건물 밖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낙하했다. 구조자 중 단순연기흡입 증상을 보이는 3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발생

  • “공유장바구니 빌려드려요”… 친환경 천국 ‘경기도 특구 현장’ 가보니
    환경·날씨

    “공유장바구니 빌려드려요”… 친환경 천국 ‘경기도 특구 현장’ 가보니

    ‘공유장바구니 빌려드립니다’ 안산의 샘골로 먹자골목에 있는 한 가게에 붙어있는 안내문이다. 이 골목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일회용품 없는 경기도 특화지구 중 한 곳이다. 도는 지난 4월 부천, 안산, 광명, 양평을 특구로 지정했다. 이곳 업체 700여곳은 지난 8월말부터 각자 다른 방법으로 일회용품 없는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안산은 이달부터 공유장바구니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정책 취지가 좋잖아요. 가게 부담도 없고”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에서 붕어빵 가게를 운영하는 정자순씨는 최근 손님이 선호하는 일명 ‘검은 비닐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