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멸종위기 맹꽁이 옮기니, 오염토가 말썽”… 인천 드림업밸리 사업 과제는
    경제

    “멸종위기 맹꽁이 옮기니, 오염토가 말썽”… 인천 드림업밸리 사업 과제는 지면기사

    주민들 반발 등 과거 ‘사업 걸림돌’ 포획·이주작업 진행, 최근 마무리 부지 ‘정화문제’ 남아… 주체 분쟁 市-LH, 매몰비 분담도 분쟁 가능성 인천 드림업밸리 사업 무산 요인 중 하나인 맹꽁이들의 이주 조치가 완료됐다. 하지만 해당 부지는 여전히 ‘오염토’ 정화 문제가 남아 있어, 정화 주체를 두고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드림업밸리(용현동 664-3) 일대 부지에서 발견된 맹꽁이들의 이주 작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드림업밸리는 해당 부지에 창업지원주택(청년임대주택)과 창업지원시설 등을 조성

  • 인천시,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 19곳 노후조명 2423개 LED로
    경제

    인천시,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 19곳 노후조명 2423개 LED로 지면기사

    인천지역 전통시장 노후 조명을 친환경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이 5년여에 걸쳐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통시장 19곳 노후 조명 2천423개를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인천시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협약을 체결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전통시장의 노후 조명시설을 친환경 LED로 교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인천축산물시장, 강화중앙시

  • 인천시 중구 개항장 일대 ‘글로벌 명소 프로젝트’
    경제

    인천시 중구 개항장 일대 ‘글로벌 명소 프로젝트’ 지면기사

    도시재생·문화·관광 활성화 목표 인천시, 시너지 창출 활성화 회의 인천시가 중구 개항장 일대를 글로벌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구상을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6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항장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항장 일원 도시재생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올해 기관별 주요 사업 방향,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행사 일정 조율, 공동 홍보를 비롯해 각종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개항장 활성화’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하는 방

  •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창립 총회 “지속적 교류·연대, 지역 현안에 대응력 높일 것”
    경제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창립 총회 “지속적 교류·연대, 지역 현안에 대응력 높일 것” 지면기사

    27개 단체 정책·제도 개선 한목소리 경인고속道 지하화·경제특구 지정 수도권 역차별 해소에 힘 보태기로 인천 지역 경제계가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인천경제단체협의회’를 발족했다. 인천 지역 27개 경제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가 발족함에 따라 각종 경제 관련 정책·제도 개선과 관련한 이들의 목소리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6일 오전 인천상의 1층 대강당에서 인천경영자총협회, (사)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등 27개 경제 단체로 구성된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창립 총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기업

  • 만수주공 ‘인천 최대 재건축’ 시작… 1만1594가구 정비구역 지정 신청
    경제

    만수주공 ‘인천 최대 재건축’ 시작… 1만1594가구 정비구역 지정 신청 지면기사

    정밀안전진단 통과… 준비위 발족 인천 최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 만수주공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준비위)는 남동구에 정비계획수립,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 297번지 일대 419만320㎡다. 이 곳은 1986~1987년 준공된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 6천866가구가 들어서 있다. 준비위는 통합재건축 사업을 진행해 이곳에 공동주택 7개 동을 오는 2035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면적별로는 ▲2

  • 경영난 가중 취업시장 채용 ‘꽁꽁’… 고용한파에 실업급여 신청 ‘북적’
    경제

    경영난 가중 취업시장 채용 ‘꽁꽁’… 고용한파에 실업급여 신청 ‘북적’ 지면기사

    작년 12월 인천 지역 ‘3만4762명’ 한해 수급자 30.8%가 12월에 집중 건설·제조업 분야 취업 크게 감소 연말 계약 종료도 실업증가 한몫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이모(34)씨는 작년 중순부터 최근까지 7개월간 매달 176만~180만원의 실업급여를 수령했다. 조명 제조회사에서 제품 입출고 업무를 담당했던 이씨는 회사 경영상 이유로 사직을 권고받은 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실업급여를 신청했다. 고물가와 내수 소비침체, 수입 부품·자재비 상승 등 여러 요인으로 회사의 경영난이 가중된 게 주된 실업 이유였다. 이

  • [포토] 롯데백화점 밸런타인데이, 특별한 선물 ‘풍성’
    경제

    [포토] 롯데백화점 밸런타인데이, 특별한 선물 ‘풍성’ 지면기사

  • 경제

    인천신용보증재단, 누적 보증 공급액 15조 돌파 지면기사

    작년 3월 이후 11개월만 1조 증가 ‘소공인 특별보증’ 상품 출시 영향 경영안정자금 확대 대출 이자 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월 기준 누적 보증 공급액이 15조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누적 보증 공급액 14조원을 돌파한 지 11개월 만에 보증 공급액이 1조원이나 증가했다. 단기간 보증 지원 규모가 커진 것은 영세사업자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소상공인 밸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하면서다. 인천신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 지원을 크게 확대했

  • 인천지방국세청, 공평과세 실현 위한 심의위 운영 등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경제

    인천지방국세청, 공평과세 실현 위한 심의위 운영 등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은 최근 청사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국세청은 지난 4일 열린 회의에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지방청평가심의위원회 운영, 체납정리 업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밖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한 뒤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회의에는 인천국세청 관할 15곳의 세무서장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국현 인천국세청장은 납세자 권리 보호에 필요한 지원책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경제를 어지럽히는 악의적 탈세는 법과 원칙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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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한다 지면기사

    하나은행은 기업 인터넷뱅킹에 ‘기업 ESG 라운지’ 메뉴를 신설,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 ESG 라운지에는 ‘기업 ESG 컨설팅 신청’,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업 ESG 교육’ 등의 서비스 항목이 새롭게 신설된다. 기업 ESG 컨설팅은 하나은행의 ESG·법률·회계 전문가 10명이 ESG와 관련한 중소기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서비스의 경우 하나은행이 2023년 이화여대와 협업해 개발한 온실가스 배