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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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공항 T1 4층서 철거작업 중 70대 남성 지상 6m 아래로 추락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지난 3일 오후 7시10분께 인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식당가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 A씨가 지상 6m 아래로 추락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공조시설 철거를 위해 작업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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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구도심 저층 주거지 268가구 올해 집수리 돕는다 지면기사
20년 넘은 단독·공동주택 대상 단열·방수·창호 80%까지 지원 인천시가 올해 저층 주거지 268호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은 주거기본법, 도시정비법에 따라 인천시가 구도심 낡은 주택의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추진됐다. 올해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행복마을 가꿈 사업 대상지 중 사용승인일 기준 20년이 지난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층 주거지 집수리 사업에 참여하면 단열, 방수, 창호, 외벽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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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특수 시들… 푸드트럭·공연단체에 ‘산불 불똥’ 지면기사
재난 여파 도내 봄축제 속속 축소 화기사용 위험 이유, 우선 제외돼 “행사 목전 취소, 재료 발주 피해” “무대 사라져” 문화예술인 아쉬움 “겨우내 놀다 이제 장사를 시작하려는데 착잡합니다.” 벚꽃이 개화를 시작하면서 성수기가 찾아왔지만 10년째 푸드트럭에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온 상인 김인수(72·수원)씨는 좀처럼 웃지 못하고 있다. 전국적인 대형 산불의 여파로 지역 봄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시민들의 발길 역시 덩달아 줄어들 게 뻔해서다. 김씨는 “본래 벚꽃과 유채꽃 등이 피는 곳을 찾아가며 장사를 본격 시작하는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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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용인 아워홈 공장서 기계에 낀 근로자 심정지 상태 지면기사
용인시에 위치한 식품 가공업체 ‘아워홈’ 공장에서 일하던 30대 남성 A씨가 기계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20분께 용인 남사읍 북리의 아워홈 공장에서 A씨가 어묵 냉각용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냉각기계에 끼었다”는 업체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가 발생한 기계는 어묵을 냉각하기 위해 큰 통에 넣고 회전시키는 형태로, 사고 당시 A씨 주변에는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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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서류상 복귀’… 수업참여 아직도 극소수 지면기사
“학생 못 봐” 아주대 의과대 적막 尹 파면에 정책 방향성 상실 우려 박단 비대위장 “독단정책 중단을” 의대 증원 정책을 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지난 4일 아주대 의과대학 건물에서 만난 대학원생들은 의대생들을 봤냐는 질문에 하나 같이 “의대생 거의 못 봤어요”라고 답했다. 이날 오후 아주대 의대 건물 내에 위치한 자습실은 컴퓨터를 하는 몇 명의 학생만 있을 뿐 대부분 비어 있었고 대학원생들만 건물을 돌아다닐 뿐이었다. 불이 꺼져 있는 강의실도 많았다. 학생들로 붐벼야 할 의대 건물은 생기가 돌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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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 사고… 파주서 30대 여성 발목 절단 지면기사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30대 여성이 발목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께 양주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들이 파주시의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공장에서 일하던 에티오피아 국적 30대 여성 A씨가 단속을 피하려고 대형 기계 설비 안으로 숨었는데, 돌연 압축 기계가 작동하면서 A씨의 오른쪽 발목이 끼였다. 출입국사무소 관계자들은 비명을 듣고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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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진화’ 노후 임차 헬기 또 추락 지면기사
생산된지 44년… 조종사 1명 사망 6일 대구에서 산불 진화에 투입된 노후 임차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임차 헬기가 추락한 지 11일 만에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났다. 이날 오후 3시 41분께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난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정모(74) 씨가 숨졌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는 이날 오후 서변동 야산에서 난 불을 끄기 위해 투입됐다가 산불 현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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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4월 7일(월)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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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정보 범람 시대… 내 아이 ‘비판적·합리적 소통 능력’ 온에어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 제작 지원 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새로운 교육 체제’ 허브로 미검증된 무분별 플랫폼에 ‘미디어 교육 필요성’ 대두 ‘미디어’ 플랫폼의 다양화가 이뤄지며 학생들은 다양한 미디어 환경에 노출돼 있다. 정보 취득의 통로가 다양해졌다는 순기능도 있지만 학생들이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 위험도 도사린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이하 센터)는 경기도내 학생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사용을 포함해 미디어의 모든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미디어 교육 ‘허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내고 있다. 지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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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자라나는 디지털 키즈 미디어 인재로 ‘재능, 레디 액션’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 제작 지원 2025년 운영 계획 세운 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방송장비·영상제작 동아리 컨설팅 제공 전문강사 파견… 초·중등 문해교육 지원 학교로 찾아가 개인 활용 능력 키울 계획 고교학점제 연계된 ‘방송 콘텐츠 수업’과 진로 탐색 가능 ‘미소드림 공유학교’ 실시 올해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이하 센터)는 ‘미디어로 즐겁게, 안전하게, 세상과 소통하다’를 비전으로 삼고 ‘미디어 역량과 공동체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센터는 올해 다채로운 학교 미디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등 미디어 문해교육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