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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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발달장애인 자산 형성 돕기… ‘행복씨앗통장’ 200명 참여 모집 지면기사

    3년간 매달 15만원 적립하면 군·구도 15만원 합쳐 30만원 11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접수 인천시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행복씨앗통장’ 대상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행복씨앗통장 개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씨앗통장은 발달장애인이 3년간 매월 15만원을 적립하면 인천시가 군·구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해 총 3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3년 만기가 지나면 원금 1천8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2021년 첫 번째 행복씨앗통장을 개설한

  • 연수구, 내외국인 소통 ‘다가치배움터’ 개관
    사회

    연수구, 내외국인 소통 ‘다가치배움터’ 개관 지면기사

    주민 절반 이상 외국인 ‘함박마을’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 예정 청소년 심리·진로 상담 서비스도 인천 연수구가 함박마을에 내외국인의 소통 공간이자 교육의 장인 ‘다가치배움터’를 본격 운영한다. 연수구는 31일 연수1동 함박마을에 지상3층 면적 377.2㎡ 규모의 다가치배움터 개관식을 열었다. 함박마을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귀환한 고려인의 밀집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주민 절반 이상이 외국인인 다문화 마을이다. 다가치배움터에서는 인천시교육청이 파견한 한국어 강사들이 외국인들에게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할 예정이다

  • 김혜경 항소심, 이재명 전 수행원 증인 채택…“4월 14일 종결”
    법조

    김혜경 항소심, 이재명 전 수행원 증인 채택…“4월 14일 종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이 대표를 수행했던 전 정무직 공무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31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2차 공판기일에서 재판장은 “피고인 측이 신청하는 증인 중 김모 씨를 증인으로 채택하고, 다음 기일(4월 14일)에 증인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변호인은 이달 18일 열린 첫 공판에서 증인 신청 의사를 밝히고 지난 25일 전 경기도 의전팀장 등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채

  • 김포 피시방서 흉기난동 벌인 남성 구속 송치… 업주 포함 피해자 여러 명
    사건·사고

    김포 피시방서 흉기난동 벌인 남성 구속 송치… 업주 포함 피해자 여러 명

    김포시의 한 피시방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김포경찰서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5일 붙잡아 구속 상태로 검찰에 이날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께 김포의 한 PC방에서 업주, 직원, 손님 등 여러 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치거나 생명에 지장 있는 피해자는 없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구속했다. 이어 추가 수

  • 수원에서 경쟁업주 잔혹 살인한 중국인 ‘구속’
    사건·사고

    수원에서 경쟁업주 잔혹 살인한 중국인 ‘구속’

    가게 수입 줄어든 것 두고 자신 험담했다고 판단해 범행 과도로 목과 얼굴 등 20회 이상 찔러 경쟁 업체인 사장을 흉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중국 국적의 청과물 가게 업주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살인 혐의로 중국 국적 A(49)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 29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피해자 B(65)씨가 사는 아파트 출입 통로 앞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미리 준비한 과도로 피해자 B씨의 목과 얼굴 등

  • ‘부당해고 논란’ 여주CC 전직 캐디 구제신청 기각
    여주

    ‘부당해고 논란’ 여주CC 전직 캐디 구제신청 기각

    경기지노위, 특수고용형태 정당 계약해지절차 인정 재심신청 가능성… 현 대표이사 정기주총서 연임도 아이지엠(주) 여주컨트리클럽(이하 여주CC)의 캐디 부당해고 논란(3월17일자 8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해고된 캐디들의 구제신청을 기각, 사측의 입장을 인정했다. 또한 여주CC 현 대표이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됐다. 앞서 지난 15일 19년간 근속했던 전 여주CC 캐디 B씨는 여주CC 정문 앞에서 부당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며 지난해 3월 신임 대표가 부임한 이후 직원 간 편가르기와 직장

  • 고시텔서 다른 거주자 흉기 위협하고 폭행한 50대… 말리던 총무도 때려
    사건·사고

    고시텔서 다른 거주자 흉기 위협하고 폭행한 50대… 말리던 총무도 때려

    고시텔에서 술에 취한 채로 다른 거주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때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50대 후반 남성 A씨를 특수협박 및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일요일인 지난 30일 오후 7시께 자신이 사는 평택시 평택동의 한 고시텔에서 다른 거주자 40대 B씨에게 흉기를 꺼내 위협하고 손바닥으로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A씨는 B씨와 방 안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소란이 일며 시끄러워지자 이를 말리려고 찾아간 고시원 총무 50대 남

  • 앞선 판결 악영향… ‘미추홀 전세사기’ 건축왕 일당 3차 기소 사건서도 ‘무죄’ 주장
    사회

    앞선 판결 악영향… ‘미추홀 전세사기’ 건축왕 일당 3차 기소 사건서도 ‘무죄’ 주장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속칭 ‘건축왕’ 남헌기(63)씨 일당이 3차 기소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전 재판의 판결 결과를 언급하며 대부분 무죄를 주장했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 심리로 31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사기,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씨 일당의 법률대리인들은 “사기 범행과 관련해 편취의 고의가 없었다”며 “있었다고 하더라도 2022년 5월27일 이후의 임대차계약 부분에 대해서만 고의를 인정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이전 재판에서 관련 혐의들이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

  • 편의점서 점원에게 둔기 휘두른 50대 체포… 잇따르는 편의점 범죄
    사건·사고

    편의점서 점원에게 둔기 휘두른 50대 체포… 잇따르는 편의점 범죄

    편의점에서 점원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손님이 경찰에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50대 여성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께 수원 장안구 내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직원 B씨를 둔기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머리 부위를 다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 등을 통해 A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2

  • 파주시 문산읍서 신호위반 차량 3중 추돌… 7명 부상
    사건·사고

    파주시 문산읍서 신호위반 차량 3중 추돌… 7명 부상

    파주시 문산읍의 한 삼거리에서 차량 3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나 7명이 다쳤다. 31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께 파주시 문산읍의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K3 차량이 직진하던 SUV 차량을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SUV 차량은 직진하던 택시와 추가로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0대 남성 등 7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K3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